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3만 9천원 인상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도 개선된다. 청년이 스스로 근로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층 근로소득 추가 공제 대상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일반재산 환산율(4.17%)이 적용되는 자동차재산 기준은 승합·화물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자녀 3인이상에서 2인이상)에 대해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제도개선으로 복지대상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4일 K-맛‧멋‧미의 중심지 ‘케미스트릿(CHEMI-Street) 강남역 상권’의 성공적인 로컬브랜드 육성을 위해 상권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민관 상생 거버넌스 출범을 알렸다. 서초4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상권 내 상인·임대인·주민을 비롯해 서울시 등 관련 기관, 맛‧멋‧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22명의 상권협의체 위원과 각종 직능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케미스트릿 강남역’ 브랜드를 중심으로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컬(글로벌+로컬) 상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협력체를 이루게 된다. 서초‧강남역 상권은 지난해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두 번째 전성기를 맞았다. 구는 해당 상권이 지역 특성을 살려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설·인프라 등 하드웨어 개선, 콘텐츠·커뮤니티 등 소프트웨어 발굴, 상권을 변화시킬 소상공인 양성 등 휴먼웨어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26년까지 3년간 최대 30억원이다. 발대식에서는 상권협의체 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강남역 상권의 도약을 위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7월 24일 중랑구청에서 '중랑동행 실버카 전달식'을 개최하고, 어르신들의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기 위한 실버카 대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사)대한노인회 중랑구지회장, 지역내 노인복지관 관장 4명, 구립경로당 회장 39명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설명과 실버카 전달, 구청장 인사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고령화에 따른 보행보조기 수요 증가에 대응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구립경로당 39개소, 노인복지관 4개소, 동주민센터 16개소 등 총 59개소에 실버카 210대를 비치했다.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구립경로당을 통해 대여할 경우에는 회원 등록이 필요하다. 실버카는 1인당 1대를 기본 2개월간 대여하며, 1개월 연장 가능해 최대 3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용 횟수에 제한은 없으며, 잔여 수량이 있을 경우 재대여도 가능하다. 각 대여처에서는 실버카의 관리와 반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제48회 장성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29일까지 받는다. 접수분야는 △교육・문화・예술 △사회복지・체육 △향토방위 △산업경제 △농업 5개 부문이다. 자격요건은 △각 분야에 해당되는 공적이 뚜렷한 사람 △도단위 이상 공식 대회나 전시회, 학술연구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거나 창의・개발정신을 보여줘 국가적 보존 가치를 공인받은 경우 △해당분야 성과를 높이는 데 있어 물심양면으로 공이 큰 군민이다. 추천은 개인 또는 기관・단체장, 읍면장이 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20인 이상이 서명한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추천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후보자 가운데 장성군민의 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시상은 오는 9월 26일 군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리는 장성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성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장성군 총무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중랑구는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체, 민간 협력단체 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 묵1동 주민센터에서는 중랑동행사랑넷 어르신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가족 맺기 효드림 결연식’이 열렸다. 봉사단체 ‘중랑문’ 소속 봉사자 40명과 어르신 20명이 2:1로 결연해 정기적인 방문과 안부 확인을 이어가며 정서적 지지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7월 1일에는 면목3‧8동 주민센터가 서일대학교 봉사동아리와 함께 독거 어르신 10명과 가족 결연을 맺고 세대 간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6일, 묵1동의 ‘내곁에 자원봉사캠프’에서는 반찬을 손수 조리해 독거 어르신 14명과 경로당에 전달했다. 이 활동은 6월부터 이어진 예비 자원봉사자 프로그램의 하나로, 어르신들에게는 영양을 전하고 지역에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7월 17일에는 중화1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들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도배 경험이 있는 활동가는 벽지를 새로 바르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국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 향상을 돕고 지역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2025년 청소년 교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는 강북구와 친선결연을 맺고 있는 부여군(충남), 김천시(경북), 익산시(전북), 당진시(충남), 고성군(강원), 보성군(전남) 등 6개 자치단체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 수련, 문화 활동을 함께한다. 초청캠프는 부여·김천·익산 지역 청소년들이 강북구를 방문해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립강북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근현대사기념관 견학, 인공암벽 체험, 스포츠 활동, 연극 관람, 야시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방문캠프는 강북구 청소년들이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당진·고성·보성을 찾아가 현지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각 지역의 수련시설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구는 참가 청소년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캠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방문캠프에 참여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며, 23일에는 환영식을 개최할 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본격 추진에 따라, 관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실천 중심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은평구는 쿠폰 사용처를 관내로 집중시키기 위한 소비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 21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지역 음식점을 방문해 함께 식사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내 사용을 위한 현장 소비 실천에 나섰다. 김미경 구청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소비 장려 캠페인도 펼쳐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밝혔으며, 이후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의류 등을 직접 구매 하며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은평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관내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소비쿠폰은? 우리동네가게에서!’를 표어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캠페인은 구청 내 국별로 관내 전통시장을 지정해 직원들이 직접 상점과 식당을 이용한 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정일우와 정인선, 윤현민이 '화려한 날들'에서 엇갈린 로맨스를 펼친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다. 첫 방송을 앞두고 8일(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이지혁(정일우 분)과 지은오(정인선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도망가는 사기범을 뒤쫓아 붙잡고 마주 선 두 사람의 장면에서는, 지혁과 은오의 극과 극 매력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순간의 미묘한 기류와 설렘이 화면 너머로 전해져, 두 배우가 만들어갈 관계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여기에 은오를 향한 박성재(윤현민 분)의 따뜻한 시선은 세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더한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는,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중심축이 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NS를 뜨겁게 달군 배우 이세희가 ‘전참시’에 다시 돌아온다. 오는 9일(토)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강영선 / 연출 김윤집, 전재욱, 이경순, 김해니, 정동식, 이다운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359회에서는 지난 방송 출연 이후 재출연 요청이 폭주했던 배우 이세희가 다시 한번 특유의 엉뚱미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희는 알면 알수록 묘하게 빠져들게 만드는 일상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집 안 곳곳에 빼곡히 적혀있는 메모들과 아직 고쳐지지 않은 정수기 등 여전히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다. 얼음 틀에 정수기 물을 받다가 물이 넘치는데도 동요치 않거나 문구가 반대 방향으로 적혀있는 표지의 책을 진지하게 읽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세희는 반려견 강이와 함께 산책에 나선다. 저번 산책에 이어 이번에도 부러진 우산을 들고 등장한 이세희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니트 옷에 차가운 물을 묻히고 풀숲에 돗자리 하나 없이 눕는 등 여전히 편견 없는 모습을 선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