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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경제 눈감은 정치[권의종교수]

 

불쌍한 경제, 눈감은 정치

불쌍한 경제 눈감은 정치 이 책이 속한 분야는 경제 경영 경제일반 경제비평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권의종교수는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와 신보에이드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호원대학교 무역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서울이코노미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논설실장겸 금융소비자연구원장으로 경제 경영 관련 칼럼을 기고 하고 있다.

그는 한국경제 기업경영,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크다. 경영학박사 신용분석사로 중소기업 망해도 싸다 , 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사장이다 ,대한민국 경제프리즘등의 저서를 펴냈다. 또한 그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야 정치발전이 가능하다, 선거에 올인하느라 위기의 경제에 눈 감으면 진짜 위기가 찾아 온다고 했다 ,

10가지 분야로 나눠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 살리기 에 나설 것을 호소하는 경제전문가 권의종교수의 2020 한국 경제 안전진단보고서는 금년 최대의 화두가 ‘경제“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불황 속에 너나 할 것 없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제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인 정국은 믿음직하지 않고 심화되는 수출 감소 문제와 경직된 내수경기에 걱정거리는 늘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간무역 갈등등 불안한 글로벌 경제 여건에 갈팡징팡하는 기업인들도 부지기수다. 정부는 복지 예산을 데폭 증액하고 악재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째 국민들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아야 간극을 좁힐 수 있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결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10가지 분야로 나누어 현장을 분석했다, 또한 단순희 문제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자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책까지 제안한다 기업인,정치인, 공무원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돌려 말하지 않고,무엇이 문제인지 돌직구를 던지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주체적으로 나서야 하는 집단은 누구인지, 정확히 짚어내는 그의 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타는 속에 시원한 물 한 잔을 들이킨 듯 시원해질 것이다

불쌍한 경제, 눈감은 정치’라는 다소 과격하고 직설적인 제호를 내건 이책에서는 한국 경제의 허약한 시스템과 부실한 형태를 마음먹고 담아내어 제대로 고쳐보고자 시도했다. 안전성을 정밀 진단하여 기존의 구조를 허물고 다시 짓는 경제 재건축을 도모하려는 것이다. 분야별로 진단과 대책을 함께 제시했고 비전,정책,제도,고용,경영,금융,무역,교육,소비,의식등 10개 부문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건드렸다. 한눈에 보는 파노라마 사진처럼 한국경제의 미래모습을 생생하게 꾸며 보려 했다.

경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또 걱정하는 사람으로 더 늦기 전에 애기해야 한다는 안타까움과 절박감이 참 많았다. 한국경제 살리기의 당위성과 가능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선거에 정선팔려 있는 정치권에 크게 외치려 했다. 이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다. 이책을 통해 한국 경제의 화려한 부활과 회생에 경제주체들 모두의 동참을 호소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구성원이 함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잠재된 실력을 무한 발휘하도록 촉구하고 싶다.

kjc816@ksen.co.kr 고재철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