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 눈높이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참여단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단은 시정 모니터링, 개선방안 제안, 여성친화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주시의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역량강화 목표 설정’, ‘민주적 회의 진행법’, ‘여성농민정책 수립 과정’ 등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단의 활동 역량과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 중심의 강의로 구성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심화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여성친화도시와 참여단 역할 이해, 우수 모니터링 사례 분석, 현장 탐방,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분과별 회의 운영 등으로 구성돼 시민참여단의 전문성과 실천력을 높일 예정이다. 나주시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 재건축 규제 개선 촉구 간담회 열려] 박정훈 의원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과도…30%로 낮춰야” 박정훈 국회의원(국민의힘·송파갑)이 지난 25일 서울시의회에서 ‘민·관·정이 함께하는 송파구(갑) 재건축 간담회’를 열고, 재건축을 가로막는 과도한 규제에 대해 서울시에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정식 공동주택과장, 마승호 송파구 주택사업과장 등 서울시 및 송파구 실무자, 지역 시·구의원, 당원협의회 관계자, 그리고 13개 재건축 단지의 조합장과 추진위원장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보근(가락삼익), 김광수(대림가락), 박준모(코오롱), 공기열(송파미성), 남원혁(송파한양1차), 권좌근(송파한양2차), 양재호(송파한양3차), 유상근(올림픽선수촌), 윤정녕(장미), 설영미(풍납극동), 채갑식(풍납미성), 김태한(풍납현대), 한택우(풍납동아한가람) 등 각 단지 대표들은 현재 겪고 있는 현실적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들은 “서울시의 임대주택 의무비율 50%는 사업성에 큰 부담이 되고,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임대주택 매입가 역시 조합의 재정에 큰 부담을 준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4일 생태비즈니스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조현장 로봇활용을 위한 제조-로봇SI 기업 매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기업 공정 내 제조로봇 도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제조기업과 다년간 제조공정 로봇자동화시스템 구축에 경험이 많은 전문 로봇SI기업을 1:1 매칭하여 컨설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로봇SI기업 5개소와 제조기업 11개소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로봇산업협회의 '제조로봇 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순천시와 협력해 제조로봇 도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테크노파크 ICT로봇융합센터로부터 순천시 제조로봇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루어졌다. 매칭상담회는 1회당 30분씩 총 6회로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제조기업들은 공정별로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으며, 로봇기업의 현장방문까지 논의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 연계 의지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전남권에 로봇기업이 부족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관내 제조기업들을 위해 지난해 제조협동로봇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개장 157일 만에 누적 관람객 200만을 돌파하며 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 위상을 이어가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은 사계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꾸준히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성장하는 정원의 힘(力)으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세계 5대 연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를 보전하기 위한 에코축으로 만들어진 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생태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냈다. 10년 후 열린 두 번째 박람회에서는 정원을 도심까지 확대하여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라는 새로운 전이 공간을 조성했다. 그 결과 지방 소멸에 대응하는 균형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생태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정원 도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10년 만에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스페이스 브릿지 ▲시크릿 어드벤처 ▲유미의 세포들 더 무비 ▲관객 참여형 디지털 인형극 ‘두다톡’ 등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 도입으로 정원의 정의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정원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5일 오전 11시 나주시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제75년 6·25전쟁 상기 행사’를 개최하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발발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부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보훈단체 회원, 참전유공자,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기념사, 추념사,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모 공연은 전쟁의 아픔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로 꾸며져 참석자들의 깊은 울림을 자아냈다. 안상현 부시장은 추념사에서 “1950년 6월 25일 새벽, 총성과 함께 시작된 전쟁은 수많은 이들의 생명과 꿈을 앗아간 비극이었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바로 그분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결코 잊어선 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웹툰・애니메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이 간직한 세계유산의 매력을 웹툰과 애니메이션이라는 콘텐츠로 표현함으로써,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있다. 공모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작품 접수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진행된다. 국내 거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된다. 참가자는 웹툰 또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선암사 또는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한 창의적인 서사를 담아야 한다. 심사는 콘텐츠와 문화예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각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점, 장려상 2점 등 총 8개 작품이 선정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 규모로 선정된 작품은 9월 11일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 포럼 현장에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수여되며, 축전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지난 2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귀농귀촌박람회 국민팜 엑스포’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국민일보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군은 차별화된 홍보 전략과 체계적인 상담으로 귀농귀촌 활성화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박람회 기간 귀농귀촌정책 상담부스와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했다. 