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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보, 보증공급 늘어나도 출연금은 제자리

정유섭 의원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 0.08%까지 인상해야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었다. 법정출연요율은 금융회사가 신용보증기관에게 지원하는 출연금 산출의 근거가 된다.

2005년 이후 보증잔액은 크게 늘었다. 당시 44억1000만원의 보증잔액 중 올해 8월 90조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보증기금은 29조2000억원에서 46조6000억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11조5000억원에서 22조1000억원, 신용보증재단은 3조7000억원에서 20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신보의 공급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0.02%에서 변동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정유섭 의원은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급증하는 데 반해 지난 14년 동안 금융기관 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추진경과가 지지부진하다. 관계부처들과 상향 협의에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