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배우 최우리가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에 합류했다. 최우리는 7일 오후 8시 서울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의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보이체크 인 더 다크'(작가 박윤혜, 연출 박지혜, 작곡 허수현)는 원작 '보이체크'와 마찬가지로 전쟁이 오래 지속되어 몹시 혼란해진 가상의 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당시 가난한 민중의 현실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고통과 절규를 담아낸 작품이다. 최우리는 스스로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픈 아이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마리 역에 캐스팅 됐다. 최우리는 카바레에서 노래를 부르는 마리가 돈을 벌기 위해 군인이 된 보이체크와 서로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과정 등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최우리는 2020년 뮤지컬 '셜록홈즈 : 사라진 아이들' 출연 이후 3년 만의 뮤지컬 복귀라 어느 때보다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최우리는 뮤지컬 '명성황후', '샤우트', '헤드윅', '맨 오브 라만차',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효빈이 ‘우리의 디데이’ OST 다섯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정효빈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웹드라마 ‘우리의 디데이’(공동 제작 레이벡스, 203프로젝트) OST Part.5 ‘내 사랑’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내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미래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은 발라드 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로맨틱한 노랫말이 정효빈의 맑은 보컬과 만나 몽글몽글한 설렘을 전한다. 특히 정효빈은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내 맘을 한껏 안아준 너의 품에 / 사뿐 내려앉아 쉬는 작은 나비가 될래”라는 사랑스러운 고백을 노래한다. 정효빈의 짙은 감성이 듣는 이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차세대 발라드 여신’ 정효빈은 ‘달라진 니 마음’, ‘가끔은’, ‘몇 번의 이별’, ‘거울에게’ 등 다양한 음원을 발매하며 리스너들과 소통했다. 또 드라마 ‘런 온’, ‘홍천기’, 웹드라마 ‘너의 재생목록’ OST에도 참여하며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디데이’는 삶의 디데이를 세워둔 남자와 그 디데이를 지워주고픈 12년 지기 친구들이 함께 떠난 마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에 장혁, 장나라, 채정안, 김남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패밀리’(연출 장정도, 이정묵/ 극본 정유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imtv)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 ‘라이브’,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 다수의 흥행 작품을 총괄한 장정도CP가 연출을 맡고, 흥행 불패 ‘황금 조합’ 장혁과 장나라가 9년 만에 함께하는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혁은 극중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자 강유라(장나라 분)의 남편 ‘권도훈’ 역을 맡았다. 권도훈은 신속 정확하고 뒤처리 깔끔한 원샷원킬의 베테랑 저격수로, 바쁜 탓에 가족들에게 소홀하지만 아내 강유라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누구보다 충만한 남편. 드라마 ‘보이스 시즌1’, ‘돈꽃’, ‘나의 나라’, ‘본 대로 말하라’, ‘붉은 단심’ 등 매 작품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진정성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이 더 높은 곳을 향한 야망을 품는다. 오는 3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오늘(8일), 순위가 매겨지는 인생이 시작된 이후 정상을 놓친 적 없는 표재현(이상윤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원더우먼’ ‘굿캐스팅’ 등에서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최영훈 감독과 시청률 보증수표 김순옥 사단의 현지민 작가가 뭉쳤다. 여기에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레전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상상 그 이상의 쾌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이지아, 이상윤, 장희진, 박기웅, 봉태규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가세하며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무엇보다 행복의 절정에서 위태로운 균열을 맞는 부부로 변신한 이지아, 이상윤의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스킵’이 퀵하고 쿨한 4대 4 당일 소개팅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tvN ‘스킵’(연출 정철민·윤형섭)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속전속결 4대 4 당일치기 소개팅으로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MC로 활약하고 있다. 바쁜 일상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은 청춘들의 핑크빛 만남을 주선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중이다. # 믿고 보는 MC 유재석X전소민X넉살 유쾌하고 따뜻한 응원 말이 필요 없는 MC 유재석을 필두로 과몰입 큐피드 전소민, 공감 요정 넉살은 재기발랄한 입담으로 어색할 수 있는 첫 만남을 활기차게 이끈다. 또한 스키퍼들이 1대 1로 대화를 할 때 감정의 맥락을 짚어주며 몰입을 이끌거나, 도시락 교환의 시간 호감이 가는 상대에게 도시락을 받지 못해 머쓱할 수 있는 순간에도 용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유의 재치 넘치는 농담을 곁들여 유쾌한 소개팅을 책임지는 유재석, 마치 친한 지인처럼 스키퍼들의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에 몰입해 따뜻한 분위기를 이끄는 전소민, 누구보다도 스키퍼들의 마음을 살피며 세심하게 응원하는 넉살이 ‘스킵’에 푹 빠지게 되는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피크타임’ MC와 심사위원 군단이 절정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한 아이돌들의 도전을 지원한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 ‘피크타임(PEAK TIME)’(기획 윤현준, 연출 마건영·박지예)은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으로 펼쳐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연차, 팬덤, 소속사, 팀명 등 계급장을 모두 내려놓고 경쟁을 벌인다. 