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이동섭원장이 2월12일 전 세계 태권도인을 대표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으로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과 피해를 입은 분들께 애도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태권도는 세계평화와 배려, 존중의 스포츠로 전 세계 태권도인들은 피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자고 촉구했다. 또 재난을 당한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메시지를 통해 강조했다. 한편 이 원장은 희생자와 그 유족들 그리고 참사를 당한 분들의 구호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돼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전 세계 태권도인들과 간절히 기도한다고 끝맺었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하며 '한터뮤직어워즈'를 뜨겁게 달궜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펼쳤다. 먼저 앞으로 더 주목해야 할 잠재력 있는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블루밍 스타상을 수상한 저스트비는 "2023년을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ONLY B(온리비)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어떤 상을 받아도 어울리는 저스트비가 되겠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영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본 무대에 오른 저스트비는 데뷔 타이틀곡 'DAMAGE (데미지)'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우라와 비주얼이 팬심을 저격했고, 당당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무대매너, 무르익은 표정 연기를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저스트비는 GOT7의 'Girls Girls Girls (걸스 걸스 걸스)' 커버 무대로 반전 매력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건지가 TV조선 주말 드라마 ‘빨간풍선’ OST의 여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건지가 부른 ‘빨간풍선’ OST Part.6 ‘사랑에 목마르다’가 오늘 11일 발매된다. ‘은강’(서지혜 분)의 비밀스러운 욕망이 담긴 편지를 발견한 ‘바다’(홍수현 분)는 20년 지기 절친과 남편을 모두 잃었다는 분노감에 휩싸이고, 그 사이 ‘은강’과 ‘차원’은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을 불태웠다. 매회 핵폭탄 급 충격 엔딩을 선사하며 더욱 거세질 파국을 예고한 드라마 ‘빨간풍선’. 이들의 비극적인 인연과 깊어질 감정선을 대변하는 OST Part.6 ‘사랑에 목마르다 – 건지’가 발매된다. ‘사랑에 목마르다’는 건지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화려하고 감성적인 오케스트레이션이 두드러지는 발라드로, 극 중 인물들의 사랑을 향한 갈증과 집착, 그로 인해 피어나는 비극을 한층 드라마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건지는 2012년 ‘가비엔제이’로 데뷔하여 ‘미안했을까’, ‘행복하댔잖아’, ‘헤어지래요’, ‘신촌에 왔어’ 등의 곡을 발표, 뛰어난 가창력과 특유의 섬세한 보컬을 자랑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번 빨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배우 우다비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를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혔다. 우다비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이하 '유세풍2')에서 조선의 옹주 이서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우다비는 '유세풍2'에서 첫 등장부터 통통 튀는 조선의 옹주로 분해 인상 깊은 존재감을 남겼다. 이후 자기중심적 옹주에서 김민재 앞에서는 무장해제 되는 일편단심 순정녀의 모습을 그리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인물의 서사를 촘촘하게 담아내며 캐릭터를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우다비는 소속사를 통해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수많은 스태프분과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우다비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유세풍2'에서 호연을 펼친 우다비는 지난 2019년 웹드라마 '트리플썸 2'로 데뷔해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디어엠(Dear.M)', '멀리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크로아티아 4개국 친선대회에 출전한 남자 U-17 대표팀이 개최국 크로아티아에 이어 튀르키예까지 잡아내며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현지시간 11일 크로아티아 포레치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튀르키예를 3-1로 이겼다. 한국은 전반 35분과 45분 강주혁(FC서울 U-18)의 연속골로 앞서나갔다. 두 골 모두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 U-18)이 도움을 기록했다. 강주혁의 두 골에 힘입어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그러나 후반 9분 상대에게 추격골을 내줬다. 하지만 이날 좋은 활약을 보여준 윤도영이 후반 16분에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또다른 경기에서는 크로아티아와 덴마크가 4-4로 비겼다. 이로써 한국은 승점 6점(득실차 +3)이 됐으며 튀르키예가 승점 3점(득실차 –1)으로 2위, 덴마크와 크로아티아가 승점 1점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 대회는 승점-승자승-골득실-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따라서 한국은 덴마크와의 마지막 경기를 패해 터키와 승점 동률을 이루더라도 터키를 상대로 이겼기 때문에 우승이 확정됐다. 한국은 오는 14일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이 울산 전지훈련을 통해 오는 3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을 꾸린다. 보름간의 스페인 전지훈련을 마치고 11일 귀국한 U-20 대표팀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울산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김은중 감독은 울산 전지훈련에서 마지막 점검을 마친 후 AFC U-20 아시안컵에 나설 최종명단을 추릴 예정이다. 이후 최종명단에 든 선수들은 23일 파주NFC에 모여 24일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한다. 이번 훈련에는 총 26명이 소집된다. 강성진(FC서울), 이영준(김천상무) 등 K리그1,2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24명이며 나머지 2명은 대학생(전주대 문승민, 고려대 성진영)이다. 