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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영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올해의 공예상’ 수상

2023‧2025 감독, 한국공예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강재영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이 ‘2025 올해의 공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원이 수여하는 이 상은 한국공예발전에 기여한 창작자와 기획자 등을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에는 창작부문의 오화진 작가(섬유)와 함께 이론부문에 강재영 예술감독이 2025년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 감독은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공예의 미래적 가치와 사회적 역할을 제시했고, 다양한 전시기획 경험과 국제 활동을 통해 공예담론을 확장하며 K-공예의 저변을 확장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공예트렌드페어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강 감독은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강 예술감독은 “2023년에 이어 2025년까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함께한 시간들이 올해의 공예상 수상을 만든 힘”이라며 “K-공예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예술감독이라는 이름으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그 자긍심을 깊이 간직하며 기획자의 길을 가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강재영 예술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으며 환기미술관 큐레이터를 거쳐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역임했다.

 

또한 2008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2020-2021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2022 공예주간 예술감독 등을 거치며 국경과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로 주목받아왔다.


[뉴스출처 : 충북도청주시]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