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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도 혁신이 필요’ 민관 머리 맞댔다

서울시, ‘사회공헌혁신포럼개최

기업·비영리기관 등과 테이블토론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각화 논의  

사회공헌을 통해 가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서울시과 기업이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는 이노소셜랩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자상가 와이 밸리(Y Valley) 3층 상상라운지에서 ‘2019 SEOUL 사회공헌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8회를 맞는 포럼은 ‘서울의 변화,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와 비영리기관 담당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관계자, 서울시 공무원 등 사전 신청한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을 위해 시는 민간 전문가와 사회공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 사회적 이슈 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트렌드를 반영한 주제를 선정했다.

1부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한 서울의 사회문제 리프레이밍’을 주제로 최태웅 서울디지털재단 팀장이 기조 발표에 나섰다. 최 팀장은 빅데이터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교통, 문화, 보건, 복지, 경제, 안전, 환경 등 이미 활용되고 있는 서울시 빅데이터를 민간이 보유한 빅데이터와 융합·분석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활용 ▲소셜벤쳐와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의 결합 ▲사회적 경제 ▲퇴직 세대의 사회 참여 및 일자리 ▲아이씨티(ICT)혁신 ▲디지털 메이커 시티로 도약하는 용산 전자상가 ▲공유 등 7개 주제로 테이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 혁신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는 방안을 모색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오세훈 시장, 11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 및 비전 선포식’ 참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후 2시, 사명을 바꾸고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시민 주거 안정뿐 아니라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 도약할 SH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강남구 개포동 SH 사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기존 사명에 ‘개발’이 추가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현판 제막식을 비롯해 ▴기념식수 ▴출범 및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오늘 새 이름으로 출범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놓인 ‘서울’의 혁신, 공간 변화를 실현해 나가는 데 가장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사명 변경으로 SH는 시민을 위한 주거 복지‧주택 건설뿐 아니라 도시 복합개발 사업에 참여, 서울의 균형 발전 및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높여나갈 개발 전문 공기업의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SH는 이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서울의 핵심 개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