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3년 9월 22일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미래, 효율적인 고교학점제 운영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율곡고등학교 구정민 교육과정부장의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례발표가 있었다. 율곡고등학교의 장점을 배워가려는 교감 선생님들의 질문이 많았다. 특히 2학기 교육과정 자율주간 운영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형욱 교장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방안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고등학교와의 차별성을 만들어 내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지역 거점 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데 힘을 모을 때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3년 9월 18일(월)~22(금) 기간 동안‘언어문화개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주간에는 전교생과 전교직원을 대상으로‘캠페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제동행 및 반별 배드민턴 대회, 꽃길만 걷자! 이벤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비속어 사용의 경각심과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건전한 율곡고등학교 언어문화 조성 차원에서 진행됐다. 사제동행 및 반별 배드민턴 대회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한 팀이 되어 경기에 참여하면서, 상호 존중 및 화합의 장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꽃길만 걷자!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말 한마디가 향기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부스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언어폭력 예방 및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했다. 언어문화개선 주간에 참여한 2학년 정**학생회장은“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이렇게 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3년 9월 26일(화) 아침 등교 시간에‘약물 오남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메디컬 동아리 부원들이 주축이 되어 실시된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에서는 마약에 대한 인식 조사 활동(스티커 붙이기)을 통하여 평소 마약에 대한 지식수준을 알아보았으며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을 조성 후 흡연 예방 문구가 적긴 포춘쿠키를 건네며 평생 금연을 함께 다짐했다. 약물 오남용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 학생은 “식욕억제제가 마약인 줄 전혀 몰랐어요.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서 다행이었고 저는 물론이고 가족들도 흡연은 절대 못 하게 할거에요 ”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단계적 적용에 따라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를 열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열리는 이 연수는 11개 특수학교를 포함하여 8개 거점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연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 핵심교원 50명을 양성하여 인력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6월, 7월에 핵심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교육과정 연수’는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이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방법 및 절차 △학교 특색을 담은 학교 교육과정 설계 실습으로 꾸려졌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는 삶의 역량을 기르는 학생 중심 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보는 실습연수가 마련돼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2024년부터 특수학교에 도입되는 일상생활 활동을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실태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 공감홀에서 교육지원청의 아동학대 업무담당자와 아동학대예방교육강사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최근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아동학대 관련 제도 개선과 대응체제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아동학대 관련법 집행과정을 개선하여 학교 현장의 특수성이 조사·수사 과정에서 고려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교육부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한 아동학대 관련법과 초·중등교육법, 교원지위법 등 관련 법령과 교육부의 아동학대 신고 대응 지침, 경남교육청의 아동학대 업무 처리에 관한 안내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를 보호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배경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계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일고 있으며, 그 한 부분에 아동학대도 포함되어 있다”라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관련법과 업무 체계를 숙지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3년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상담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상담주간은 학생들의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집중적으로 학생·학부모 상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경계존중·관계증진·감정표현·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상담주간은 총 5개교 14학급 316여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을 통해 심리정서의 안정화와 교우관계 개선 등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완택 교육장은 “이번 상담주간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하고 안정적인 정서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 26 15시 30분 대전광역시교육청 접견실에서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 1천만 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을 통해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한국스마트혁신기업가협회 윤준호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과 진로에 대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다.”라고 기탁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주시는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라며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과 재능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9. 26 15시 대전광역시교육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대전본부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2억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 2억 원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의 장학기금으로 적립될 예정이며 기금에서 발생되는 운용소득은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학생 장학금, 체육우수 학생 장학금, 국제교류 지원비 등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대전본부 이재윤 본부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기탁 목적을 밝혔으며, “NH농협은행 대전본부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사회공헌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무려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NH농협 은행 대전본부에 감사드린다.”