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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마켓 공략

판로 개척 지원2020년 확대 시행

인터넷 오픈마켓·플리마켓 지원

전라남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 마켓 공략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인터넷 열린장터(오픈마켓) 입점, 벼룩시장(플리마켓) 참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시범 실시하는 만큼 참가 기업의 홍보 효과와 매출 등 수익성을 분석해 2020년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전남도에는 10월 말 기준 사회적기업 196개, 마을기업 245개, 협동조합 792개, 자활기업 82개 등 총 131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오픈마켓은 11번가, 쿠팡, 옥션, G마켓, 네이버스토어 등에 제품을 입점·판매하는 방식이다. 생산업체와 판매자 간 중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자에게 제품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상품 가격과 판매 수수료가 저렴하며, 폭넓은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전남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400여 제품을 주요 쇼핑몰에 입점 완료했다. 앞으로 목표 품목을 선정해 제품 광고, 할인이벤트 등 홍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플리마켓 진출도 돕는다. 플리마켓은 자유롭게 물건의 매매·교환이 이뤄지는 시장으로 전국단위로 열리는 오프라인 장터다. 전남도는 올해 플리마켓 일정과 기업의 참가 수요를 파악해 기업에 셀러 참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