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는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동안 학교 급식이 중단되더라도 가정 형편 등으로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으로,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속하거나 담임교사 등의 추천을 받은 경우이다. 단, 담임교사 등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아동급식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고등학교 재학생의 경우 18세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집중 신청 기간인 7월 11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마포구는 연중 아동급식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하루 1식, 여름방학 기간에는 중식과 석식을 포함해 하루 최대 2식까지 지원한다. 한편, 올해 1식당 급식 지원 단가는 지난해 9,000원에서 9,500원으로 인상됐다. 급식 대상자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11일(금) 개최되는 올스타 프라이데이와 12일(토) 펼쳐지는 KBO 리그 별들의 축제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올스타 전야제인 7월 11일(금) 올스타 프라이데이에는 오후 6시부터 남부리그(상무, KT, 삼성, NC, 롯데, KIA)와 북부리그(한화, SSG, LG, 두산, 고양(히어로즈)) 간의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린다. 특히 지난해 신설되어 큰 호응을 얻었던 퓨처스 올스타전 베스트 퍼포먼스상이 올해도 계속된다. 퓨처스 선수들은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00% 현장 팬 투표로 결정된다. 최다 득표를 받은 선수는 퓨처스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메디힐의 후원을 통해 상금 100만 원과 메디힐 제품을 부상으로 받는다. 퓨처스 올스타전 종료 후에는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8명의 거포가 참가하는 ‘컴투스프로야구 홈런더비’가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운영되던 ‘아웃제’ 방식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시간제’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 전개를 기대해 볼 수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돕는 IR대회, 7월 11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25년 사회적기업 투자유치 역량강화 IR대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7월 11일(금)까지 진행되며, 역량 있는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발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IR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사회적기업의 시장 진출과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기업은 사전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과 피칭코칭을 받게 되며, 대회 본선을 통해 잠재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도 제공받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 자금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매년 IR대회를 통해 투자 연계를 도모해왔다. 실제로 이전 대회 참가 기업 중 일부는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하거나 대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얻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IR대회는 전국의 인증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기업은 전문 컨설팅과 IR 발표 기회를 제공받는다. 관계자는 “이번 IR대회는
성남시의회,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공연 참석해 격려 성남시의회(의장직무대리 안광림 부의장) 의원들이 8일 분당구 할렐루야교회 중성전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부모합창단 공연’에 참석해 무대를 관람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음악을 통해 감동과 위로, 사회적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였다. 합창단은 오랜 시간 준비한 곡들을 진심을 담아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로 화답했다. 공연 전후에는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부모 합창단 간의 교류도 이어졌다. 의원들은 부모들이 보여준 헌신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돌봄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오늘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깊은 울림을 주는 감동의 시간이었다”며 “음악은 가장 따뜻한 소통의 언어이며, 성남시의회는 장애인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 마련에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참여와 소통의 장 확대를 통해, 포용적인 도시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나갈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화사와 글로벌 외식 CEO 사이먼 킴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에 첫 출연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4회에서는 각자의 분야에서 미국 전역을 사로잡고 있는 화사, 사이먼 킴의 크레이지한 첫 이야기가 공개된다. 가요계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퀸 화사는 이날 방송을 통해 자신의 첫 단독 솔로 북미 투어 현장을 공개한다. 그 중에서도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뉴욕 브루클린 파라마운틴 공연장에 입성한 화사는 수많은 글로벌 관객이 지켜보는 앞에서 마치 비욘세를 방불케 하는 화끈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 위에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 화사는 무대 밑에서는 소속사 직원들부터 댄서 팀, 스타일리스트 팀까지 직접 챙기며 자상한 리더로서의 모습을 보인다. 특히 이동거리만 총 7664km에 달하는 강행군에 지쳐 있는 스태프들을 위해 화사는 특별하고 플렉스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화사는 소속사 피네이션의 수장 싸이와 본인 중 누가 더 크레이지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7월 15일 오전, 16개의 동 동장들과 함께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 일대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장 월례회의는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이뤄지는 회의로써, 매월 주제를 가지고 16개 동장들이 모여 우수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여러 부서가 함께 고민할 과제에 대해 현장에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다. 첫 번째로 찾은 ‘상암산 유아숲 체험원’은 자연 지형을 보존한 생태 체험 공간으로, 2024년에는 ‘텃밭 정원 가꾸기’,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8,77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독서와 학습이 가능한 ‘상암근린공원 책쉼터 스페이스’를 찾아 최근 설치된 책상 가림막 18개와 받침대 6개 등 개선 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는 ‘맘카페’를 찾아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확인하고, 보완할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동장 월례회의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니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할 수 있어 훨씬
서울시교육청, 여름철 학생 안전 강화 종합대책 마련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7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학생들이 여름철 동안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아동 사고와 폭염 경고 발효 등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여름철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학교와 가정에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안전 취약 분야를 미리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다. 특히 노후된 공동주택 밀집 지역에 위치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화재 대응 교육도 병행한다. 이는 최근 발생한 화재사고를 반영해 가정 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폭염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통신문과 행동요령을 배포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도 집중적으로 진
