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은 4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찾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을 둘러보며 현장에 적용된 비파괴 선별기술, 저장 기술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 사항 등을 수렴했다. 감귤은 사람이 직접 외형을 보고 1차로 결함을 판단해 선별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선별기가 개발돼 이 공정을 대신하기도 한다. 선별기로 고른 정상과는 선별라인으로 옮겨지며, 여기서 중량과 당도를 비파괴 판정해 등급을 매긴다. 이승돈 원장은 비파괴선별기 적용 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자들과 문제점,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앞으로 국립농업과학원과 협력할 부분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발한 능동형 시에이(CA) 저장기술을 천혜향, 레드향 등 만감류 저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이 원장은 “만감류는 통상 1개월 정도 저장할 수 있는데 능동형 시에이 저장기술을 도입하면 3~4개월까지 저장 기간을 늘릴 수 있다.”라며, “시에이 저장고는 그동안 외국 기술에 의존해 현장 적용이 어려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김제시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기업과 정기 후원을 연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에 참여한 후원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사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 행복드림 매칭사업’은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과 김제 관내 기업을 1:1로 연결해 정기 후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자녀수와 소득수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가정에 월 1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2024년까지 총 65개 기업이 참여, 93개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특히, ▲농업회사법인㈜농산, ▲연이랑수련연꽃농장, ▲㈜참고을, ▲(주)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유)금란산업개발, ▲(유)삼흥에코그린, ▲(유)삼흥산업, ▲(주)서주, ▲제이앤에스엔지니어링㈜, ▲(주)에이엠특장 김제공장, ▲(주)진우에스엠씨 김제지점, ▲다복솔식품, ▲제이비씨앤에스(주), ▲에스엠산업, ▲청정산업 등 15개 기업은 해마다 꾸준히 참여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이채민이 노정의에게 가장 먼저 직진하며 관계의 전환을 암시해 짜릿한 희열을 선사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첫 썸에서 상처를 받은 바니(노정의 분)를 황재열(이채민 분)과 차지원(조준영 분)이 물심양면으로 보호하며 흥미진진한 이파전이 이어졌다. 바니는 자신과 썸을 타던 조아랑(김현진 분)이 여러 여자에게 추근거렸단 사실을 알게 됐지만 조아랑은 반성은커녕 뻔뻔한 태도로 오히려 바니 탓을 해 모든 이들의 분노를 샀다. 바니는 전시회 손님을 응대하는 조아랑에게 얼음을 쏟아붓는 것으로 복수를 했지만 또 다시 받은 사랑의 상처에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러나 바니는 자신을 말없이 위로하고, 초토화된 전시회장을 대신 수습해 준 황재열과 차지원 덕분에 빠르게 상처와 미련을 떨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그녀는 조아랑의 본심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황재열이 그동안 했던 말과 행동들을 이해하게 됐고, 말은 밉게 해도 본심은 따뜻한 데다가 전공에도 열정적인 그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이는 차지원이었다. 차지원은 몇 차례 만남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드라마 ‘귀궁’에서 등장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김지훈은 지난 18일(금), 19일(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1, 2회에서 위엄 가득한 군주와 원자의 광증을 고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왕과 아버지의 이면적인 모습으로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김지훈은 문무를 겸비한 천재형 군주이자,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개혁의 욕망을 지닌 이정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원자(박재준 분)의 광증이 고쳐지지 않아 애를 먹으면서도, 무속의 힘을 빌려 보자는 윤갑(육성재 분)의 조언을 외면하며 소리치는 장면은 이정의 강직한 성격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날카로운 시선을 번뜩이지만 따뜻한 속마음을 품은 이정의 입체적인 면모는 김지훈의 호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정은 자신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큰 상처를 입고 쓰러진 윤갑을 진심으로 걱정하며 치료에 힘쓰라 명했고, 그러면서도 윤갑이 데려온 여리(김지연 분)에 대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았다. 김지훈은 온화하고 믿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창군은 18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삶의 쉼터 실버 통기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중식 이후에는 ‘제29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거창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유병호 (사)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이 서로 간의 정을 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홍석천이 이 시대의 참각막다운 안목을 드러낸다. 오늘(1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3회에서는 홍석천이 연예인 홍석천 역으로 특별출연해 바니(노정의 분)와 황재열(이채민 분), 차지원(조준영 분)의 혼을 쏙 빼놓는다. 바니는 차지원의 부탁으로 카메라를 함께 고르기 위해, 황재열은 이동하(김민철 분)와 카메라를 사기 위해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태블릿 사건으로 다소 어색해진 바니와 황재열이 주춤하는 사이 매장을 지나가던 홍석천이 이들 앞에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순식간에 반전을 맞는다. 예고도 없이 마주치게 된 황재열과 차지원이란 보석에 반가운 듯 공개된 사진 속 홍석천은 기쁨의 웃음을 지으며 두 사람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다. 황재열과 차지원 역시 부드러운 미소와 눈맞춤으로 홍석천의 웃음에 응답하고 있다. 특히 홍석천은 바니처럼 아름다운 대상을 단번에 알아채는 뛰어난 미적 감각을 소유한 만큼 이 순간을 함부로 지나치지 않는다. 어른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배우 함은정이 ‘여왕의 집’으로 일일극 흥행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배우 함은정을 비롯해 ‘일일극 치트키’ 서준영과 박윤재, 맡은 배역마다 탁월한 몰입감을 보여주는 이가령, 극을 탄탄하게 받쳐주는 명품 조연진까지 대거 합류했다. 여기에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 새로운 복수극의 탄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오늘(18일) ‘여왕의 집’ 측은 주인공 강재인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스페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 회장의 장녀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소박한 삶을 꿈꿔온 강재인 역을 맡았다. 그러나 평범한 사랑과 일상을 원했던 재인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이에 재인은 자신을 무너뜨린 이들에게 서서히
