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3일 첫 방송 되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깻잎 논쟁'을 이을 역대급 논쟁과 함께 파국으로 치닫는 밸런스 게임을 예고한다. '미쓰와이프'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코너 에서는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깻잎 논쟁'의 뒤를 이을 '밥풀 논쟁'과 '축의금 논쟁'을 공개한다. 먼저 '내 남편이 다른 여자 머리에 붙은 밥풀을 떼어줘도 괜찮냐'는 이른바 '밥풀 논쟁'이 공개된다. 아내들은 주제를 듣자마자 녹화도 잊은 채 '이게 막장 드라마지'라며 상황에 과몰입 하는 등 뜨겁게 열변을 토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남편의 전 여자친구와 축의금에 얽힌 역대급 논쟁 주제를 공개한다. 급기야 밥풀 논쟁에서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아내도 순식간에 상황에 빠져들어 '이건 이혼감!'이라며 고개를 저었다는 전언이다. 아내들의 찐(?) 분노를 유발한 '축의금 논쟁'의 내막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지고있다. 또한, 이날 MC들은 실제 부부를 방불케 하는 실감 나는 상황극으로 논쟁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붐은 주먹을 부르는 얄미운 남편 역을 맡아 아내들의 격한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년 설을 맞이해 SBS는 6편의 영화를 준비했다. 한국 영화계의 보석 마동석의 진가를 본격적으로 알린 범죄도시 1, 2와 57억에 당첨된 복권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남한과 북한의 군인들의 쫓고 쫓기는 의기투합?!이라는 황당한 주제로 인기를 모았던 육사오 등 TV 최초 방영작을 포함해 강릉, 킹메이커, 장르만 로맨스 등 극장가를 들썩였던 굵직한 영화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강릉] 1월 20일 금요일 밤 11:20 방송 / 유오성, 장혁 주연 강릉 최대 조직의 '길석' 평화와 의리를 중요시하며 질서 있게 살아가던 그의 앞에 강릉 최대 리조트 소유권을 노린 남자 '민석'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서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둘, '민석'이 자신의 목표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조직 사이에는 걷잡을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거친 운명 앞에 놓인 두 남자 그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범죄도시] 1월 21일 토요일 밤 11:10 방송 / 마동석, 윤계상 주연 2004년 서울. 하얼빈에서 넘어와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강력한 국내 조직들까지 위협하며 범죄집단 최강자로 급부상한 '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의'2023 서귀포 칠십리배 전국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열전 끝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서귀포시테니스협회(회장 오재영)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회장 라귀현)이 주최·주관한 대회는 전국 유소년 테니스 79개 팀 선수단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테니스장에서 3개 부(△새싹 △10세 △12세) 남녀 단식 및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새싹 부에서는 △남자 단식 구민준(인제남초) △여자 단식 김지아(교현유치원) △남자 복식 구민준(인제남초)·김준(인제남초) △여자 복식 강설아(양구비봉초)·최지우(인제남초) 선수가 우승했다. 10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임지호(의정부GS) △여자 단식 임연경(홍연초) △남자 복식 권민찬(서부초)·임지호(의정부GS) △여자 복식 윤다경(강진에이스)·최화니(씽크론TA)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12세 부에서는 △남자 단식 장준서(동현초) △여자 단식 이예린(군위초) △남자 복식 이상현(동성초)·장준서(동현초) △여자 복식 정태진(JTTA)·최소희(문막초)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제주 선수단은 김우림 선수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진행된 ‘2023년 거창군 축구 동계스토브리그(전지훈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거창군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이 주관한 이번 전지훈련은 전국 초등학생 38개 팀 430여 명이 10일 동안 거창에 상주하며 겨울시즌을 알차게 보냈다. 이번에 열린 전지훈련은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감독들은 전국 초등 우수 팀들의 학년별(4~6학년)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전지훈련 기간 동안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이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약 2억원 이상의 경제파급 효과로 얼었던 지역상권의 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경기가 없는 날에는 일부 팀들이 수승대 눈썰매장을 방문해 축구 선수가 아닌 초등학생으로 돌아가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다. 김태원 경기도 하남FC 대표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거창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꼭 거창군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이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아이리시맨''분노의 질주'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끝장 리벤지 액션 영화 '새비지 맨'이 액션 마니아들이 열광하는 복수 액션의 흥행 계보를 이을 기대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든 것을 잃고 오직 분노만 남은 남자의 끝장 복수극을 그린 영화 '새비지 맨'이 대리만족 쾌감 200% 복수 액션에 열광하는 액션 마니아들의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2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새비지 맨'은 마약 중독을 이겨내고 새로운 삶을 살길 원했던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연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마약 공급책을 처단하기 위해 무자비한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끝장 리벤지 액션. 