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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대학교 경영과 사회적경제전공 학위과정 개설

서영대학교 경영과 사회적경제전공 학위과정 개설

서영대학교 경영과는 파주시 사회적경제 기업인들의 교육 수요에 맞추어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사회적경제전공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는 이런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 아카데미"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 때 배출된 기업가들 중 다수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경제기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경제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가 보완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하면서 좀 더 심화된 교육에 수요가 꾸준히 높아져 왔다.

이에, 서영대학교는 2020년부터 경영과에 사회적경제전공 과정을 열고 우수한 사회적경제 기업가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첫 해 등록한 16명의 학생은 사회적경제기업인과 관련 분야 기관 종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께 공부하면서 전문지식 뿐만 아니라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자리가 되고 있다.

이번 2021학년도 모집정원은 20명 내외이며, 신입생 전원에게 50%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본 과정은 심화과정(학사학위과정)까지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영대학은 지역과 연계하고 주변대학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하면서 명실상부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교육의 센터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 “2021년 사회적경제 선도대학”도 추진 중에 있다. (문의 사항은 서영대학교 경영과 031-930-9630)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