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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 12개교 선정…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 확산 나선다

서울교육청,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 12개교 선정…도심 속 작은학교 모델 확산 나선다
(※ 그림 위치: 첫 번째 단락과 두 번째 단락 사이에 삽입하면 적절함)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로 증가하는 소규모학교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도심형 작은학교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3년간 ‘제4기 서울형 작은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기수는 기존 8개교에서 12개교로 확대됐고, 중학교가 처음으로 1개교 포함되면서 정책의 폭이 넓어졌다.

 

 

     [2021-2025년  소규모 학교 현황]


초등학교는 교동초, 백산초, 수서초, 안천초, 원신초, 전곡초, 정곡초, 중현초, 충무초, 홍파초, 효제초 등 11개교가 선정됐다. 중학교는 신원중 1개교가 이름을 올리며 학교급 확장이라는 변화의 출발점이 됐다. 서울형 작은학교는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문화예술·복지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요자의 참여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 적정규모 학교로의 성장을 돕는 정책 모델이다.

 

 

[제4기 서울형  작은 학교 현황]

 

 


서울형 작은학교는 2017년 첫 도입 이후 제3기까지 운영되며 소규모학교 지원체계를 강화해 왔다. 올해 1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작은학교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더욱 공고해졌다.

 

교육청은 제3기 만족도 조사와 학생 수 추이, 유입 비율 등을 분석해 이번 4기 운영계획에 반영했다. 이어 올해 11월에는 학생 수 240명 이하 초등학교, 300명 이하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3년간 인적·재정·행정적 지원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인적 지원에는 스포츠강사 우대 배치, 2차년도 교원 초빙을 통한 희망 교사 우선 배치, 연구학교 지정 시 유공 교원 가산점 제공 등이 포함된다.

 

재정적으로는 특색교육과정 운영비로 연 2천만 원이 지원되며, 행정적으로는 맞춤형 컨설팅과 초등학교 대상 통학구역 외 전·입학 허용이 적용돼 학생 유입 확대가 기대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작은학교 지원 조례 제정으로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도심 속 작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