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9월 25일(월)에 안양 지역 내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4곳(좋은집, 안양의집, 평화의집,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을 직접 방문하여 추석 명절 맞이 사랑 나눔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이 없이 모두가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아영 교육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안양과천의 모든 교육 가족이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 따뜻한 교육의 울타리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보육시설 관계자는 “매년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성금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주변을 돌아보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유한대학교 인공지능전공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AI전문 인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본격적인 AI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는 인류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을 바꾸고 있는 만큼 향후 직업 전망 또한 우수하다. 유한대 인공지능전공은 GPU, 대용량 스토리지, IoT장비 및 AWS(아마존 웹서비시) 등 클라우드 실습 환경을 구축하여 인공지능 분야 최첨단 실습 환경에서 현장 밀착형 수업을 진행한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1:1 밀착지도와 다양한 AI 융합교육을 통해 △빅테이터 분석가 △데이터 과학자 △프롬프트 엔지니어 △AI 학습 모델러 △AI 엔지니어 등 인공지능시대 미래 직업군으로 진출 가능한 현장 수요 반영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유한대학교는 한국인공지능협회 등과의 MOU 체결로 산업계와 다양한 AI 기술 교류를 진행하고, 산학협력기반 현장실습을 통해 인턴십, 취업 연계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유한대 인공지능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으로는 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4차 산업환경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마인드를 요구하고 있다. 유한대학교 IT비즈니스전공은 첨단IT산업과 이커머스 영역에서 정보기술을 활용한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 IT비즈니스 전문교육과정과 산업체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 운영, 온라인 비즈니스 분석을 통해 창업마인드를 확립하고, 앱/웹 설계와 구현, 챗GPT, 데이터 분석을 통해 디지털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여 성공적인 e-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IT비즈니스전공은 다양한 IT디바이스 사용, AI를 통한 콘텐츠 생산 등 변화하는 트렌드 맞춤형 교과과정을 운영하며, IT비즈니스 분야에 필요한 첨단 실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지도교수의 실무중심 1:1 밀착지도를 통해 국내 대규모 공모전 출품을 지원하며, 전공동아리 및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한 IT비즈니스 창업 지원, 졸업생 홈커밍데이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실무에서의 사회 경험과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준비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감사담당공무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자체감사 전문성 및 공정성 제고를 통한 감사 품질을 향상하고, 감사 전문성 확립으로 감사 신뢰도를 높이고자 ‘2023. 하반기 감사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맞춤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5일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 및 교육지원청 교무·학사분야 감사지원 장학사, 감사지원단 등 19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주요 내용은 감사인의 자세와 윤리를 비롯하여 △ 회계분야 감사 실무 △ 교무·학사분야 감사 실무 △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 민원처리 및 사안감사 실무 등으로 운영했다. 이홍열 감사관은 “감사담당공무원의 감사 역량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공무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효율적인 감사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동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사상구에 ‘자율형 공립고 2.0’와 ‘기숙형 중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학교설립은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부의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현재 부산교육은 미래형 인재를 육성할 다양한 유형의 학교 부족, 지역인재 역외 유출 가속화, 지역 간 교육격차 심화 등 해묵은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수한 교육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 사상구가 손을 맞잡고 자율형 공립고와 기숙형 중학교 설립에 나선다. 세 기관은 26일 오전 11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하윤수 교육감, 박형준 부산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장제원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형 공립고와 기숙형 중학교의 성공적인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사상구는 학교설립을 위한 부지 제공에, 부산시는 도시계획변경 등 학교설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에, 부산교육청은 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빵을 사랑한 농부에서 청소년이 제안한 사업인 “마주보Go, 요리하Go, 사랑하Go”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5팀(30명)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빵을 만들고 보호자가 도와주는 과정 속에서 가족 간의 협동심과 친밀감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학생들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정석 교육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빵을 만드는 모습을 바라보는 학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기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가족의 역할에 대한 성찰을 통해 건강한 가정기능 회복을 위한 청소년 가족프로그램 (The 사랑해!!)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회장 윤선근)와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김가람)과 협력했으며 논산계룡의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가족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특강과 간이 조명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정석 교육장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협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고, 가족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해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논산지역연합회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활동 등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AI시대 창의적 책 읽기 방법부터 한밤중에 즐기는 달빛도서관 체험까지, 동네 도서관에 모여 ‘책’으로 소통하는 문화축제가 지역민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막을 내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22~23일 이틀간 도교육청 산하 22개 도서관 등에서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의 독서인문교육 활성화 기치 아래, 지난해까지 목포·나주·여수 3개 지역에서만 열렸던 독서문화한마당이 올해는 전남 22개 도서관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전남교육 가족과 지역민들은 전남독서문화한마당에서 ‘온ː 도서관 ON 책’이라는 주제 아래 준비된 다채로운 강연, 공연,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독서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했다. 도서관마다 책을 소재로 한 인형극, 뮤지컬, 모래 그림 샌드아트 공연 등이 펼쳐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김중혁, 이억배, 정지아 등 30여 명의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과 생각을 공유하는 강연이 펼쳐졌고, 한국사 최태성 강사의 ‘마한’과 관련한 강의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금희 아나운서와 함께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임시공휴일을 포함하여 추석 연휴 6일간(9월 28일 ~ 10월 3일)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관내 공·사립 각급 학교 총 243교에서 주차시설 개방에 참여한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누리집(sen.go.kr)을 통하여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에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요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오는 10월 14일 팔공산수련원 야영장에서 초등학교 재학생 동반 가족 2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팔공 가을단풍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교육가족들에게 팔공산의 가을을 선물해 가족들과 함께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힐링 시간과 체험활동 등을 함께 하며 소통할 수 있는 가족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안전체험, ▲숲 걷기, ▲보물찾기, ▲가족 참여 라디오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팔공산의 가을을 가족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텐트와 미취학 학생들을 위한 ▲민속놀이 및 에어바운스 등도 준비해 모든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대상은 대구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며, 9월 25일 9시부터 9월 27일 17시까지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완료한 가족 중 추첨을 통해 50가족을 선정한다. 행사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현상환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원장
“한미 동맹, 새로운 80년을 향한 상호 협력 필요” 한국과 미국은 지난 80년간 동맹을 통해 상호 번영을 이뤄왔다. 한국전쟁 이후 미국은 군사·경제 지원을 통해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도왔고, 그 결과 한국은 글로벌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 이제 한국은 미국의 제조 기반 재건과 글로벌 안보 전략에 적극 협력할 역량을 갖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반도체 공장 확장을 추진 중이며, 조선 분야에서도 한국의 기술력은 항공모함과 잠수함 건조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러한 협력은 미국의 공급망 안정과 제조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한국에 외환보유고 예치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의 과도한 인상을 요구하는 것은 동맹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 한국은 미군 주둔에 필요한 모든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동북아 안보의 핵심 기지로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의 국방력은 자주방위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경제력 또한 미국과 대등한 협력을 이룰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조선, 반도체, 에너지 분야에서의 투자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과 기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 민주적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