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현미·권오준)는 지난 27일 그룹홈‘연화동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총 5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우리 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진행하는‘희망 한(翰) 보따리’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17세대를 대상으로 욕구별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지킴이 등의 협력으로 발굴된 세대에 연 1회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아동이 필요로 하는 태플릿 PC와 바람막이, 스탠드 거치대, 북커버 케이스 등 1인당 2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윤미 연화동산 시설장은“이번 지원으로 아동들이 더 나은 배움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현미 사직3동장은“이번 맞춤형 물품 지원이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실제 욕구를 고려한 지원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