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매주 비슷비슷한 일요일 저녁 예능에 싱크로율 0%, 전혀 다른 감도의 신선한 예능이 온다. 진짜 미쳐야 세계가 주목한다는 말을 증명해줄 KBS 2TV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이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본업에 미친 세계 무대 속 K-피플의 삶과 철학, 일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휴먼 리얼리티 예능이다. 기존 관찰 예능의 공식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법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꼭 주목해야 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기획 단계부터 달랐다…예능이 다루는 몰입의 본질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성공보다 몰입에 집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자의 분야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인물들을 조명하면서도 결과보다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단순한 성공 서사가 아닌 본업에 극도로 집중한 진짜 사람들의 면면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는 점에서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을 예고한다. 음악, 스포츠, 요식업 등 다양한 영역 속에서 본업에 온 힘을 쏟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과 김소현의 키스 엔딩이 설렘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5회에서는 강력특수팀이 ‘배드보이’ 민주영(오정세)과 청일해운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포착했지만, 러시아 마피아 레오(고준)와 국제 마약 조직의 실체 마귀(이호정)가 등판, 더욱 강력해진 악의 카르텔이 긴장감을 드높였다. 여기에 감정 변화가 감지된 지한나(김소현)와의 입맞춤 직후, 윤동주(박보검)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장면이 레전드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죽음과 겹쳐지며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윤동주가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쏘아 온몸으로 해외 도주를 막아낸 민주영은 인성경찰청 조사실로 이송됐지만 ‘모르쇠’로 일관했다. 관세청 공무원 이진수 뺑소니 사망, 자살로 위장된 이경일(이정하)의 죽음, 국내 탑 밀수 조직 ‘몽키’파 보스 김덕출 피살, 그리고 차량, 불법 무기, 마약 등의 밀수 서류 위조 정황까지 들이밀며 추궁했지만 모든 혐의를 부인한 것. 게다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롯데 김원중이 개인 통산15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원중은 6월 14일 문학 SSG전에서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막아내며 올 시즌 17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로써 개인 통산 149세이브를 기록하며 역대 11번째 150세이브 달성까지 단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또한, 2015년 입단 이래 롯데에서만 활약하며 롯데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원중은 롯데 구단 최초 150세이브라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 2020시즌부터 롯데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김원중은 2020년 5월 22일 사직 키움전에서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후 2021년 9월 12일 사직 키움전에서 통산 50세이브를 달성했고, 해당 시즌 개인 시즌 최다 세이브인 35세이브를 달성했다. 이후 2023 시즌 8월 16일 사직 SSG전에서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통산 10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KBO는 김원중이 150세이브를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숀 노리스 인터뷰 1R : 6언더파 66타 (버디 6개) T7 2R : 3언더파 69타 (버디 4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7 3R : 3언더파 69타 (버디 6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5 F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은? 정말 기쁘다. ‘내가 왜 이 자리에 있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나금융그룹이라는 스폰서가 있어 감사했다. 더헤븐 컨트리클럽의 코스 환경이나 경치도 너무 좋았고 대회를 운영해주시는 한국 분들이 매우 친절했다. 매우 즐거운 일주일을 보냈다. 6번홀(파5)에서 버디를 한 것이 주효했고 계속해서 참을성 있게 경기를 이끌어 온 것이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40대가 넘은 나이임에도 점점 실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아내와 항상 ‘나는 와인 같은 사람’이라고 농담을 하곤 한다.(웃음) 골프는 굉장히 복잡한 스포츠이고 늘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플레이 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여자 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도마(Vault)와 이단평행봉(Uneven Bars) 부문에서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겨뤘다. 도마 종목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 선수가 13.650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트남의 응우옌 티 꾸인 뉴(Nguyen Thi Quynh Nhu)가 13.583점으로 2위에 올랐고, 인도의 나약 프라나티(NAYAK Pranati)가 13.466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전설' 옥사나 추소비티나는 도마 첫 번째 시기에서 12.433점을 받았으나, 두 번째 시기를 수행하지 않아 최종 순위에는 들지 못했다(DNS). 이단평행봉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친 신이(QIN Xinyi)가 13.6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본의 나카무라 하루카(NAKAMURA Haruka)가 13.600점으로 은메달, 중국의 장이한(ZHANG Yihan)선수가 13.266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의 이윤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부 이틀째 경기인 6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송채연/이세연/이혜진/박혜란/탁소민)은 단체종합에서 총점 137.696점을 기록하며 일본(152.897점)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홍콩(137.029점)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여자 주니어 체조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일본의 토비 미나미가 56.166점으로 1위, 사라다 아유가 50.46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의 