미국의 마약 오남용 문제를 배경으로 액션 장르의 인기 소재인 복수극을 독창적으로 다루며 해외 매체에서 현 시대상을 담은 복수 영화로 평가받은 작품이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등 10개 부문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웰메이드 범죄 스릴러 '아이리시맨' 제작진과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았다. 브루스 윌리스, 실베스터 스탤론, 멜 깁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스타들 주연의 액션 영화들을 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조성하, 정웅인, 손병호, 이종혁, 홍수현이 치열한 연기 합으로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2월 6일(월) 첫 방송될 tvN 새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 제작 글앤그림미디어/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에 조선을 이끄는 삼정승으로 변신한 조성하(한중언 역), 정웅인(조원보 역), 손병호(김안직 역)와 조선의 국본 부부로 만난 이종혁(왕 역), 홍수현(계비 역)이 궁궐 내 미스터리 속 핵심축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돋우고 있는 것. 먼저 조성하는 정통 있는 명문가 영산 한씨의 수장인 좌의정 한중언 역을 맡았다. 한중언은 조선의 건국부터 함께 한 유서 깊은 무신 집안으로 조선을 이끄는 주축을 왕이 아닌 자신과 같은 재상들이라고 굳게 믿는다. 이런 한중언의 반대편에 선 외척 세력 성주 조씨의 중심 우의정 조원보 역은 정웅인이 연기한다. 내명부의 수장인 조카를 등에 업은 조원보는 조정의 인사권, 재정권을 장악한 것도 모자라 한중언이 가진 군사권까지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두 세력의 권력 다툼 속 조정의 중립을 지키는 영의정 김안직 역은 손병호가 분한다. 김안직은 강직한 인품과 높은 학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주원탁이 애절한 이별 발라드로 짙은 공감대를 선사한다.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주원탁이 참여한 웹툰 '바이트 미(Bite me)' OST '그땐 내가 먼저 웃어볼게'가 발매된다. 이번 OST '그땐 내가 먼저 웃어볼게'는 다수의 아티스트의 앨범 및 OST 작업을 해 온 실력파 작곡가 필승불패W와 다무(Damu),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이별 후의 그리움을 그린 팝발라드 곡이다. 부드러운 선율과 감미로운 멜로디, '시간이 지나가도 잊지 못할 텐데 매일 널 그리며 사는 나야/이렇게 사랑했다면 다시 또 돌아온다면 그땐 내가 먼저 웃어볼게' 등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노랫말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마음속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주원탁은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프로젝트 보이그룹 레인즈로 데뷔, 1년여간 그룹 활동을 펼쳤다. 'IN THE LIGHT'을 발표하며 홀로서기한 주원탁은 자신의 곡 및 OST 가창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웹툰 '바이트 미'는 대학교 신입생 조은조가 같은 대학교 직속 선후배이자 같은 건물에 살게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1년 2개월 만의 음악방송에 나선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19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새 타이틀곡 '오로라(AURORA)' 무대를 음악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17일 세 번째 EP 앨범 'My Little Aurora(마이 리틀 오로라)'를 발매하고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시그니처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선보일 타이틀곡 '오로라'는 꿈에 그리던 오로라를 만나러 가는 소녀들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설렘 가득한 곡이다. 신나고 경쾌한 EDM 하우스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상큼한 노랫말, 시그니처의 보컬 색깔이 어우러져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특히 '오로라'는 '아리송 (ARISONG)', 'Boyfriend(보이프렌드)'에 이어 YGX 리정이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시그니처의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 양 팔을 들고 흔드는 기지개 댄스와 텐션 가득한 점프 동작이 이번 퍼포먼스의 관전 포인트이며, "오로로 로라 / 오로로 로라" 구간의 포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구미시 운동선수단 볼링팀의 백승자, 김진주 선수가 8일부터 홍콩 SCAA 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백승자 선수는 먼저 열린 2인조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에 올랐으며, 3인조전 동메달, 개인종합 은메달을 차지하여 구미시청 볼링팀의 저력을 아시아 전역에 알렸다. 구미시청 볼링팀은 2012년 창단하여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백승자, 김진주 선수를 비롯하여 정정윤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를 키워내어 지난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도 은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의 볼링팀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종합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울진군민체육관과 흥부체육관 등에서 열린 2023년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한국초등배구연맹이 주최, 울진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8개 팀의 초등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남자부에서는‘서울 면목초등학교’, 여자부에서는‘대구 삼덕초등학교’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성인 못지않은 경기를 펼친 초등학생들의 기량에 감탄했다”며“이번 대회를 위해 울진을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들이 아름다운 울진에서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본격 운영에 나선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대책본부를 가동하며 가을철 산불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과 진화를 비롯해 인화물질 제거, 산불 예방 캠페인, 초동 진화 등 다방면의 임무를 한다. 