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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도시재생 이끌 지역기업 육성한다

813일까지 도시재생전문기업’ 50곳 공모

부산의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펼칠 전문기업을 육성한다.

부산광역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도시재생전문기업을 공모한다. 연간 5000~6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시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부산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재생을 기획하는 것부터 기반시설 확충, 마을공동체 활성화, 스타트업 창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자생력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전문기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사업의 지속성 및 일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문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 및 마케팅 지원과 더불어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관련 교육을 받는다. 청년 도시재생사 사업과 연계한 인재채용과 같은 인력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도시재생전문기업선정을 위해 내부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대상기업을 결정하고, 부산시 및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기업 본사가 부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 가운데 도시재생사업 실적과 계획, 매출, 성장률, 고용인원 등이 일정 수준에 도달한 기업이라면 응모할 수 있다.

사는 ▲재생기획(건축사사무소·엔지니어링사무소·대학산학렵력단 등) ▲물리적 재생(종합건설 업체·전문건설업체 등) ▲사회·경제적 재생(지역 마을기업·사회적 협동조합 등) ▲스마트 재생(부산 스마트솔루션 업체·스타트업 기업) ▲문화예술재생(제품·시각·환경·패션·공예·콘텐츠 개발 등) 등 5개 분야별 경쟁력이 높은 기업을 50곳 내외로 선정할 방침이다.

응모하려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부산시 도시재생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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