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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최보민·박유나, 7년 남사친·여사친 서사 예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배우 최보민과 박유나가 오랜 친구 사이에서 관계의 변화를 맞게 되는 특별한 로맨스에 대해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공개되는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최보민과 박유나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그림 실력, 운동 신경까지 겸비한 완벽남 블루핑거 ‘구선호’ 역과 따뜻함과 센스를 겸비한 매력 캐릭터 민트핑거 ‘남그린’ 역을 맡았다.

 

그린을 무려 7년이나 짝사랑한 선호의 고백으로 두 사람의 관계엔 변화의 바람이 불고, 이는 ‘스피릿 핑거스’의 설레는 서브 로맨스를 만들 예정이다.

 

먼저 구선호로 분한 최보민은 “동명의 원작 웹툰을 연재할 때부터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대본을 읽으면서 청춘 로맨스 힐링물 특유의 긍정적인 감정을 느껴 꼭 함께하고 싶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대외적으로는 다정하고 완벽한 이미지를 지닌 인물이지만, 그린 앞에서는 무너지고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게 선호의 진짜 매력”이라고 짚었다. 또한, “그린에게만은 감정선이 조금 다르게 흐르기 때문에 그 미묘한 차이를 섬세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오랜 짝사랑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에 공을 들였음을 전했다.

 

남그린 역의 박유나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친구”로 소개했다. 그녀는 “그림 모임 ‘스피릿 핑거스’의 회장답게 리더십은 물론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가 돋보이는 캐릭터다.

 

동시에 따뜻한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간다”고 전했다. 특히 ‘민트핑거’ 그린의 상징인 민트색 헤어 컬러에 대해서도 “촬영 내내 탈색모를 유지해야 해서 쉽진 않았지만, 원작의 분위기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저만의 색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의 밝고 당당한 에너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기하면서 그 당찬 성격이 부럽더라. 그래서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고, 인생 드라마라 할 만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린은 한 번도 남자로 생각하지 않았던 선호의 고백을 듣고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맞는다.

 

박유나는 이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정말 중요했다”고 강조하며, “원작의 결을 해치지 않으려 최보민 배우와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촬영장 분위기도 늘 밝고 유쾌해서, 자연스러운 감정선이 잘 담긴 것 같다”며 파트너와의 돈독한 호흡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두 배우는 선호와 그린의 서사가 지닌 특별함에 대해서도 입을 모았다. 박유나는 “송우연(박지후)과 남기정(조준영)의 로맨스가 풋풋하고 싱그럽다면, 그린과 선호는 조금 더 깊고 진한 감정선을 가졌다고 생각한다”고 차별점을 짚었다.

 

최보민은 “둘의 관계는 늘 예상치 못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그런 감정의 흐름이 두 사람을 더 특별하게 만든다.

 

시청자분들도 그 과정을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박유나는 “그냥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관계가 점점 남자로 보이기 시작하는 설레는 변화가 귀엽게 그려진다”며 시청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스피릿 핑거스’는 결국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의 이야기”라고 정의한 최보민. “그 색이 누군가와 겹칠 수도 있지만, 결국엔 조금씩 다른 빛으로 각자의 공간을 채워 나간다. 시청자분들도 자신 안에 숨겨진 색을 발견하고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마지막으로 남겼다.

 

박유나 역시 “누구나 성장의 과정 속에서 흔들리고 불안한 순간을 겪지만, 자신을 믿고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결국 자신만의 빛을 찾게 된다. 이 드라마가 그런 여정 속 작은 위로와 용기가 되어, 각자의 색을 찾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드렸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