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으로 간 서울교육…정근식 교육감, 2026년 신년 업무보고 직접 챙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29일까지 본청 각 부서와 11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6년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점검의 성격을 분명히 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은 ‘현장성’에 있다. 본청 중심의 계획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어떤 역할을 맡아야 하는지,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병목은 무엇인지에 대한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부서와 기관별 보고는 2026년 핵심 추진 과제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사업 나열이 아니라,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방향과 중점 과제를 명확히 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계획–과정–기대효과’의 구조로 업무를 점검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접근이다.
특히 교육감이 직접 방문한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는 지역별 특성과 교육 여건을 반영한 특색 사업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됐다. 실무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교 현장을 보다 밀착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 집행의 온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 확인됐다. 개별 지역의 현안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교육 전체의 균형 발전을 함께 모색한 점도 이번 업무보고의 특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업무보고 결과를 정책에 환류해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학생의 성장’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본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신년 업무보고는 계획을 나열하는 자리가 아니라, 교육 현장의 애로를 어떻게 해결하고 지원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2026년 서울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