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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석면 안전관리 강화…전문기관 용역 실시

경기도교육청, 학교 석면 안전관리 강화…전문기관 용역 실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도내 석면 건축물 학교 423개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용역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석면의 위해성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석면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석면건축물의 손상 상태와 비산 가능성 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석면안전관리법에 따라 모든 학교는 6개월마다 위해성 평가를 받고, 손상된 석면 자재가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에 나서야 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별 공개 입찰을 통해 전문기관을 선정하고, 위해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긴급보수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전문성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법적 의무사항 이행을 지원하며 행정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년 전국 최초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매년 학교 석면 관리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석면이 완전 제거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체계를 운영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