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 이하 센터)는 서울시 ‘2020년 시·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사업’ 지원을 받아 올 한 해 ‘종로투어 크리에이터 양성사업’을 신중년, 청년 등을 대상으로 운영,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2018년부터 서울의 심장 종로 지역의 최대 강점인 역사, 문화, 예술 자산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왔다. 특히 신중년, 청년들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양성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종로투어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로컬투어에 관심있는 신중년과 문화지향성이 강한 청년을 선발해 창업 교육, 심화 멘토링, 창업 지원으로 이뤄지는 지역 맞춤형 창업 플랫폼이란 점이 특징이다.
박주언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은 “서울 도심이 새로운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로컬투어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진행상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수강생과 창업팀을 만나 보면 극복과 회복에 대한 간절함이 더 느껴지는 한 해였다.
종로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박주언센터장은 종로구 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 기업, 자활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설립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치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민-민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 경제 주체 역량 강화, 판로 지원 및 홍보, 종로 소셜 컨퍼런스, 융·복합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와 연계해 종로문예투어리즘(일자리창출사업), 동네배움터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