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 1,646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K-키즈 콘텐츠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는 ‘주니토니’를 극장에서 3D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 애니메이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가 오는 7월 CGV에서 최초 개봉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제작: 주식회사 키즈캐슬ㅣ배급: CJ CGV㈜ㅣ공동배급: 와이드릴리즈㈜] 대마법사 멜리나가 사라진 후 혼란이 찾아온 아클란네 마법유치원을 지키기 위해 ‘주니’와 ‘토니’가 펼치는 두근두근 마법 대모험 '꼬마마법사 주니토니'가 7월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첫 마법의 설렘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꼬마마법사 주니토니'는 전 세계 7개 언어의 유튜브 채널에서 총 1,646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골드버튼 5개와 실버버튼 6개를 수상한 글로벌 메가 히트 콘텐츠 ‘주니토니’를 최초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이다.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신나는 멜로디의 동요로 유튜브 채널 누적 조회수 143억 회를 기록한 ‘주니토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의 안소정 작가가 캐릭터 싱크로율과 집필 비하인드, 그리고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7월 21일(월) 밤 10시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은 양부모에게 버려진 후, 죽음의 문턱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아이들의 처절한 생존과 복수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국제 콘텐츠 마켓 SPP 2017 웹툰 어워드에서 ‘최고 창의상’을 수상하고 조회 수 5,100만여 회를 기록한 카카오웹툰 원작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아이쇼핑’ 극본을 맡은 안소정 작가는 “원작 웹툰을 재미있게 본 독자였고, 충격적인 소재와 세련된 연출이 인상 깊었다”라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자녀를 소유물로 여기거나 도구화하는 부모에 대한 소식을 종종 접한다. 드라마는 분명 픽션이지만, 지금도 어딘가에서 실제로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완벽한 부모도, 자녀도 없다는 것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이 부모의 역할과 가족의
서울시교육청, 2차 K-STEM 정책포럼 개최… “AI 시대 STEM 교육 지원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26일 송파구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에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포럼’을 연다. K-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로,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의 창의적·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진로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에서 K-STEM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교육 전문가,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이 참여해 심도 깊은 토론을 펼친다. 포럼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사전 신청한 서울 관내 교원, 교육전문직원, 학생, 학부모 등 120명 내외가 참석한다. 프로그램은 토론 발제, 종합토론, 참석자 질의 순으로 구성된다. 토론 발제에서는 △AI 시대를 준비하는 서울형 STEM 학교 제안 △STEM 교육 거점으로서 과학교육센터 방향 발제 후에는 ‘K-STEM 교육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종합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2일 끝난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옥태훈(27.금강주택)이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옥태훈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개막 전까지 김백준(24.team속초아이)에 112.1포인트 뒤진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으나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우승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1,300포인트를 획득해 총 3,940.90포인트로 1위로 올라섰다. 김백준의 ‘독주’를 끝냈다. 김백준은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 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올라선 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종료 후까지 8개 대회 연속 제네시스 포인트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현재 2위 김백준(2,820.11포인트)과 포인트 차는 1,120.79포인트다. 김백준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공동 43위에 위치해 67.11포인트를 얻는 데 그쳤다. 옥태훈은 “올 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제네시스 포인트 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성북미래학교』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과학 전공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전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과 방학 중 ‘전공캠프’두 축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8개 대학 소재 지역 특성 활용 고교학점제 대응 선도 모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래형 맞춤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3년간 최소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내 고교학점제 지원 자치구는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중구 5곳이다. 지역에 8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의 디지털 창의력과 환경 실천 의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융합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환경을 연결한 이번 교육과정은 주민참여와 마을협업을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변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말까지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분리배출 RE:VISION’ 자격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나주시민 50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2개월간 운영하며 예술과 환경을 융합한 창의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교육 내용은 미디어아트의 개념 및 이론, 인터랙티브 아트, 프로젝션 맵핑, AI 기반 콘텐츠 제작(RUNWAY 활용), 비주얼 콘텐츠 실습, 미디어 작품 기획 및 제작, 작품 전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특히 과정 종료 후에는 분리배출 교육을 이수한 마을 주민들과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동 제작하게 되며 이 작품은 지역 내 전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난 15일 뉴스후플러스가 보도한 '성남시, 공약만 있고 예산은 없다, 시민 기만한 ‘전시행정’'기사와 관련해 16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서 뉴스후플러스는 “성남시가 민선8기 공약 대부분을 방치하고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다”고 단정하며, “공약파산”, “전시행정”, “직무유기”와 같은 자극적 표현과 함께 사실을 왜곡해 시 행정을 폄훼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사실관계가 명백히 다르다고 반박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민선8기 공약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공약 이행률은 84.4%에 달한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았다. 