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적경제신문 장호진 기자 | 자가투여주사제 건선치료제의 안전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 건선이란? 만성피부질환인 건선은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인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증상인 인설이 주 증상이며, 주로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부분 등에 나타납니다. ◆ 건선치료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건선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은 크게 국소요법 치료제와 전신요법 치료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선의 발생에 관여하는 인체 내 물질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생물의약품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다른 치료법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으며, 건선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건선치료제(생물의약품) 올바른 투여방법은? · 투여 위치 배(복부), 허벅지(대퇴부) 또는 팔의 윗쪽(상완부)에 피하주사로 투여 · 투여 용량 개인별로 다르며, 시작 용량과 유지 용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안전하게 주사하려면? ① 의료전문가에게 주사 방법에 대한 교육받고 사용하세요. ② 펜이나 주사침은 재사용하거나 공유하지 마세요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로컬 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을 위해 수원을 찾아 문화와 음식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셰프 파브리, 르완다 국적 방송인 모세,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등 30여명과 함께 동행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 지난 1월 '로컬100, 강릉을 걷다' 등 매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이번 달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성요즘행궁' 등과 연계해 외국인이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시범상품 '케이-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수원편)' 편을 출시했다. 향후 문체부는 수원을 시작으로 지자체,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케이-00(지역명), 로컬100으로 즐기다'를 출시하고 외국인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수원의 '로컬100'인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을 중심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만든 요리 커뮤니티 '새미네부엌 플랫폼'이 국내 디지털 산업계의 대표 시상식인 '2023 앤어워드'에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디지털 콘텐츠 분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웹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고객 서비스 분야 대상을 받은 지 1년여 만에 이룬 또 한 번의 쾌거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 광고 등 각종 디지털 콘텐츠와 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새미네부엌 플랫폼은 이번에 요리를 하고 싶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을 위한 큐레이션 콘텐츠 '요리 초보 가이드'를 신설하고, 샘표 우리맛 연구원들이 직접 제작하는 '요리법 연구소' 콘텐츠를 '레시피'와 '솔루션'으로 세분화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 리뉴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레시피를 참고하며 요리할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지난해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참여한 아동의 사업 참여 전,후 신체계측 결과와 설문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비만 및 과체중 아동 비율이 29.3%에서 28.1%로 약 1.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 횟수가 많을수록 감소폭이 크게 나타났고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업 참여 후 약 10.9%p 증가했다. 채소 섭취 비율도 19.1%p 증가하는 등 신체활동 및 식생활에서 모두 개선 효과를 보였는데, 특히 기관 관계자 및 아동은 각각 92.6점과 91.4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가 등 건강생활습관 정착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 및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건강한 돌봄놀이터'에 171개 보건소와 411개 초등학교, 113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만 3594명 등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환경부는 지난해 말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지방하천 20곳(467㎞)을 국가하천으로 오는 8일 승격 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고시되는 지방하천 20곳은 오는 10월 1일과 내년 1월 1일부터 각각 10곳씩 국가하천으로 지정된다. 올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10곳의 지방하천은 삼척오십천, 한탄강, 영강, 온천천, 창원천, 회야강, 웅천천, 전주천(구간연장), 황룡강(구간연장), 순천동천이다. 내년에 승격될 10곳의 지방하천은 주천강, 단장천, 동창천, 위천, 갑천(구간연장), 병천천, 삽교천(구간연장), 조천, 오수천, 천미천이다. 이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된다. 