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관리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소중한 장학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학교급식 관계자와 함께 수산물 공급업체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동 점검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공급업체 및 가공식품 공급업체 대상 안전성 강화 긴급 대책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 영양(교)사,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 위원 14명(이하 점검단)과 함께 6곳의 수산물 공급업체를 점검했다. 점검단은 수산물 공급업체의 생산시설·원물현황·생산작업자 위생일지·생산공정 서류, 생산시설 위생, 원산지 관련 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의 절차, 현황, 결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점검단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시민들의 학교 급식에 대한 불안감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을 업체와 공유하고, 업체는 효율적인 방사능 검사 진행과정 및 결과를 투명하게 센터와 공유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학교 급식에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 안전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초지고등학교(교장 이은옥)는 경기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개인의 꿈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워내는 홈베이스‘그늘나무’ 및 스터디 카페 ‘초지일관’을 개관했다. 초지고는 작년 9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학생 선택 중심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고교학점제 학교 공간 조성 사업을 신청했다. 학교 공간 현황을 분석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에 필요한 공간 이해, 초지 교육공동체의 협의 과정을 거쳐 미래지향적인 삶을 위한 홈베이스와 스터디 카페, 소그룹 활동실을 조성했다.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해 교사, 행정직원, 학생들로 구성된 공간 조성 TF팀을 구성하여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홈베이스와 스터디 카페 공간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했다. 새롭게 탄생하는 공간의 이름 역시 학생들에게 공모받아 선정하는 등 학생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했다. 초지고 홈베이스 ‘그늘나무’는 가지가 많고 잎이 무성한 큰 나무를 뜻하는 단어로 사람들이 그 그늘 밑에서 모
임태희 교육감,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를 담은 문화유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1일 일본 도쿄 릿쿄대학에서 열린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 기념 시낭송 대회 및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시인의 모교인 릿쿄대학이 주최하고 사이타마한국교육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윤동주 시인의 작품은 한국 문학사에 국한되지 않고 인간의 존엄과 양심, 정의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담은 문화유산으로 국제사회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동주 문학이 한·일 학생 간 국제적 공감과 연대의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국의 교육·문화 교류가 미래 세대에게 평화와 상호 이해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문학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교육과 인성을 키우는 토대”라며 “인간의 양심과 존엄을 중시하는 윤동주 정신은 경기교육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문학적 공감과 인간 존엄의 가치를 미래 교육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 학생 간 국제교류 협력을 확
경기교육가족, 통일 인식 함께 넓힌다…‘가족 통일캠프’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미래세대의 균형 잡힌 통일 인식을 위해 ‘2025년 가족 통일캠프’를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주관으로 고양・김포・파주 중학생 자녀를 둔 30가족, 총 120명이 참여한다. 이번 가족 통일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민족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펑펑이 떡 만들기, 말모이 퀴즈 등 체험 부스 ▲통일 관련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가족 친교 시간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맞춤형 특강 등이다. 캠프는 미래통일교육센터 공간과 인근 공공 캠핑장에서 운영되며, 현장 체험 중심의 통일교육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통일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향후 도내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 통일캠프를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통일교육센터는 개관 이후 학생 대상 통일교육, 체험활동, 교육자료 개발 등에 힘쓰며 통일교육의 기반을 지속적으로 다지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점에서 실질적이고 생활 밀
“배달료에 숨은 폭리 막는다”… 박정훈 의원,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10일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이라 불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형 배달앱 기업들의 과도한 수수료 부과와 이중 전가 구조로 인한 자영업자의 고통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플랫폼이 중개수수료, 결제수수료, 광고비 등의 명목으로 영세 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이를 다시 소비자 가격에 반영해 전가하는 이중 착취 구조를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배달앱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결제 수수료, 부가세, 배달비까지 합치면 총 주문 금액의 약 30%를 플랫폼이 가져가는 구조다. 예를 들어 2만 원짜리 음식을 팔아도 가맹점주는 6천 원의 배달 비용을 떠안아 수익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박 의원은 “배달의민족의 2024년 기준 매출은 4조3천억 원, 영업이익은 6,400억 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5%에 달해 제조업 평균의 3배 수준”이라며 “독일·미국계 자본이 국내 플랫폼을 통해 자영업자 이익을 과도하게 흡수
초등 교직사회, 명예퇴직 증가에 '허리' 무너진다 정년이 보장된 교사임에도 자발적으로 교단을 떠나는 명예퇴직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고연차 교사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교직사회의 ‘허리층’ 붕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국‧공립 초등학교 명예퇴직자는 3,119명으로 사상 처음 3,000명을 돌파했다. 5년 전인 2020년 2,379명에서 꾸준히 증가한 수치다. 명예퇴직 비율도 눈에 띄게 상승했다. 2020년 1.33%에서 2021년 1.21%, 2022년 1.29%, 2023년 1.63%로 이어져, 2024년에는 1.74%를 기록했다. 이는 정년을 남긴 교사들이 갈수록 조기 퇴직을 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77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596명), 부산(267명), 인천(242명), 경남(22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퇴직자는 대부분 경력 20년 이상 고경력자로 알려져 있어, 교직사회 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간 인력의 이탈이 뼈아프다. 진 의원은 “교사들의 자발적 퇴직이 늘고 있는 현실은 교육 현장의 피로도를 반영한다”며 “교직사회가
경기공유학교, 학생 맞춤형 교육의 새 지평 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을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결해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대표적 교육협력 모델이다. 현재 도내 학생 10만 4천여 명이 5,800여 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은 지역 특성을 살린 대표 사례다. 각 지역은 문화, 생태,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성장‧나눔의 날 행사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교육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공연과 체험,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으로 참여자들이 직접 의견을 나누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