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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 1호 특허등록[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 사회공헌의 일환]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 1호 특허등록!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성남시 청소년 특허활동 지원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성일정보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희수 양의‘가방용 우산걸이(등록번호 10-2113516호)’를 재단 최초 1호로 특허 등록하였다. 특허의 주인공 한희수 양은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가 진행한 청소년 특허 지원 사업을 통해 특허 관련 활동을 지원받았다.

‘이번 가방용 우산걸이’는 2018년 진행된 성남시청소년재단 제1회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에서 1등을 차지한 성일정보고 한희수 외 4명의 청소년이 개발하고 2020년 5월 15일 특허등록이 확정되어 3년간의 대장정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선정심사, 특허․등록까지, 성남 지역기업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박현호)의 재능 기부에 의해 진행됐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 특허 탐구생활은 지난 2년간 4개 특성화고 84명의 재학생이 참가하였으며, 첫째 특허교육(발명과 특허에 관한 기본절차 교육), 둘째 창의력 향상 특강, 아이디어 구상, 셋째 특허 컨설팅(아이디어 완성), 발표회 및 특허출원 등의 과정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올해부터는 4차 산업혁명 특화 수련관으로 개관 예정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에서도 재능기부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큐리어스특허법률사무소 박현호 대표변리사는 “2년 전 지역 특성화고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어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제안을 하여 함께 시작하게 되었으며, 특허탐구생활에서 첫 결실을 얻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 있는 변리사라는 직업과, 특허라는 세계, 그리고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전략사업팀(031-729-9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kjc816@ksen.co.kr  김인효 기자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