장애인 교원 위한 첫 간담회…서울시교육청-장교조, 근무환경 개선 논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4월 18일 오후 5시 30분,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지부장 박준범)와의 공식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교원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장교조 서울지부 출범 4년 만에 처음 성사된 자리다. 이번 간담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열린 만큼 상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교원이 차별 없이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교육청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하며, 장애인 교원의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을 밝혔다. 장교조는 이날 간담회에서 △장애인 교원 지원센터 설치 △업무지원 인력 제도 개선 △연수 편의 지원 △지원 예산 확대 △교육활동 보호 등 5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실질적인 행정·재정적 뒷받침 없이는 장애인 교원의 현장 적응과 지속적인 교육활동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서울시교육청은 제안된 요구사항에 대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통해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단순한 청취를 넘어 실질적인 대안을 찾겠다는 것이 교육청의 입장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장애인의 날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 , 제작진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수입/배급: ㈜엔케이컨텐츠 | 감독: 엠마 웨스텐버그 | 출연: 이완 맥그리거, 클라라 맥그리거] 오랜 세월 서로를 외면하고 살았던 아빠와 딸이 낡은 트럭을 타고 여행길에 오르는 패밀리 로드 트립 무비 가 4월 2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코올 중독으로 딸과 아내 곁을 떠난 아빠 역은 시리즈, , 등에서 활약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할리우드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맡아 관록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그는 최근, 절친한 친구 찰리 부어먼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유럽 17개국을 횡단하는 여정을 담은 Apple TV+ 다큐멘터리 시리즈 [롱 웨이 홈]의 전 세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영화와 다큐멘터리 두 작품 모두에서 로드 트립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약물 과다 복용으로 생사를 오갔던 딸 역에는 실제 이완 맥그리거의 첫째 딸이자 등 활발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유동 인구가 많은 당수동 중심상가에서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후원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서비스 정보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우리 마을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입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제작한 ‘우리 동네 복지매거진 4호’, 홍보물품(비누, 파스 등)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주민 제보를 당부했다. 이번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에 대해 맞춤형 상담을 통해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필요시 동 인적안전망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순옥 민간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여 빠짐없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긴급 지원 및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 15시 50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동향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해양수산부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 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개최 중이다. 송 차관은 행사 첫날인 5월 9일에 시장 내 수산물 판매점포를 돌아보며 정부 비축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하여 수산물을 구매한 후 환급 부스를 찾아 직접 환급을 받았다. 송 차관은 시장을 점검하면서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장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노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행사기간 동안 안전에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5월 9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스마트 양돈 선도 농장을 방문해 현대화 시설과 운영 실태를 둘러보고, 청이 개발한 다양한 첨단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진단했다. 권 청장은 농장 관계자와 만나 “국내 축산업의 근간 중 하나인 양돈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기술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져야 한다.”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개발과 시설 관련 기술을 개발해 농가 생산성을 끌어 올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연구 개발한 축산 기술이 현장에 안착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문한 농장은 청년 승계농 박경원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어미돼지(모돈) 450여 마리를 사육하며, 자돈을 부모님 농장으로 이관해 키우는 이원화 사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두록 품종만을 전문적으로 사육하며 품종 차별화를 꾀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기존 재래식 돈사의 냄새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반도체 공장형 공조 시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 있는 국립축산과학원 별관 대강당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이전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국립축산과학원 전 직원과 퇴직 선배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립축산과학원이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10년간 이룬 축산 기술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 및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1부에서는 원장 개회사를 시작으로 퇴직 선배의 답례사(축진회 대표)가 있었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위원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영상 축하 메시지로 이전 10주년을 축하했다.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 이후 10년의 여정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국립축산과학원 10년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미래로 도약하는 기관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아울러 개원 73주년 기념 포상 수여식 등을 비롯해 연계 행사로 케이(K)-축산 기술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무인기(드론)로 단체 사진 촬영하기 등을 진행하며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 2025 해양레저관광 박람회에서 '해양경제 활성화 부분' 해양레저관광 대상을 수상했다. 통영시는 해양레저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적인 비전과 정책목표를 설정, 꾸준하게 실행에 옮긴 노력과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남해안국제요트대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등 오랜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26 클리퍼국제요트대회 유치에 성공하면서 약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는 1996년에 시작돼 2년 주기로 개최되며, 세계주요 항구(영국-우루과이-남아프리카-호주-동남아-중국-한국(통영)-미국-영국) 8개 경기 구간을 거쳐 세계일주 기록(11개월, 74,080km)으로 경기하는 극한의 해양스포츠 이벤트이다. 시는 세계적인 요트 레이스 및 국제 해양레저 행사를 유치하고 국내외 요트클럽, 국제 요트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인 요트 경기 행사 개최로 관광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요트 경기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수산식품박람회인 [2025 Seafood Expo Global] 에 참가해 통영 수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알렸다. 시는 유럽으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굴수하식수협, ㈜덕연씨푸드, ㈜바다해찬, 빅마마씨푸드(주), 삼삼물산(주), ㈜세양물산, 우진물산(주), 태화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통영푸드스토리 등 10개 업체와 수출개척단을 꾸려 통영 수산물 홍보관을 개설, 제품 전시 및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굴, 냉동어류 등 수산물과 굴통조림, 굴튀김, 간편육수, 뼈째 먹는 생선 등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을 선보였으며,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활용한 낙지새우불고기, 굴국수, 굴조림, 장어샐러드, 가리비찜 등 시식행사를 열어 해외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수출개척단은 박람회 기간 동안 392만불의 수출 계약과 수출 관련 9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외에도 64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