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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5월 중소기업 온라인 특가전 집중 추진

온라인 플랫폼 판로 지원 연중 22회 추진…전자상거래 시장 진입 지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한 달 동안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온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특가전과 라이브방송을 집중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G마켓과 옥션에서 ‘전북기업 상생 특가전’을 시작하고, 15일부터는 오아시스 채널로 확대한다. 아울러 우체국쇼핑과 11번가에서도 ‘우수상품 특가전’이 진행된다. 이번 특가전에는 도가 직접 선정한 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선보인다.

 

온라인 플랫폼 판매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총 22회에 걸쳐 시즌별‧테마별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까지 7회 진행된 가운데 1,072개 기업이 참여해 누적 매출 260억 원을 달성했다. 도는 이번 특가전이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인지도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식품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한 ‘큐레이션 마케팅 지원’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3개 기업인 ▲츄&리얼 고구마스틱 ▲두메산골 순살정육(닭) ▲쌈배추 겉절이 판매업체는 4월 29일 G마켓을 통해 1시간 동안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여 실시간 소비자 소통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며 매력을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온라인 시장에 진입하고,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향후에는 입점 플랫폼 확대, 우수기업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추가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5월 특가전과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내 기업 제품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