스페인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부분 이번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타지키스탄, 요르단, 오만과 함께 C조에 속했다. 3월 2일 오만과 첫 경기를 치른 후 5일 요르단, 8일 타지키스탄을 상대한다. U-20 아시안컵은 16팀이 4팀씩 4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상위 2팀이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영천시는 7일부터 9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최종대회에서 영천시청 태권도단의 강보라‧강미르 선수가 1위를 차지하며 자매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밝혔다. 강보라 선수는 –49kg 결승전에서 상대선수를 2:0의 점수로 꺾으며 무결점 경기를 펼쳤으며, 강미르 선수는 –46kg 결승전에서 상대선수를 2:1의 점수로 제압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강보라‧강미르 자매는 작년에 이어 국가대표로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 5월에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출전을 확정지으며 두 선수는 오는 14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국제대회 출전 대비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한편 명재진 감독이 이끄는 영천시청 태권도단은 총 15명(감독1, 코치2, 남자선수6, 여자선수6)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태권도 도시 영천’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두 자매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라며 “올해 있을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영천시를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파주시는 10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 회원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술이홀 태권도 시범단, 시립합창단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회기 전달 ▲취임식 ▲체육발전기금 전달식 ▲축하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회 부회장, 스포츠공정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민선2대 체육회장에 취임하게 된 김종훈 회장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화합체육대회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당면한 체육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선진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화합체육대회와 2024~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등으로 인해 파주시 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2대 김종훈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파주시 체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며,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는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장애인동계체전)’가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설상 경기는 평창군과 횡성군, 빙상 경기는 강릉시, 춘천시에서 진행된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의 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선수 475명, 임원・관계자 55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2월 10일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등이 참석해 각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2026년 밀라노 동계패럴림픽 대비 선수 발굴을 위해 ‘컬링’ 휠체어 2인조 경기,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신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동계체전은 장애인하계체전과 더불어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을 개선하는 데 앞장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심판도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현재 남해에서 심판 전지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최현재(33) 심판은 K리그1 최연소 주심이자 국제심판으로서 국내,외 활약을 발판 삼아 월드컵 심판을 노리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가 심판 전지훈련이 진행 중인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최현재 심판을 만났다. 1990년생인 최 심판은 올 시즌 K리그1 주심으로 활동하는 15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전문선수 출신이 아닌 그는 축구가 좋아 2006년 심판에 입문했고, 2010년 1급 심판(대학 및 일반부 주심) 자격증을 취득하며 성인 경기에 투입됐다. 이후 2018년 K리그 심판, 2020년 국제심판이 되면서 자질을 인정받았다. 아직 K리그와 국제 무대에서의 경험이 많지 않지만 그는 월드컵 심판을 노릴만한 심판계의 유망주로 꼽힌다. 각국에서 추천된 심판들이 모여 국제심판이 되기 위한 교육을 받는 자리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카데미에서 4위 안에 들었고, 심판강사 자격증도 취득해 지난해부터는 KFA 심판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국제대회에도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4일 오후 성남시청 충무시설에서 열린 ‘2025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및 을지연습 사전보고회’를 주재했다.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앞두고 열린 이날 회의에는 성남시장을 비롯해 군부대장,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 기관장과 민간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갈등 심화로 한반도 안보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 사이버 공격, 드론테러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실전 같은 훈련이 최선의 대비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준비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을지연습 준비상황과 군부대 추진계획, 각 기관별 대응계획이 보고됐으며, 통합방위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 170여단 3대대의 ‘UFS 연합연습’ 관련 사항이 다뤄졌고, 민·관·군·경·소방 합동 안보협력 강화를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성남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성남시장을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