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지난 1일 충남 부여군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2025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대한민국 축제도시’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친환경 프로그램(ESG) 부문 금상’, ‘축제 경영(스폰서쉽&재정자립도)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2026년 2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축제 컨퍼런스 & 피나클 어워즈’에 출품되며, 아시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면 제71회 세계축제협회 월드 연차총회 및 2026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 자동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지난 9월 6일부터 9일간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비롯한 ‘반디별 소풍’ 등 체험, ‘반딧불이 주제관’ 등 전시, ‘반디콘서트’ 등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42만여 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의 위상을 확인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친환경 실천 반디서약서 작성’, ‘축제장 내 다회용기 사용 인증샷 SNS 공유’ 등 친환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시대에 맞는 새로운 청렴 실천으로 도약해야” 도교육청, ‘경청 청신호 지원단’ 공식 출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도교육청은 1일 북부청사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경청(경기교육 청렴) 동행’ 행사를 열고 학부모·교원·지방공무원 136명을 ‘경청 청신호 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교육 현장에서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청렴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도교육청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용명의 사회로 ▲청렴 판소리 공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표 ▲청렴 60초 영상 공모전 우수작 상영 ▲청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청렴의 의미와 공직자의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경청 청신호 지원단’은 소속 지역 내 청렴 행사 참여, 서포터즈 활동, 청렴 정책에 대한 의견 제안 등 현장 중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들을 교육 현장에서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핵심 주체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단은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끄는 ‘청렴 파수꾼’
2026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청사진 공개…정책 성과·확대 방향 제시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정책 성과와 2026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직업교육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평택마이스터고 연구학교 운영 사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의 성과, 캡스톤디자인 기반 수업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미래형 직업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실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2026년 직업교육 정책 추진 계획도 함께 공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2026년 본예산 편성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 역량 강화 ▲산학연계 지원 확대 등으로,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체계적인 인재 육성 청사진이 제시됐다. 김혜리 진로직업교육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진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
경기도교육청, 전국 최다 부전공 자격연수로 고교학점제 대비 박차 경기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의 다교과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부전공 자격연수에서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부전공 자격연수 희망자 408명을 대상으로 선발 절차를 진행해 최종 24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6년부터 450시간, 총 30학점의 연수를 이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농산어촌이나 소규모 학교에서 ‘과목은 있지만 가르칠 교사가 없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0년 전국 최초로 부전공 자격연수를 도입해, 한 교사가 전공 외 교과까지 지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부전공 연수는 서울대, 한국교원대, 한국외대, 단국대, 동국대 등 주요 대학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 설계,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AI·데이터 활용 수업 등 교실 적용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과 동료 멘토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관광사업을 긴밀히 연계해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에 이어 진안군을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진안군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발굴과 판매 촉진, ‘진안 방문의 해’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관광 홍보를 위한 미디어 제작 및 시설·행정 지원, 관광 발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치유·체험·미식·디지털 마케팅을 아우르는 세부 협력사업들이 포함돼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진안군은 마이산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역사·문화 자원, 체험·생태 관광 콘텐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11월 27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제25회 고성명태축제 최종 평가보고회’를 열고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보고회에서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신영균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올해 축제는 일부 운영 미흡과 구조적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과거의 한계를 넘어 ‘변화하고 있는 축제’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전환점이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를 슬로건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거진읍 거진11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됐다. 