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익산시는 9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28개소,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복지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인권의 기본 개념과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 요소를 사전에 인식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뤘다.
시는 매년 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을 진행해 장애인 인권 보호와 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권 중심의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