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은영 기자 |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윙이 ‘전참시’를 다시 찾는다. 오는 7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0회에서는 세계적인 비트박스 챔피언 윙이 이전과 완벽히 달라진 ‘넘사벽’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윙은 지난 ‘전참시’ 출연 이후 달라진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당시 출연 영상이 ‘인기 급상승 동영상(인급동)’ 1위에 오르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그는 현재 광고 100개 이상, 공연은 무려 300건에 달하는 수많은 섭외 제안을 받고 있다고. 또한 윙은 한국에 이어 GD의 일본 콘서트에 직접 초청받은 근황을 전한다. GD와의 도쿄돔 공연 후기부터 회식 뒷이야기까지 팬들조차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 이어 윙의 비트박스 개인 레슨 현장이 공개된다. 윙은 세계 챔피언이 된 이후에도 꾸준히 개인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는데. ‘월클 비트박서’ 윙의 레슨 방법부터 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은 반석건설(주)과 (사)여래불교조계종으로부터 지정 기탁금을 지원받아 복지관 1층 화장실 출입문 교체 및 노후시설에 대한 실내환경 개선 공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복지관은 인천시 남동구의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복지관 이용자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사용하는 지역사회 공동시설이다. 그러나 건물은 준공 후 35년이 경과한 노후시설로, 기존의 여닫이 방식 화장실 출입문은 휠체어 사용자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에게 불편이 컸다. 이에 복지관은 이번 공사를 통해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자동문을 설치하고, 복지관 2층 출입문과 벽체 등 노후화가 심했던 부분에 대한 실내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박노신 관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복지관을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며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섰다. 시는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농가의 비료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구매한 무기질비료에 대해 가격 상승분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총 1만 2442톤 분량으로, 사업비는 약 11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를 구매한 실적이 있고,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 농지에 이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다. 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평소 거래하던 농협을 방문하면, 농협경제지주와 계약된 비료생산업체의 제품을 평균 가격상승분의 80%가 차감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5월 정부 추가경선예산 이전에 이미 비료를 구입한 경우에는 재산정된 보조금 기준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구입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신규 농업인이나 귀농·창농인, 작목전환 또는 재배면적 확대 등으로 비료 사용량이 증가한 농업경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5일 교육부 지정 제2기 ‘협약형 특성화고’에 경기자동차과학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미래자동차)로 유관기관과 컨소시엄을 통해 교육, 성장, 취․창업,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중심 직업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육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신청한 도내 9개 특성화고-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블라인드 방식의 서면・발표 등 교육부 심사방식에 맞춰 면밀한 운영계획을 심사하여 3개교를 선정, 교육부에 지원했다. 선정된 학교는 해당 분야와 관련해 도교육청, 도청, 도의회, 경제과학진흥원, 상공회의소, 교육지원청,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으로 지역에 정주하는 직업인으로 삶을 디자인하는 교육과정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고등직업교육 연계, 취업 등 학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4일 오전, 2025년도 환경의 날을 기념하며 도교육청과 교육연구정보원 직원들에게 출근길 격려 인사 및 환경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출근길에 직원들을 응원하는 '우리 함께', '토닥토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지구 6월학교', '탄소비움 미래채움' 등 학교와 본청의 직원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환경 실천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출근하는 직원을 맞이했다. 이어서, 윤건영 교육감은 화합관에서 6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 시작 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교육공동체의 열망이 담긴 교육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기를 바라며 새 정부와 협력 속에서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총 133개의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34종목 795명의 학생선수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학생선수들을 언제나 믿고 묵묵히 헌신한 학부모와 지도자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학생선수가 안정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4일 무주군을 방문해 지역 농생명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 및 전통주 산업의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동부권의 농생명산업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농 유입 확대 및 지역 농특산물의 고부가가치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안성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을 찾아 첨단 유리온실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팜 현황을 점검했다. 무주원은 1.1㏊ 규모의 유리온실에서 로메인, 루꼴라, 프릴아이스 등 샐러드용 채소를 연간 약 300톤 생산하며,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등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도는 최근 건강식으로 각광받는 샐러드 채소의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정책적 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방문한 ‘덕유 와이너리’는 30년간 머루를 직접 재배해 와인을 생산해 온 지역 대표 과실주 양조장으로, ‘무주구천동머루와인’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올해의 건배주(과실주 부문)’에 선정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해당 와이너리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q 제주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발표한 ‘2025년 5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BSI) 조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4개 지표 모두 상승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및 전망지수가 모두 오른 것은 제주가 처음이다. 제주도는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지원 시책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5월 소상공인 체감경기는 70.8을 기록해 4월(54.2)보다 16.6포인트(p) 올랐다. 상승폭은 강원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컸다. 전국 평균 체감경기는 70.0으로, 제주가 전국 평균을 넘어선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6월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85.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5월 전망치(70.2)보다 14.9포인트 뛰어올라 상승폭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국 평균 소상공인 전망경기는 79.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 체감과 전망 경기가 동시에 오른 곳은 제주뿐이었다. 전통시장 부문에서도 제주는 두각을 나타냈다. 5월 체감경기지수 68.4로 전월보다 14.3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는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이 시정 현장에서 행정업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과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여름·겨울 운영되고 있다. 특히 포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나 타 지역 대학에 다니는 학생들도 고향에서 행정 체험을 할 수 있어, 청년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인 6월 5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총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자녀, 다자녀가정 등 우선선발 대상자로 채워진다. 선발된 인턴은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시청, 구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시 산하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행정실무를 체험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에서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금 3,600만 원을 받았다. 이날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이기훈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금 전달의 의미를 되새겼다. 헌혈 기부권 나눔 장학은 헌혈자가 기념품을 받는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나눔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지역 고등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해온 18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18명을 선발해 동일한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훈 울산혈액원장은 “이 장학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희망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가 청소년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혈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MG새마을금고는 4일 지역상생의 날을 맞아 진주시복지재단에 승합차(환가액 4000만 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 이날 시청 정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진주새마을금고 이사장협의회 강성근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김선곤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탁은 진주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회장 박상준) 회원들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자는 뜻을 모아 자발적인 성금으로 마련됐다. 기탁된 차량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진주시 관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여한 강성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마음을 모아 마련한 차량이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향상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하실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신 MG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차량 지원이 꼭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