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톡파원 25시' 양세찬, “자연 워터파크다” 하와이 산악 튜빙에 감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톡파원 25시’가 대자연의 경이로운 풍경부터 인간이 만든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건축가 겸 작가 오기사와 하와이 카우아이, 튀르키예 이스탄불 랜선 여행과 홍콩 럭셔리 집 투어, 미국 뉴욕 건축 투어를 만끽했다.

 

이날 하와이 톡파원은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섬이자 ‘정원의 섬’이라 불리는 카우아이를 파헤쳤다.

 

포이푸 해변에서 하와이 몽크 바다표범을 만난 뒤 용암 동굴로 들어간 파도가 하늘로 솟구치는 스파우팅 혼과 ‘하와이의 그랜드 캐니언’인 와이메아 캐니언의 신비로운 풍경을 전했다.

 

또한 과거 사탕수수 농장이 있었을 당시 와이알레알레산에서 물을 끌어오기 위해 만들었던 수로를 활용한 4km 산악 튜빙을 즐겼다.

 

이에 양세찬은 “자연 워터파크다”, 전현무는 “천연 후룸라이드”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보트 투어로 나팔리 코스트는 물론 돌고래 떼와 혹등고래를 만나고, 거북이와 스노클링하는 모습 역시 탄성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튀르키예 톡파원은 이스탄불에서 탁심 광장의 명물 올드 트램, 누스렛 괵체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지하 저수조인 예레바탄 지하 궁전, 고등어 케밥이라고 알려진 발륵에크멕 먹방, 보스포루스 해협 위를 다니는 나이트 크루즈까지 풀 코스로 즐겼다.

 

특히 예레바탄 지하 궁전은 고대 제국 신전의 석재를 재활용해 건설한 만큼 기둥의 모양이 다양했고, 2개의 메두사가 옆으로 눕거나 뒤집힌 이유에 대한 설 역시 흥미를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슈퍼 리치들이 모인 홍콩에서는 상류층의 럭셔리 라이프를 들여다봤다.

 

먼저 홍콩 톡파원이 구룡반도에서 가장 비싼 거주 지역 중 하나인 서구룡에 위치한 지인의 펜트하우스에 방문, 고급스러운 내부와 빅토리아 하버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내 놀이터, 카페테리아, 리딩 룸, 헬스장 등의 커뮤니티를 갖춘 럭셔리 펜트하우스의 가격은 매매가 약 217억 원으로 근삿값을 예상한 알베르토와 다니엘이 정답자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에이드리언 청이 만든 프라이빗 클럽의 역대급 골프시설과 숙박시설도 소개해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해당 클럽 회원권은 약 5억 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모까지 평생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세계 건축의 심장, 뉴욕에서는 미국 톡파원과 함께 플랫아이언 빌딩,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30 허드슨 야드 빌딩에 대해 알아봤다.

 

그중에서도 보자르 양식의 대표 사례인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BTS가 공연했던 메인 홀과 지도에서 삭제된 비밀 지하실 M42가 관심을 끌었다.

 

30 허드슨 야드 빌딩 101층 레스토랑에 간 톡파원은 뉴욕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기고, 건물 내에서 40달러 이상 사용 시 전망대가 무료인 꿀팁도 공유했다.

 

한편, 매주 각양각색 주제의 랜선 여행으로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JTBC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
거리에서 일터로… 서울시,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자립 토대 놓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그냥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일자리’입니다” 서울시 동부병원 응급실 보조로 일하는 강 모 씨(65세)는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헤어진 뒤로 노숙 생활을 하다가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로 재기에 성공했다. 강 씨는 그동안 받았던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되갚는단 마음으로 영등포 보현종합지원센터에 3년째 정기후원하고 있다. 서울시가 본격적으로 2025년도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 지원에 들어간다. 시는 공동작업장, 공공일자리, 민간 일자리 등 올해 1,860개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용회복, 직무역량 강화, 생애설계 컨설팅 등을 통해 단단한 자활·자립의 토대를 놓아준다는 계획이다. ‘서울형 노숙인 공공일자리’는 초기에 일하는 습관과 의지 형성을 돕는 공동작업장에서 시작해 다음 단계인 공공일자리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최종적으로는 민간 일자리(경비·서비스직 등)로의 진입을 목표로 단계적 지원된다. 공동작업장에서는 쇼핑백 접기·장난감 조립 등 하루 4시간 내외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제 공공일자리로 넘어가면 하루 5시간 씩 환경 정비·급식 보조 등 근로 능력을 높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