진화대원은 시 본청 소속 2개 조로 편성해 주요 산림지역을 순찰하고 읍면 단위 대원은 각 지역에 배치돼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과 감시활동을 펼친다. 또한 나주시는 인근 화순군, 영암군과 공동 운영 중인 산불 진화 헬기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진화로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발대식에서 “상반기 전라남도 산불예방 대응 평가에서 나주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진화대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글로벌 에너지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지난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문승일)를 열고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의 성과를 공유하며 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켄텍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DDD 에너지 전환(분산, 직류, 디지털AI)’을 주제로 에너지와 인공지능의 융합을 통한 차세대 에너지 혁신 전략을 모색했다. 위원회는 이번 포럼이 전문성 강화, 대중성 확대, 산업 비즈니스 활성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세계적 기후에너지 석학 토마스 헬러 스탠퍼드대 교수, 신정균 래블업 대표, 김성철 한전KDN 연구원장,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기초자치단체가 주최한 포럼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높은 국제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됐다. 또한 개막식 1000여 명을 포함해 이틀간 3500여 명이 행사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31일 오전 11시 분당구 야탑동 소재 라온제나 분당에서 개최된 ‘제25회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지체장애인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관내 지체장애인과 보호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 선언,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상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체장애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택시 바우처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이 일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어울려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복지택시를 90대로 확충해 이동권 보장에 힘쓰는 한편, 장애인 콜택시 바우처 지원율을 기존 65%에서 75%로 확대했다. 또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남교육지원청, 4년의 집념으로 학생 통학로 안전 지켜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4년간의 끈질긴 노력 끝에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과정에서 학생 안전을 위협하던 지하 주차장 출입구 위치를 변경시키며 안전한 통학로를 지켜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종 조정을 이끌어낸 결과로, 학생 중심 행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갈등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일중·고·정보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502세대 규모의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을 추진하면서 차량 주출입구를 학생들이 이용하는 좁은 통학로(시민로77번길)에 계획한 것이 발단이었다. 이에 학부모와 학교, 교육지원청은 통학로 안전을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LH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며 선제 대응했다. 그러나 2024년 LH가 세대수를 늘려 변경안을 제출했음에도 출입구 계획은 그대로였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다시 한 번 관계 학교의 의견을 모아 주출입구 분리를 요구하는 종합 검토 의견을 성남시와 LH에 제출했다. 이후 2025년 2월, 학부모와 학교는 4,478명의 반대 서명을 국토부에 전달했고, 교육지원청은 국민
 
							배움의 경계를 넘는 ‘학교 밖 학점인정’… 경기공유학교 시범 운영 평가회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0일 안성 LS미래원과 31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시범 운영 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6학년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범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밖 학점인정’은 학생의 다양한 배움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경기형 공교육 모델이다.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대학·지역 기관과 연계해 실습·창작·탐구 중심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공교육의 외연을 확장하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범 운영에는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했으며, 예술·체육·과학·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52개 과목이 개설됐다. 학생들은 공연·조리·스포츠 실습을 통해 협업과 표현 능력을 키우고, 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실습을 통해 미래 산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간호·경찰·항공 서비스 등 직업 중심 수업을 통해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 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