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2 (토)

  • 구름많음춘천 30.8℃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원주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많음안동 31.2℃
  • 구름많음포항 28.9℃
  • 구름많음군산 31.2℃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창원 31.6℃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목포 31.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기상청 제공

안양시, 지난해 체납액 240억 정리…강력한 징수 활동 효과

안양시, 지난해 체납액 240억 정리…강력한 징수 활동 효과

 

 

안양시가 지난해(2024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240억6300만원을 정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목표였던 240억5400만원을 초과 달성한 성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한 수치다. 지방세 체납정리율 또한 52.3%를 기록하며 경기도 평균(39.8%)을 크게 웃돌았다.

 

시는 체납자 납부 능력에 맞춘 맞춤형 징수 방안을 시행했다. 부동산 압류·공매, 금융자산 압류뿐만 아니라 출국금지,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의 강력한 행정 제재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현금 3억7000만원을 징수했으며, 명품 가방과 양주 등 12점의 동산도 압류했다.

 

또한, 체납자 실태조사 및 징수반을 운영하며 분할 납부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17억6000만원을 징수했으며, 생계형 체납자 10명에게는 복지 지원과 경제적 회생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반면, 무재산·폐업 등의 사유로 징수가 어려운 체납자는 과감히 정리보류를 추진해 효율적인 체납 관리를 실현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를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성실한 납세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