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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추진 박차

안양시, ‘서울 서부선·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추진 박차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과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달 26일 이와 관련한 건의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경기도는 이를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서부선 연장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 구간을 비산동평촌신도시까지 약 12.8㎞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1조68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위례과천선의 경우 정부과천청사위례신도시송파 법조타운 노선을 비산동과 KTX광명역까지 연장하는 방안으로, 사업비는 약 1조9356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들 노선이 연장되면 서울대입구까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강북 지역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과 연결돼 철도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이미 6개 철도노선이 지나는 수도권 대표 철도거점"이라며 "이번 연장을 통해 교통편의를 강화하고, 시청사 부지 기업 유치와 평촌신도시 재정비에도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3월부터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기술적 검토와 경제성을 고려한 최적 노선을 마련해 이번 건의에 반영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포함한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오는 2026년 중 승인·고시할 계획이다.

 

 

 

 


옥천군장애인복지관, ‘다름과 이음’ 업무협약식 및 사업설명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인형극과 영화로 장애의 벽을 허무는 장애 인권 감수성 강화 프로그램 ‘다름과 이음’'에 선정되어 사회복지 관계기관 5개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다름과 이음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인권 감수성을 확대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장애인·비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인권 교육, 장애인식 개선 인형극단 운영, 장애 인권 파트너 강사를 통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장애 인권 서포터즈 활동을 기반으로 충청북도 남부 3군(옥천군, 영동군, 보은군)에서 인권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보은군장애인복지관 △영동군장애인복지관 △옥천군 어린이집 연합회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까지 총 5개 기관이 참여하여 장애인에 관한 정보 공유를 약속했고 지역 내 장애 인권 감수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명구 장애인복지관 관장은“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름과 이음 사업이 본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