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 유통단계 위생안전 체계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 구축사업은 산지 위판장을 저온·친환경 위판장으로 현대화하고, 자동선별기 등 위판장비 도입을 지원해 저온유통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저온·친환경 위판장 건립 1개소 △참조기 자동 중량선별기 2대 구입 등 총 2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9억 3,200만 원을 확보했다. 저온·친환경 위판장 건립은 제주시수협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제주항 일원에 1,314㎡ 규모로 저온·위생기준을 강화한 위판장을 추가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1일 수산물 위판처리량 확대와 선도 유지를 도모한다. 참조기 자동 중량선별기 구입은 제주수산물 규격화 및 선별 효율 향상을 위해 도내 참조기 위판 실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림수협에 총사업비 4억 4,000만 원을 투입해 중량선별기 2대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수산물 유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6월 말 폐점을 앞두고 입점업체 및 근로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창원시, 고용노동부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은행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3일 오전 11시와 1시 30분 2차례에 걸쳐 롯데백화점 마산점 12층 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입점 및 용역업체 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재취업 교육과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재취업 알선 등의 종합적인 지원정책을 담은 통합 안내책자를 배포했다. 이날 경남도는 소상공인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 중인 ‘소상공인 정책자금(2,000억원 편성, 2.5~3.0% 이자 지원)’과 일시적 자금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대환대출을 지원하는 ‘버팀목 특별자금(100억원)’, 저소득‧저신용 등 취약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자금(300억원)’ 등 정책자금 지원사업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신용보증 이용 중 폐업한 사람에 대하여 기존 사업자 보증을 개인보증으로 전환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가 23일 모교인 진주고등학교(교장 정의창)를 찾아 1․2학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위한 준비와 노력’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들이 꿈을 통해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의 모교 특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0일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여름캠프, 현장탐방, 모교특강, 청년성공사례 홍보를 위한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 부지사는 후배들에게 “미래 사회를 준비하려면 목표 설정이 중요하며, 목표는 작은 것부터 빨리 정하는 것이 좋다”라며 “성공의 요소에는 장소가 중요한 게 아니라 노력이 중요하며, 지속적인 자기 학습과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적응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막연한 수도권 동경으로 경남을 떠나는 청년들이 많다”면서, ”우리 경남에서도 마음껏 꿈꾸고, 도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청소년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2025년도 해양수산분야 현안사업 국비 확보 지원과 수산자원보호구역 권한 지방 이양을 위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거제지역 서일준 국회의원을 만나 2025년 현안사업인 ‘경상남도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확보와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권한 조속 이양 및 구역 내 행위제한 완화를 위한 「국토계획법」법률안 개정 재발의를 요청했다.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 사업은 ▲고수온 등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에 대응한 남해안 특산품종 수산종자 대량생산 및 연안해역 방류 ▲ 해양생태계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블루카본 조성‧확대 등의 기능을 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경남도는 해양수산생태조성 복합센터 건립을 통해 연안생태계 수산 자원량 증대, 어업인 소득 증대, 탄소저감 기여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방문, 지방재정협의회 참석 등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어촌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 온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및 행위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는 인구 약 60만 명의 메카(Mecca)와 젯다(Jeddah) 인근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사우디아라비아 왕실의 하계 수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 시의원, 김태욱 FCC & 디킨즈 그룹 대표, 김길수 시사매거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타이프시와 교류의 초석을 다졌고, 앞으로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시는 타이프시 고문인 술탄 압둘아지즈 알사둔(Sultan Abdulaziz AlSadoon)을 국제교류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의 도시가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