최근 환경부는 기후변화 등으로 지방하천에 홍수 피해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고시되는 지방하천 20곳은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휴일 가산 요금이 아닌 평일 요금을 적용해 민생 안정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여가부는 우선, 연휴 기간에 부모가 출근하는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 idolbom.go.kr)를 정상 운영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를 가산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는 평일 요금인 시간당 1만 1630원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여가부는 위기청소년, 가정폭력,성폭력 등 폭력피해자와 다문화가족 등을 위한 상담,보호 서비스도 정상 운영한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해 다누리콜센터(1577-1366, liveinkorea.kr)도 정상 운영해 13개 언어로 부부,가족 갈등상담, 한국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긴급 구조,위기 개입을 위한 보호시설,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임신,출산 관련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덤핑관광과 쇼핑강매 등 여행산업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여행산업 공정상생 협력센터'가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협회에 '여행산업 공정상생협력센터'를 설치해 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 외국 방문객 방문 재개에 맞춰 주요관광지 현장을 점검하고 중국 전담여행사의 명의 대여 행위와 무자격 관광통역 안내사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왔다. 그러나 올해 일부 중국여행사의 비정상적인 가격 경쟁을 통한 단체관광객 유치, 쇼핑 위주의 여행상품 운영 등의 행태로 한국 관광 이미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어 공정상생센터를 출범하게 됐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여행업계는 공정상생센터를 통해 거래업체간 갑질, 수수료 분쟁 등 업체간 거래 분쟁을 자율적으로 개선하고 근절할 방침이다. 민간이 주도해 운영하고 정부는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여행사와 법률전문가, 학계, 여행업계 유관 협회,단체 관계자 등 9인의 위원으로 구성한 공정상생협의회를 운영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오는 9일부터 18세 이전에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독립(보호종료)하는 자립준비청년도 자립수당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아동복지법 개정안이 이달 9일부터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은 18세 이후 보호종료자에게만 보호종료 후 5년간 제공해 왔다. 이에 18세가 되기 전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생활관, 성폭력피해자보호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 아동복지법 외 다른 법률상 시설에 입소했던 자립준비청년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있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부터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17세에 법무부 소관 '보호소년법'상의 청소년자립생활관에 입소해 '아동복지법'상의 보호가 종료된 아동은 자립수당 등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자립지원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아동복지법' 이 개정됐는데, 법 시행일인 오는 9일부터 15세 이후 보호종료자도 18세가 된 때로부터 5년간 자립수당 등 지원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비즈니스북스가 월급쟁이 회사원들을 위해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가 담긴 '난생처음 부동산 투자 시크릿'을 출간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고, 집값은 계속 하락해도 서울 아파트는 내 월급으론 엄두도 내지 못할 정도로 비싸다. 그나마 쉽게 아파트를 얻는 방법이라 믿는 '청약'은 말 그대로 '로또 당첨'과 같다. 그러니 대부분 자신의 종잣돈으로 내 집 마련은 어렵다며 부동산 투자를 포기한다. 이제는 저축만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던 시대는 끝났다. 자금을 늘리기 위해선 청약과 저축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시작해야 한다. 새 아파트를 사는 방법은 청약과 저축이 아니더라도 무수히 많다. 이 책은 소액 자본을 보유한 청년들과 '부동산 투자'에 두려움을 느낀 사람들에게 부동산 공부의 도움을 주고, 나에게 맞는 부동산 투자 방법을 자세하게 정리했다. 이번 신간 '난생처음 부동산 투자 시크릿'의 박지청 저자는 공군 조종사로 비행하며 부동산의 변화를 3차원으로 목격했다. 이후 돈에게 쫓기지 않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부동산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영등포문화재단(대표 이건왕)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문래동의 STATION Y에서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실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는 예술기술도시어워드 'STATION Y - 2401240204'를 성공리에 마쳤다. 1950년대 지어진 폐공장에 총 세 가지 프로젝트로 구성됐던 이번 전시는 열흘 남짓 동안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및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MZ세대의 관람객부터 지역 주민까지 2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방문했다. 베를린에서 거주한다는 한 중년 부부는 '문래동이 예술적인 활동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폐공장이 이렇게 멋진 전시 공간으로 변신해서 놀랍다'는 관람 소감을 전했으며, 용산구에서 방문한 한 MZ세대 커플은 '다른 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작품 감상과 이색적인 굿즈도 구입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아두이노와 유니티를 활용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다채롭게 표현한 22팀 창작물의 디지털 수장고 'ARTE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다문화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지난 28일 경기도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여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3~5세 유아를 둔 다문화가정 50가족과 양주시가족센터를 통해 모집된 10가족 등 총 60가족이 참여했다. 