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온라인 수업 공개로 교실 연결

경기도교육청이 ‘2025 초등 깊이있는 수업 온(ON)’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초등 우수교사의 수업을 온라인으로 공개해 교사 간 수업 전문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 공개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실시간 수업은 5월과 10월 매주 수요일 5교시에 운영된다. 교육청 내부망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6·7·9·11월에는 녹화 수업 영상이 ‘경기교사온TV_초등’을 통해 공개된다.
참여 교사는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우수교사로, 각자 수석교사나 수업 선도교원과 짝을 이루어 수업 단원을 공동 설계하고 사전·사후 상담을 받는다. 공개되는 수업은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를 강조해 깊이 있는 수업 실천을 보여준다.
경기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수업나눔 한마당’과 연계해 수업 사례를 학교 현장에 적극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참여 교사의 단원 설계, 성찰 기록, 평가 방법 등을 담은 ‘깊이있는 수업 온(ON) 웹진’도 새롭게 발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철학과 성찰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학교에 환류함으로써 학생의 깊이 있는 학습과 미래 역량 강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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