여름밤 석촌호수, 세계 타악의 리듬에 물들다 송파구,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6회 특별공연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여름밤 석촌호수를 세계 타악기 리듬의 무대로 만든다. 구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월드뮤직카니발: TAP TAP>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전 세계 다양한 타악기의 매력을 집약한 총 6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에서 남미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타악기 전문 6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정과 에너지로 무대를 채운다. 첫 무대는 12일, ‘토닉하우스’가 밸리댄서와 협업한 리듬 퍼포먼스로 문을 연다. 이튿날엔 김상일 라틴 쿼르텟이 라틴 음악의 깊이를 더하고, 이후 콜롬비아 전통 타악 ‘비빔빝’, 브라질 퍼포먼스 ‘히치모싸’, 전통 타악 ‘호레이’, 핸드팬 중심의 ‘어스 핸드팬’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마지막 공연을 맡은 ‘어스 핸드팬’은 관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무대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오션드럼, 싱잉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악기를 직접 연주할 기회도 제공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그룹 CIX 멤버 현석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CIX 현석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크드크드'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여행에서 로맨스를 만날 확률 시즌3.5(이하 '로만률 시즌3.5')' 5화에 남자 주인공 김하준 역으로 출연했다. 국내 유일의 여행 로맨스 웹드라마 '로만률 시즌3.5'는 충남 부여에서 펼쳐지는 여행과 사랑 이야기를 통해 로맨스의 설렘과 이별의 씁쓸함까지 커플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다. 현석이 맡은 김하준 역은 냉정한 현실 앞에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현석은 불완전한 10대의 마음을 온전하게 표현하며 아련함을 선사했다. 특히 첫사랑 앞에서 뜨거워진 청춘의 복잡한 마음을 완벽하게 그려내며 섬세한 감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하준은 동아리 폐지 위기에 빠진 유민(손재원 분)을 돕기 위해 영상 공모전에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 하준은 동아리 부원들과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촬영 했지만 부원들은 가볍게만 임했다. 이에 하준은 "우리 진지하게 좀 할 수 없을까?"라며 날 선 모습을 보였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삼성전자와 함께 KBO 올스타전 팬 페스트 존에서 ‘갤럭시 체험존’을 운영하고, 특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1일(금)과 12일(토) 양일간 한밭야구장(구 한화이글스 홈구장) 그라운드 팬 페스트 존 내에 마련되는 갤럭시 체험존에서는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 8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10개 구단의 올스타전 유니폼을 입고 사진을 찍은 후, 생성형 편집 결과물을 퀵쉐어 기능을 통해 바로 받아볼 수 있는 포토존 등 신제품을 다방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야구 테마에 맞추어 팬들이 더욱 가벼워진 갤럭시 Z 시리즈의 디자인과, 더욱 향상된 카메라/AI 기능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7월 12일(토) 올스타전 당일에 진행되는 팬사인회 참가자들은 갤럭시 Z 플립7을 활용해 구단 마스코트와 ‘승요셀피(Selfie)’를 찍을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마스코트가 지참한 갤럭시 Z 플립7을 이용하여 직접 원하는 구단의 마스코트와 사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성남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발명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제 특허출원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청소년 특허탐구 공유학교’는 청소년이 직접 생활 속 문제를 주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전문 멘토의 멘토링을 통해 구체화하여 최종적으로 특허출원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되는 과정을 포함한다. 과정 전반에는 전문 변리사와 각 분야 멘토단이 참여해, 교육의 깊이와 실효성을 더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의 성남다움 공유학교 - 공헌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프로그램 이수자에 한해 학교생활기록부 ‘창의적 체험활동 – 진로 영역’에 등재되는 혜택이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진로설계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함은 물론, 발명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서현유스센터에서는 ㈜티맥스소프트와 함께 오는 7월 19일부터 11월 22일까지 고등학생을 위한 파이썬 마스터 ‘IT 희망학교’10기를 운영한다. ‘IT 희망학교’는 티맥스소프트 티맥스나누미 사회공헌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IT분야 진로설정과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청소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디지털 시대에 요구되는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IT전문교육 외에도 장학사업 연계 등 다양한 후속지원이 함께 제공된다. ‘IT 희망학교’는 2012년 1기부터 2024년 9기까지 총 158명의 청소년을 배출했으며, 서현유스센터와 티맥스소프트, 티맥스티베로 연구진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분야 CSR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현유스센터 정영숙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키우고 실현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 역량과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5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거버넌스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영강동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실천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와 민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1부 특강에서는 엄미현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복지교육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와 읍면동 복지 실천’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협의체의 기능, 회의 운영 방식, 민관 협력 우수사례 등 실무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읍면동 위원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통해 연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의 생생한 사례와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많은 배움을 얻었다”며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재)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4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해 지속적인 후원의 뜻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순천시산림조합(조합장 서용석)이 1천만 원, 대창기업(대표 오형봉)이 5백만 원, 주원이테크㈜ 오창훈 대표(후원회 운영위원)가 5백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앞서 현재까지 순천시산림조합은 6천1백만 원, 대창기업은 1천만 원, 주원이테크㈜는 2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순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올해 성인문해 장학금을 졸업 시즌에 맞춰 지급하고, 더 많은 시민에게 교육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1년 설립된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성적우수, 학력신장, 특기자, 다자녀, 청향, 희망드림, 국제교류, 플러스알파, 성인문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금까지 총 3,943명에게 35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원은 CMS(월 자동이체) 또는 일시 기탁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순천형 마을스테이 ‘쉴랑게’ 참여 숙소 21개소를 대상으로 공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순천만과 국가정원, 동천 등 순천 고유의 생태자원과 조화를 이루는 감성 숙박공간 조성을 목표로, 숙소 외관 디자인부터 객실 동선, 조명, 홈스타일링까지 전반적인 체류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에는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와 공간 디렉터인 김희연 뉴집스 대표가 참여해, 정책적 시각과 생활 감성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자문을 제공했다. 두 전문가는 쉴랑게 숙소들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고, 지역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디자인 요소, 회복과 휴식을 고려한 공간 연출 방향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마을호스트들의 공간 경쟁력을 강화하고, 방문객이 오래 머무르며 치유 받을 수 있는 진정한 체류형 힐링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가 추진 중인 ‘쉴랑게’ 마을스테이 프로그램은 정원도시 순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마을 단위 숙박과 지역 체험을 연계한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