먼저 상담부스에선 맞춤형 귀농귀촌 정책 안내와 전문 상담으로 도시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포털사이트 ‘그린대로’를 통해 모인 교육생들에게는 설명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농특산물 홍보관에서는 장성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쌀과 편백제품 등 특산물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귀농귀촌 정책 추진과 맞춤형 지원으로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장성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집중호우로 중단했던 경로당 안전 점검을 재개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나주시는 22일부터 읍면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후속 조치로 당초 지난 6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나 최근 발생한 극한호우로 인해 일시 중단했었다. 시는 호우 피해 복구가 일정 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점검을 재개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냉방기기 점검과 정비, 냉방비 지원 등을 통해 무더위쉼터 기능 강화를 추진해왔다. 노후 또는 고장 난 냉방기를 전수 조사해 교체하고 하절기 특별 냉방비와 전남도 재해구호기금을 포함한 총 23억 6천만 원의 냉방비를 6월 중 경로당에 지원한 바 있다. 이에 따른 현장 확인을 위해 윤병태 시장은 읍면동별 경로당 2개소씩 총 40개소 중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실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세지면 풍동경로당을 시작으로 나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군은 적극행정 적격 여부, 중요도 및 난이도, 담당자 업무 적극성 등 5개 기준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평가를 진행해 총 7건의 상반기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 △1년 365일 24시 열린 보육환경 조성 △자체 제작한 ‘생성형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영상으로 축제‧캐릭터 홍보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농가레스토랑 ‘장성한상’ 운영 △80세 이상 어르신에 택시 바우처 지원 △폐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7건이다. 장성군은 우수사례 담당 공무원에게 성과금 최고등급 부여, 포상금 제공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수록 군민의 행복지수도 높아진다”며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433억 원 투입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본격 추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연결하는 ‘경기교육 디지털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직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은 LG CNS 컨소시엄이 수행하며, 총 433억 원이 투입돼 이달 15일부터 2026년 6월까지 330일간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소통과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교직원 업무협업 포털, 교육공동체 포털, AI 챗봇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특히 메일, 메신저, 드라이브 기능을 통합한 협업포털은 교직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AI 챗봇은 학교생활과 행정업무 질의에 즉각 응답하도록 설계된다.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포털에는 가정통신문, 알림장, 전자동의서 등 학교 관련 서류와 정보가 한데 모여, 학부모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 3월까지 전면 개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임태희 교육감, 'K팝 경기공유학교'에서 학생들과 춤으로 소통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K팝 댄스 프로젝트’ 공유학교가 고교생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1일부터 31일까지 수원, 군포, 성남, 오산 등지의 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한 댄스 수업을 넘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위한 창의적 배움터로 자리 잡고 있다. 23일 현장을 방문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공유학교는 좋아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학생들이 사교육 없이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의 꿈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며 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강조했다. 이날 수업에는 글로벌 K팝 댄스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 댄서 하리무가 1일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리무는 “내가 춤을 배울 때도 이런 교육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수업은 BTS 전속 댄서 출신 조성아 강사의 지도 아래 팀별 안무 기획, 영상 제작, 유튜브 발표 등 실전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매향여자정보고 공민채 학생은 “춤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진로 선택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 밤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토정로 56) 설비에서 발생한 소음과 관련하여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방문하여 원인 파악에 나섰다. 7월 22일 밤 9시 50분경,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소(마포구 토정로 56) 2호기 설비에서 두 차례에 걸쳐 큰 소음이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과 민원이 잇따랐다. 이로 인해 구청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다음 날인 23일 오전 7시 40분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소음 발생 경위 및 원인에 대해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소음은 2호기 설비의 정상 정지 과정에서 순간적인 압력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증기 배출 밸브가 자동 개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인근 주민들은 평소에도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사전에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신속하고 명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구로구가 23일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학부모 참관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7억 9,575만 원(국‧시비 포함)으로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공립 샛별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참석해 샛별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시설 점검을 마친 후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인성 동화를 읽어주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샛별어린이집 영유아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대전환의 중심지로서 새 정부 조직인 ‘기후에너지부’ 유치에 본격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기후테크 미래 혁신 포럼 : 기후에너지부 역할과 지역균형발전’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나주시와 나주시의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전남연구원, 국립목포대학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동신대학교, 사단법인 1.5℃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송하철 국립목포대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 총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대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일정으로 불참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유치를 염원하며 힘을 보탰다. 포럼은 윤병태 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세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위기 변화의 최전방 전남,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