보도에서 언급된 트램 1·2호선, 도촌야탑역 신설 등 대형 교통 사업은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와의 협의 및 예비타당성 조사가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다. 현재 성남시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인데, 이를 두고 “예산 0원”이라 단정보도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라는 게 시의 입장이다. 특히 성남시는 철도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자연과 호수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을 11일부터 시민에게 먼저 개방하며 단계적 개통을 통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명품 힐링길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인 나주호 둘레길 가운데 공사가 먼저 완료된 3개 구간 총 6.4km를 7월 11일부로 부분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분 개통 구간은 중흥리조트~다도광업소 인근 3.6km, 1주차장(KPS연수원 인근)~임도 1.7km, 2주차장(녹야원 인근) 측 1.1km 구간이다. 나주호 둘레길은 숲길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힐링 코스로 조성해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부분 개통은 전면 개통 전 시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로 실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해 안전 및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남은 구간의 공사와 더불어 전 구간 개통 전까지 안전 점검, 안내 시스템 정비,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강동구는 민선8기 주요 공약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노동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다양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호선 교수가 ‘공감에서 해법으로, 마음을 잇는 심리학’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인간관계에서 겪는 감정 소진과 갈등 해소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공약에는 역량 강화교육을 비롯해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대체인력 지원사업 확대,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돼 있으며, 구는 이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복지포인트 단계적 인상: 연 10만원 → 30만원 복지포인트는 2022년 연 1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7월 22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조현석 교육장과 강동구청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 및 관내 주요 학교 신설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의 국장 및 교육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나오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강동구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수희 구청장은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학교들이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고덕강일3지구 ‘(가칭)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가칭)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그리고 고덕강일2지구 ‘(가칭)서울강율초등학교’ 총 3개 학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이수희 구청장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공사) 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2일 삼화페인트공업(주)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구민이 도시 공간에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 이상자, 고령자, 어린이 등 색채 인지에 제약이 있는 누구나 건축물과 환경 요소의 색채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이동과 소통의 편의를 높이고, 모두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상희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장, 최성호 용산구 총괄 공공디자이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공동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 공동 추진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색채 창의 교육 ▲컬러디자인 컨설팅 및 페인트 지원 ▲공공디자인 분야 정보 공유 등이다. 용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도봉구가 7월 22일 중랑천 산책로 등지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작업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해충과 그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16일~20일 도봉구 지역 누적 강수량은 261mm를 기록했다. 20일 중랑천 상류부인 의정부 일대에는 일일 강우 179mm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중랑천 상류부 쪽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침수됐고 하천 주변은 각종 쓰레기와 토사 잔해물 등으로 뒤덮였다. 즉각 구는 청소작업에 돌입했고 23일 오전 기준 대부분 치워진 상태다. 문제는 감염병 예방이다. 침수 지역은 습기와 오염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 구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차 1대, 분무장비 1대, 방역장비 2대를 투입했다. 또 방역 인력 20여 명을 동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치수과장 등 관계 부서장도 힘을 보탰다. 이들은 중랑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는 물론, 주변 감염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꼼꼼한 방역 활동을 펼쳤다. 특히 모기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관악구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과 함께 ‘2025 서울대 인공서원(인문대·공대 書院) 멘토링’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출범식을 마친 ‘서울대 인공서원 멘토링’은 관내 고등학생 대학 입시 및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서울대 인문대학 및 공과대학 주최로 올해 처음 운영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서울대 학장 및 학생회장이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했으며, 서울대 인문대·공과대 학생회장이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안내와 진행을 이끌었다. 특히, 박준희 구청장은 “인공서원은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혁신적 프로그램이자,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교육 모델이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프로그램은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서울대에서 진행된다. 멘토단은 서울대학교 인문대 및 공과대 재학생들로 구성되며, 관내 12개 고등학교 40여 명이 멘티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