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춘천 6.3℃
  • 맑음서울 11.6℃
  • 맑음인천 11.2℃
  • 맑음원주 12.5℃
  • 맑음수원 10.0℃
  • 맑음청주 12.8℃
  • 맑음대전 12.4℃
  • 맑음안동 9.5℃
  • 구름많음포항 13.3℃
  • 맑음군산 12.4℃
  • 구름많음대구 11.5℃
  • 맑음전주 12.3℃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많음창원 12.8℃
  • 맑음광주 13.1℃
  • 구름조금부산 14.6℃
  • 구름조금목포 13.4℃
  • 구름많음여수 13.6℃
  • 구름많음제주 15.9℃
  • 맑음천안 11.3℃
  • 구름많음경주시 9.5℃
기상청 제공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 날개 달았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이 증액됨에 따라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I-SEIF는 인천에 소재한 국가 출연 공공기관 가운데 인천항만공사(IPA)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한국환경공단(K-eco)이 조성한 기금이다.

I-SEIF 기금은 인천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 I-SEIF 기금이 출범한 이후 I-SEIF 1·2기 펠로우 13개사를 선정해 자금지원, 멘토링, 사후관리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 3분기까지 신규 일자리 41개를 창출했고, 월 평균 매출도 112%가 늘어났다.

판로 확대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I-SEIF 조성기관과 펠로우 기업 간의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11건, 1500만원의 구매실적을 올렸다.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I-SEIF 홍보관을 운영해 13개 펠로우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조성기관을 늘려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다지겠다는 게 기금의 구상이다. 이와 관련, IPA와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I-SEIF 기금 조성기관으로 합류시키기로 했다. I-SEIF 기금도 당초 15억원에서 18억 5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지원기관도역시 5년간 40개사에서 50개사로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그간 3개 기관이 운영하던 I-SEIF 기금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합류하게 돼 I-SEIF 기금에 날개가 달렸다”며 “앞으로 I-SEIF 기금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