안톤 엘리자베스가 48.5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송채연 선수는 46.532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별 결승에 진출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종목별 예선 도마 부문에서는 한국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 노상주차처는 지난 2개월간 성남시 전역을 대상으로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플로깅(pldgging) 환경보호 캠페인은 스웨덴어 ‘줍다(plocka upp)’와 영어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길거리의 쓰레기를 걷거나 뛰면서 줍는 활동을 말하며,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환경보호 운동이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에는 노상주차처 직원 52명이 참여했으며, 성남시 관내·외 지역에서 2개월간 자율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공사 노상주차처 이혜정 직원은 ”플로깅 환경보호 캠페인에 참여해 운동도 하고 봉사활동도 겸할 수 있어, 건강을 챙기면서 환경보호에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사 노상주차처는 물품기부, 관내 노숙자 급식지원금 기부, 연탄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로 참여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초등 저학년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도입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학교폭력’에 대해 처벌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의 대응에 나선다. 교육의 사법화 문제를 해소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운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최근 3년간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교폭력 사안 중 약 1/3이 ‘조치 없음’으로 종결됐다. 이는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경미한 사안이 상당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심의 절차가 반복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현장 교원들은 오랜 기간 교육적 개입의 한계를 지적하며 관계회복 프로그램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계획보다 대상 학년과 시기를 앞당겨 초등학교 1~3학년으로 확대해 6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청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 강서양천, 성북강북 교육지원청이며, 6월부터 준비를 거쳐 9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총 8천만 원 규모의 추가 예산도 확보했다. 시범사업은 학교폭력 발생 시 심의 요청 전에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우선 실시하고, 당사자의 동의 하에 전담기구의 심의를 유예
서울 초등 늘봄학교,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의 계약 사례 ‘전무’ …강사 일부만 관련 자격 보유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논란이 된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늘봄학교 운영 실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서울 시내 초등학교 중 해당 단체와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관내 초등학교 606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계약 여부는 물론 민원 발생, 리박스쿨 관련 단체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조사 결과, 리박스쿨 및 그 관련 단체와 협약이나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전무했다. 그러나 늘봄 프로그램 강사 가운데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강사는 기존 서울교대 공급 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교 11명 외에, 학교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4개 초등학교에서 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중복 포함된 인물이다. 추가 확인된 4명의 강사 중 3명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자격증 소지자였으며, 나머지 1명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진행한 프로그램은 책놀이, 보드게임, 놀이체육, 영어놀이 등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14일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 강당에서 열린 ‘노인 대상 무료진료 의료봉사’ 현장을 찾았다. 박 구청장은 진료 중인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일일이 안부를 챙기며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필요한 게 있으신지 말씀해 달라”며 어르신들과 허물없이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용산구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및 대한노인회 용산구지회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다.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료는 내과와 통합의학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혈압·당뇨 검사 ▲수액·통증 주사 ▲혈압약 제공 ▲돋보기안경 지원 등이 제공됐다. 이날 10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뜻 나서주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존 강의 중심의 형식을 벗어난 ‘문화형 청렴 콘서트’ 방식으로 청렴 라이브를 개최했다. 나주시는 최근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틀에 걸쳐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2025 청렴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청렴 라이브는 딱딱한 강의 형식에서 탈피해 명사 특강, 청렴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공연과 강연이 어우러진 콘텐츠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행사 첫날에는 고전 ‘흥부전’을 반부패 법령과 접목해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강의, 뮤지컬, 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스포츠 스타의 사례를 통해 리더십과 소통 방식을 다룬 ‘축구 전설들의 리더십’을 주제로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의 명사 특강이 이어져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나주시는 ‘찾아가는 청렴 간담회’와 ‘청렴 해피콜’, ‘청렴 마일리지 운영’ 등 참여형 청렴 시책을 지속 운영하며 청렴도 제고와 시민 신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