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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청년들, 밀양 도시재생 청사진 직접 그린다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지역을 돌아보고, 도시재생의 청사진을 만들어보는 캠프가 진행된다.

경상남도 밀양시는 국토교통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인피루트,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함께 20일부터 ‘도시재생 글로벌 크리스마스 캠프’를 운영한다.

밀양시는 청년인구 유출을 억제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중심지였으나 시외버스터미널과 부산대 밀양캠퍼스 이전, 철도 이용객 감소 등으로 쇠퇴가 지속되는 내일·내이동, 가곡동, 삼문동 일대에서 교육, 교통, 주거, 문화 등 생활 혁신에 초점을 맞워 도시재생을 진행 중이다. 내일·내이동은 167억원, 가곡동은 37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2박 3일간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구도심이 가진 매력을 살리면서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도시재생 과정에서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청년 50명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지역별 거점으로 이동해 주민들을 만나며 지역을 체험하게 된다. 이후 각 지역의 장단점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과 연계해 보완될 부분을 논의한다. 특히 국내외 사례를 참고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나머지 도시재생 과정에서 해결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8일까지 링크(https://m.site.naver.com/qrcode/view.nhn?v=0uQ45)를 통해 하면 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