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춘천 14.8℃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흐림원주 15.8℃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안동 16.9℃
  • 포항 18.9℃
  • 흐림군산 20.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창원 20.9℃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맑음목포 22.9℃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기상청 제공

‘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청춘들의 특별한 나들이 현장 포착! 김다미, 이번엔 고백할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과연 다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모일 수 있을까. 세 청춘의 반짝이는 나들이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번번이 타이밍을 놓치며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세 청춘,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다시 함께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엇갈림 끝에 모처럼 함께한 나들이 현장은 청춘의 반짝이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27일) 본방송에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례는 용기를 내 재필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그가 종희에게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전해 달라 부탁하면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종희 역시 재필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었지만, ‘버스 안내양’이라는 정체를 고백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그와 마주치며 얼어붙고 말았다.

 

그렇게 누구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채 타이밍은 계속 어긋나고,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서로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던 1980년대.

 

청춘들의 타이밍은 그래서 더 쉽게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작은 오해와 지연이 큰 틈으로 번지는 만큼, 그렇게 어렵게 다시 모여 웃음을 나누는 이들의 나들이 현장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영례, 종희, 재필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청춘만의 순수한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나마 오해와 상처를 내려놓고 다시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영례와 재필, 단둘이 앉아 있는 현장. 종희와 함께 있던 때와는 달리, 영례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이고, 재필 역시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어색한 기운을 풍기는 중이다.

 

이에 친구 종희를 위해 자신의 ‘행복추구권’을 내려놓았던 영례가 혹여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고백 타이밍을 잡는 것인지,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세 청춘이 다시 모여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며, “특히 재필과 단둘이 마주 앉은 영례가 한 번쯤은 솔직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나들이 이후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5회는 오늘(2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만든 협력의 장 펼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센터 나눔터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기관 교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류활동에는 정자유스센터, 고촌청소년문화의집, 사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도모했다. 행사는 기관의 청소년위원장 간 교류 협약 체결로 시작됐으며, 세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적인 만남과 공동 활동 추진을 약속했다. 이후 참가 청소년들은 정자유스센터 시설을 라운딩하며 각 기관의 운영 사례와 참여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 관심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숏폼 영상 제작에 참여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직접 의견을 나누고 같이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이 새롭고 즐거웠다. 처음 모인 만큼 이번 만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모여 더 많은 교류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교류 협약으로 시작된 이번 만남이 청소년 간 신뢰와 협력의 기반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지역의 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