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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공기관 대상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교육 실시

시‧구‧공사공단 및 출연기관 물품구매담당자 300여 명 대상 교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사‧공단, 출연기관 및 구청 물품 구매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 안내 ▲대전 내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판매시설 소개 ▲수의계약 대행 시스템 등 구체적인 구매 방법 안내 등이다.

 

또한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 사용법과 주요 Q·A, 구매 방법, 공공기관 관련 평가지표 등에 대해 실질적인 구매 절차를 상세히 교육하여 우선구매 제도의 효과적인 운영을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대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무지개복지공장을 비롯한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시·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총 구매액(물품·용역)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가 기존 1.0%에서 1.1% 이상으로 상향됐으며, 이를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노상권 대전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 산하 모든 공공기관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선구매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는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여, 장애인이 사회구성원으로 보람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