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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별난 아빠들' 박은혜X박현정X조향기, 세월을 뛰어넘는 우정 혹은 애증의 여고 동창 3인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배우 박은혜와 박현정, 조향기가 펼칠 여고 동창생 3인방의 애증 어린 우정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안길 전망이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극 중 강마리(하승리 분)를 중심으로 세 아빠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의 사연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극의 긴장감을 더할 고교 동창 3인방 주시라(박은혜 분), 문숙희(박현정 분), 윤언경(조향기 분)의 관계성도 주목된다.

 

# 박은혜X박현정, 친구에서 연적이 된 두 여자?!

 

사랑에 죽고 사랑에 사는 여자 시라는 민보와 이혼한 뒤에도 끊임없이 자잘한 스캔들을 일으키며 살아간다. 이에 반해 숙희는 화려한 싱글 생활을 하며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이다. 아웅다웅 친구 케미를 자랑하던 이들은 풍주가 1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생각지 못한 우정의 균열을 겪는다.

 

유학 시절부터 풍주를 짝사랑한 숙희와 풍주에게 관심이 생긴 시라 사이에 아슬아슬한 삼각관계가 형성되고, 그 과정에서 거대한 비밀이 한 꺼풀 벗겨지고 만다.

 

# 박은혜X조향기, 친구 맞아?! 질투+시샘으로 뒤덮인 관계!

 

시라의 또 다른 친구는 외숙모의 딸 윤언경이다. 하지만 언경은 시라를 볼 때마다 으르렁거리기 일쑤인지라 진짜 친구라기엔 의문스럽다. 언경은 시라가 잘난 딸을 두고 있는 것, 하루하루 즐거워 보이는 것이 너무 부럽고 얄밉다.

 

그러던 중, 언경은 마리의 탄생과 관련한 엄청난 진실을 알게 되고, 이를 빌미로 시라에게 갑질을 시작한다. 그러나 곧 언경과 시라의 관계가 반전될 만한 일이 벌어지며 이야기의 몰입도가 한층 더 높아질 예정이다.

 

# 박현정X조향기, '타도 주시라!'를 외치게 된 사연은?

 

숙희와 언경은 평범한 친구 사이다. 수다 떨기를 좋아하는 언경은 입이 근질근질한지 무슨 일이 생기면 절친 숙희에게 털어놓는다. 그런데, 언경이 어느 날 꺼낸 말은 그냥 넘길 수 있는 말이 아니었다.

 

그 이야기가 짝사랑하는 풍주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걸 안 순간, 숙희는 언경과 함께 ‘타도 주시라’를 선언하고 마는데. 과연 20년 이상을 이어온 삼총사의 우정은 어디로 향할지 궁금해진다.

 

이렇듯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마리 주변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촘촘히 엮으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믿을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나며 펼쳐지는 혼란 속, 세 고교 동창이 보여줄 캐릭터 플레이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1TV ‘마리와 별난 아빠들’은 ‘대운을 잡아라’ 후속으로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