무명가수의 반란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싱어게인’ 제작진이 탄생시킨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으로 반향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뜨거운 관심 속 지난 7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오직 실력만으로 자신들의 ‘피크타임’을 보여줄 아이돌들을 지원하는 MC와 심사위원단의 강렬한 아우라가 담겨 있다. 남다른 공감력과 재치로 ‘싱어게인’을 이끈 ‘대체불가 MC’ 이승기를 중심으로 K-POP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심사위원단 규현,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라이언전이 저마다의 독보적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멀티테이너이자 무대 위 참가팀을 더욱 빛나게 하는 이승기는 “의지가 있는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오반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피지컬: 100'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오반은 '피지컬: 100'에서 빨간 머리로 에피소드 초반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1대 1 데스매치 미션에서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는 등 가수라는 직업이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보였으나 지난 7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 탈락하게 됐다. 오반은 SNS를 통해 "많은 운동선수분과 국가대표 분들이 출연한 100명 가운데 한 명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 뺏기 미션 촬영과 모래 나르기 미션 촬영 사이 있었던 블랙컴뱃 격투기 경기에서 오른손 손등에 골절을 입고 수술을 하게 되어 본 미션에서도, 패자 부활전 미션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라며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 오반은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더 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우승을 노려보려고 한다"라며 새로운 시즌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어떻게 지내', '행복', '불행' 등의 히트곡 메이커로 유명한 오반의 새로운 도전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하이틴 감성으로 'MBTI'를 표현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8일 0시 공식 SNS에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범 'JUST Be with you Part.1'(저스트 비 위드 유 파트 원)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저스트비 여섯 멤버와 알렉사(AleXa)는 교복을 입고 학교 곳곳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표현하고 있다. 저스트비의 이전 활동 콘셉트와 또 다른 스쿨룩 스타일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하이틴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청춘 비주얼도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단체컷의 색다른 구도는 이들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줘 본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MBTI'라는 곡명에 맞춰 저스트비 멤버들과 알렉사는 각자의 MBTI가 적힌 팻말을 들고 있다. ESFJ 임지민, ENTP 이건우, ISTJ 배인, ISFP JM, ISTP 전도염, ENFP 김상우와 알렉사 등 서로 다른 MBTI의 조합만큼 개성 강한 저스트비와 알렉사가 이번 'JUST Be with you Part.1'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년 대학축구 U리그의 대진추첨이 완료됐다. KFA는 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2023 U리그 권역 추첨을 실시했다. 추첨 전 과정은 유튜브 KFATV LIVE를 통해 생중계됐다. U리그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1,2부로 나눠 승강제를 실시했다. 올해는 총 84개 팀이 U리그1(1부)와 U리그2(2부)로 나뉜다. 1~4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1은 3월 17일, 5~10권역으로 이뤄진 U리그2는 3월 24일 개막한다. 경기는 금요일 개최를 원칙으로 한다. 9개 팀씩 편성된 U리그1은 팀당 16경기, 8개 팀씩 편성된 U리그2는 팀당 14경기를 한다. U리그1의 경우 리그를 마친 후 11월경 왕중왕전이 치러지며 왕중왕전 참가팀 숫자는 추후 공지된다.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팀이 승격한다. 지난해 성적에 따라 한양대, 대구대, 영남대, 한일장신대, 배재대, 제주국제대가 올해 U리그1으로 승격했다. 추첨 결과 U리그1은 1권역과 4권역에 호적수가 몰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누구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훈련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바로 2023시즌 KLPGA투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루키 선수들이다. 지난해 드림투어와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23시즌 KLPGA투어에 입성한 루키 선수들이 어떻게 전지훈련에 나서고 있는지 살펴본다. 2022시즌 드림투어 3승을 수확하며 상금왕을 차지한 김서윤2(21,셀트리온)는 태국으로 떠나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김서윤2는 “정규투어에 적응하기 위해 어려운 코스로 전지훈련 장소를 정했다.”면서 “드라이버 정확성을 높이려 노력 중이며, 쇼트 게임과 100미터 이내의 웨지샷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고 이어 “루키 시즌목표는 우승과 신인상이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KLPGA 2022 큐캐피탈파트너스 노랑통닭 드림챌린지 1차전’ 우승자이자 2022시즌 드림투어 상금순위 11위인 김하니(23)도 태국에서 훈련을 펼치고 있다. 김하니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쇼트 게임을 익히는 것이
경기도교육청, 국가위기 대응 ‘2025 을지연습’ 실시…실전형 위기관리 강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주·야 24시간 체제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45개 기관이 참여하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과 안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훈련 첫날인 18일 새벽에는 전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이어 전시 직제편성 훈련, 단전·단수 사태 대응을 위한 전력 차단 및 비상 발전기 가동, 화생방 방호 훈련 등이 이어진다. 고양 지축초등학교에서는 대테러 대응 훈련도 진행해 현장의 실질적 대응 능력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시대 변화에 맞춰 비상시 유·무선 통신망 유지 및 단절 시 대체·우회 통신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의형 훈련이 처음으로 도입된다. 통제부가 설정한 상황을 인공지능(AI)과 연계해 메시지를 부여하는 방식도 적용해 훈련의 현실성을 높였다. 청사에서는 비상대피 기본휴대품 체험, 민방위 장비 전시, 안보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