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 여수시 디오션 호텔 앤 리조트에서 열린 탄소중립 이행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했으며,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항목은 탄소중립 실천운동,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제, 친환경차 보급 등 총 6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 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펼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시에서 추진한 ‘탄소중립 기후변화대응 SNS 이벤트’ 우수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우리 시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천(天)개의 아이디어』에서 총 34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 중 우수제안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天)개의 아이디어』는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정책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접수된 정책 제안을 사업부서의 실행가능성 검토와 평가표에 따른 부서 평가를 거쳐 최종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아이디어는 ‘혼라이프 클래스’로 1인가구 청년들에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교육하고 청년들의 고립감 해소를 위한 집단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자는 내용이다. 선정된 정책 제안자에 대해서는 ▲우수(1건) 20만 원 ▲장려(2건) 각 10만 원이 지급되며,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지를 보여준 그 외 참여자 전원에게는 1만 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현실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사람이 중심인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완성’을 목표로 대중교통 이용 확대, 친환경 자전거 인프라 정비,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 교통문화 수준 향상 등 실질적인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오는 10월 전면 시행 시는 오는 10월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약 23,000명)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정책을 전면 시행한다.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은 월 15회 한도 내에서 시내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관련 조례 개정, 예산 확보 등의 행정절차와 전산 등록 및 카드 발급 절차까지 차질 없이 준비해 정책 시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정책은 고령층의 의료·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참여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마중택시‧교통약자 콜택시‧바우처택시 확대 운영 시는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해 마중택시, 콜택시, 바우처택시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탄소중립실천행정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남권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탄소중립정책 실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온실가스 감축 등 6개 지표의 실적, 탄소중립실천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장성군은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노력, 친환경자동차 보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등의 지표와 지역자원 연계 우수사례 부문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군의 탄소중립 행정은 지역자원 연계형 정책 및 군민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과 행동변화 중심 환경사업을 지향한다. 축령산과 연계한 ‘에코스쿨’, 찾아가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장성공원 유아숲 체험원 조성 등이 대표적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군은 최근 김한종 장성군수 주관 ‘청렴 어벤져스 1차 회의’를 갖고, 군의 청렴시책 추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청렴 어벤져스’는 청렴도 평가 취약분야 개선과 청렴시책 추진기관 동력 마련을 위해 조직된 공무원 소통추진단이다. 연초에 수립한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에 따라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선 먼저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개선보고서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전직원 소통 강화 방법과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에 관해 토론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과 역량 강화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가자”고 독려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청렴온(on)콜제 △부패방지 청렴문자 전송 △청렴티타임 △청렴네컷운동 등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하반기에는 반부패‧청렴교육과 부패취약분야를 찾아가는 ‘청렴원정대’를 확대 추진해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