행사는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관람하고, 전래놀이와 무한상상놀이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통놀이한마당에서는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놀이에 몰입하며 놀이를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였다.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정재영 원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여 가족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서울교육청, 새 정부 교육공약 실현 위한 12대 핵심과제 제안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축적된 정책 경험을 토대로 새 정부 교육공약 실현을 위한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하고, 이를 범국가적 정책으로 확산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교육청은 6월 30일 이 같은 내용의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며, 그간의 시도교육청 차원의 선도적 시책을 국가적 모델로 끌어올릴 것을 요청했다. 가장 눈에 띄는 제안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전국적 확대다. 난독·난산·경계선지능 등 학교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습문제를 정밀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이 모델은 국가가 책임지는 기초학력 보장체계의 근간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도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서울교육청은 ‘서울긍정적행동지원(PBS)’과 위기학생 통합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치료와 교육을 연계한 ‘병원학교’ 설립과 ‘1학교 1전문상담사 배치 확대’를 제안했다. 이는 교육과 정신건강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학생 복지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교권 보호 역시 이번 제안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는
이 시대를 이끄는 여성 음악인 조명…인문학 토크콘서트 열린다 에임 아츠앤컬쳐, '여성 음악인의 삶' 주제로 매주 토요일 진행 여성 음악인의 삶과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인문학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에임 아츠앤컬쳐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양재천 카페거리에 위치한 ‘살롱쿤스트’에서 인문학 토크콘서트 *인문학개론 <여성 음악인의 삶>*을 연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여성 음악인들, 특히 작곡, 금관, 타악, 지휘라는 네 개 분야에 주목한다. 남성 중심으로 오랜 시간 구성돼온 이 분야에 대해 네 명의 여성 예술가들이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창작 오페라 작곡가 오예승, 트럼페터이자 교육자 임시원, 타악 연주자이자 강원대 교수 심선민, 지휘자이자 플래직 대표 진솔이 그 주인공이다. 무대 위 연주뿐 아니라 여성 음악인으로 살아온 여정, 창작과 교육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각 회차는 강연과 함께 실제 공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는 리수스 콰르텟, 발켄 퍼커션, 피아니스트 김인선, 재즈 피아니스트 정숙인, 트럼페터 나웅
“현실적 유토피아로서의 사회연대경제”…위기 시대의 새로운 대안 제시 사회연대경제를 이론적·실천적으로 통합해 소개한 로베르 부아예의 『사회연대경제: 21세기를 위한 현실적 유토피아』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프랑스 제도경제학자 로베르 부아예가 저술하고, 박충렬 국회입법조사관과 안정현 번역가가 번역한 이 책은 오늘날의 구조적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 경제모델로서의 사회연대경제의 가능성을 다각도에서 조명한다. 부아예는 2008년 금융위기와 2020년 팬데믹을 거치며 드러난 시장 중심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대와 호혜를 중심에 둔 사회연대경제가 “현실 가능한 유토피아”임을 주장한다. 그는 사회연대경제가 단순한 대안적 실험에 머무르지 않고, 자주관리·협동조합·지속가능성 등의 가치에 기초한 체계적인 사회경제 체제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조건들을 짚어낸다. 책은 제도경제학의 틀을 빌려 시장과 국가 중심 이분법을 넘어서는 분석을 시도하며, 각 장마다 구체적인 질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사회연대경제가 왜 여전히 주변부적 대안으로만 머무르고 있는지, 이론적 다양성과 실천적 분산성이 장점인지 약점인지, 또 국가·시장과의 관계에서 어떤 위치를 점유할 수 있을지 등 현실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삼성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에는 이호성(삼성), 김택연, 최승용, 오명진(이상 두산), 박영현, 우규민, 장성우, 권동진, 배정대, 안현민(이상 KT), 이로운, 조병현, 조형우(이상 SSG)가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 KIA 이범호 감독은 올러, 최지민, 김태군(이상 KIA), 김영우, 박명근, 김현수(이상 LG), 이도윤, 문현빈(이상 한화), 배재환, 김형준, 김주원(이상 NC), 주승우, 하영민(이상 키움)을 선발했다. 드림 올스타의 KT 우규민은 통산 세 번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우규민은 2021년 베스트 12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스타전이 개최되지 않으며, 실제 올스타전 출전은 2007년 이후 18년만이다. 두산 김택연은 2024년 베스트 12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며, KT 장성우 역시 감독 추천 선수로 2년 연속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나눔 올스타의 LG 김현수는 감독 추천 선수로 선발되면서, 16회 올스타 출전으로 K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