비가 내린 토요일과 강풍 등 기상 악조건 속에서도 방문객 만족도는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표를 보면 ▲축제 기획 만족도: 5.32점(약 76점) ▲운영 만족도: 5.25점(약 75점) ▲지지 및 호응도: 5.65점(약 81점)으로, 2023년 평균 67점, 2024년 평균 73점과 비교해 모든 항목에서 상승하는 성과를 보였다. 전문가 자문에서는 바다 조망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서관은 6일 오후 1시 30분 도서관 지하 1층 창의계단에서 토크형 음악회 ‘플래닛을 만나다_사운드 오브 플래닛(Sound of Planet)’을 진행한다. 사운드 오브 플래닛은 지구를 하나의 살아 있는 행성으로 바라보고, 지구의 변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프로그램이다. 연주는 문학적·철학적 서사와 음악 프로그램을 결합한 기획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클래식 연주팀 아르케컬쳐가 맡는다. 프로그램은 드뷔시, 헨델, 사티, 크라이슬러, 패르트, 하차투리안, 차이콥스키 등 국내에 친숙한 작곡가들의 주요 작품으로 꾸려졌다. 곡 사이에는 연주자의 해석과 배경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마련되며, 공연과 함께 읽을 만한 추천 도서도 소개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듣는 음악회를 넘어 사유하는 음악회로 확장하고자 세심한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11월 한 달 동안 ‘플래닛을 만나다’ 시리즈로 네 차례 작가 강연을 운영했다. 참여자 총 260명 중 203명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순수와 열정으로 가득한 예천여성합창단의 ‘제21회 정기연주회’가 6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천여성합창단은 2003년 창단 이후 꾸준히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끌어올리며 예천을 대표하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충일 추모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합동결혼식, 독립운동길 순례단 출정식 등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뜻깊은 음악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해왔으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예천여성합창단은 예천의 문화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지역민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님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경북일고 댄스팀의 오프닝 공연, 마음속 깊은 울림을 전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의 웅장한 합창, 임성국 연주자의 고즈넉한 대금 선율과 함께 혼성중창단 ‘이 베르디아니’가 게스트 무대로 연주회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로 21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는 예천여성합창단이 지나온 시간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앞장서며 예천의 아름다운 소리를 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천예술의전당은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30분,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꿈나무인 제천어린이합창단과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함께 꾸미는 기획공연 'Harmony & Dream Concert(하모니 & 드림 콘서트) – ‘꿈을 향한 울림’'을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제천예술의전당 대공연장은 그동안 전문 예술단체 중심으로 운영되어, 지역에서 활동해 온 청소년 예술단체는 쉽게 설 수 없는 무대였다. 이번 공연은두 단체가 제천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무대에 서는 뜻깊은 순간으로, 제천 지역 예술인 양성과 문화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하모니 & 드림 콘서트’는 ▲1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맑고 순수한 하모니, ▲2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섬세한 앙상블, ▲3부에서는 두 단체가 함께 만들어내는 ‘꿈을 향한 울림’이라는 주제로 감동적인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음악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성장해 온 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산군 재향군인회는 덕산 둔리저수지 용봉낚시터에서 제73회 향군의 날 기념행사와 낚시대회를 열고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에 큰 피해를 입힌 지난 집중호우 복구 예산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성 보조금 일부를 자발적으로 반납한 가운데 마련됐으며, 단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낚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재향군인회 본회장 표창 △시·도 회장 표창 수여 등의 순서를 통해 단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찬주 재향군인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 수해 피해 회복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행사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단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 복구를 위해 행사성 보조금을 반납하고 자체 행사를 진행한 점이 더욱 뜻깊다”며 “지역 중심 단체의 모범적 실천 사례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예산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아산시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 아산시 행복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행복키움사업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아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키움사업 유공자 표창,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 활동 영상 소개에 이어 아산만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알리는 손피켓 퍼포먼스로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다짐을 함께 표현했다. 또한 ‘행복키움 온(溫)빛 사진전’을 통해 각 읍면동 추진단의 활동 모습도 전시했다. 성과 공유에서는 위기가구 발굴·지원, 민관협력 우수사례, 지역자원 연계 성과 등과 올해 추진한 특화사업을 공유하고 현장의 경험을 나눴다. 특히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 지역 주민 참여 활성화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가야금연주단 ‘해봄’의 미니콘서트도 마련돼 추진단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공동체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후 읍면동 간 교류와 화합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