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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최초 사회적주택 문 열어

인천광역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주택인 '누리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인천지역 최초다.

17알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인 '사회적주택' 오픈행사를 가졌다.

사회적주택은 사회적경제 주체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방식이다.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시가 임대운영과 관리를 직접 맡는다.

신청자 본인의 월평균 소득의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사회적주택 위탁운영을 맡아 더불어 사는 사회적주택의 의미를 더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자활근로를 연계한 주거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 9월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뒤 자활과 주거지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따라 위탁받은 40호에 대해 자활근로사업단에게 청소, 하자보수 등 주택관리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