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9 (월)

  • 구름많음춘천 4.6℃
  • 박무서울 7.8℃
  • 박무인천 7.5℃
  • 흐림원주 3.7℃
  • 박무수원 7.3℃
  • 청주 6.8℃
  • 구름많음대전 8.5℃
  • 구름많음안동 2.9℃
  • 맑음포항 10.3℃
  • 구름많음군산 8.7℃
  • 맑음대구 7.5℃
  • 흐림전주 9.2℃
  • 맑음울산 11.9℃
  • 맑음창원 9.3℃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10.5℃
  • 맑음목포 10.8℃
  • 맑음여수 10.7℃
  • 구름많음제주 15.7℃
  • 흐림천안 3.4℃
  • 맑음경주시 9.8℃
기상청 제공

경남도, 도적의 사랑 경남의 풍경을 훔치다

2025년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은애하는 도적님아, 첫 방송 확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5년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2026년 1월 3일 밤 9시 20분 KBS2TV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경남 촬영지를 배경으로 한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 대군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 있는 연출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경남 하동, 함양, 밀양, 합천 등 도내 곳곳의 대표적인 촬영지를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주요 촬영지는 박경리 소설 토지 촬영지 하동 최참판댁, 조선시대 학문과 전통의 숨결이 살아 있는 함양 일두고택, 고풍스러운 정자와 멋진 연못이 아름다운 밀양 삼은정, 영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며 소백산맥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는 합천 황매산 등으로, 각 장소는 드라마의 분위기와 서사를 극대화하는 배경으로 활용됐다.

 

이번 작품은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제작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장기 촬영과 스태프 체류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숙박, 식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소비가 발생하며 경남 로케이션 지원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도내 촬영을 진행하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로, 풍부한 자연·문화 자산과 촬영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영화·드라마를 유치하고 있다.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방영 이후 촬영지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경남의 매력적인 촬영 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작품을 통해 경남의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로케이션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적극 유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내년 방영을 앞두고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