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딜리버리맨' 윤찬영, 방민아의 관계에 설레는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8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딜리버리맨'(연출 강솔·박대희, 극본 주효진·박혜영·한보경,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코탑미디어) 3회에서는 강지현(방민아 분)과의 동행을 선택하는 서영민(윤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토록 귀찮게 여기던 강지현과 떨어질 수 있는 기회를 내려놓고, 그를 구해낸 서영민.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난 감정의 지각 변동은 보는 이의 설렘까지 자극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드러난 강지현과 김진숙(이혜은 분) 사이의 인연은 놀라웠다. 머리끈에 얽힌 비밀을 풀고자 집안을 샅샅이 살피던 서영민. 그러던 중 발견한 어머니의 휴대폰 속에는 강지현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은 두 사람이 생전에 가까운 사이였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강지현은 무엇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 와중에 다가온 김진숙의 생일, 서영민은 형사 지창석(김승수 분)의 연락을 받고 과거의 사고 현장으로 찾아갔다. 지창석은 뜻밖에도 서영민을 용의자로 의심하고 있었다. 결국 그는 분노하며 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4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이 ‘김서형’과 함께 이야기에 흥미를 더할 흥행 메이커들을 소개한다. [출연: 김서형, 유선, 서영희, 이시우ㅣ연출: 유종선, 정원희ㅣ기획: KT스튜디오지니]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이달'이 ‘김서형’과 함께 흥행을 이끌어낼 배우 유선, 서영희,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을 소개한다. 먼저, 최근 '이브'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유선은 ‘이화’의 찐친이자 화려하게 사는 것이 좋은 커리어 우먼으로 뷰티 기업 제너럴 매니저 ‘류가을’역을 맡으며 그동안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특유의 화려함을 뿜어낸다. ‘이화’와 ‘가을’의 또 다른 친구이자 상류층 사회에 속하기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전업주부인 ‘강선영’으로 분한 서영희는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속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이어 다양한 작품에서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공정환은 ‘이화’의 남편이자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며 ‘이화’를 장식처럼 곁에 두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이 김유석, 전혜연, 서한결, 정우연, 진주형의 캐스팅을 확정, 본격적인 항해의 닻을 올렸다. 오는 4월 첫 방송될 MBC 새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기획 장재훈/극본 여정미/연출 김진형/제작 MBC C&I)은 아버지의 그릇된 욕망이 만들어낸 비극으로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다. 극 중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는 탐욕의 화신 강치환 역은 오랜 연기 경력을 가진 관록의 배우 김유석이 맡는다. 강치환은 전쟁터 같은 세상에 부딪히면서 점차 돈과 권력이 법보다 강하다고 믿게 되고 약육강식의 사회구조를 체득해 철저히 이용하며 법 위에 서겠다는 야욕을 품고 있다. 이러한 강치환 캐릭터의 내면에 자리 잡은 끝없는 욕심은 김유석 특유의 예리한 눈빛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분노를 제대로 일깨울 예정이다. 아버지의 욕망으로 버려진 딸 이해인 역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해온 배우 전혜연이 연기한다. 어머니의 희생으로 살아남은 이해인은 자애로운 양아버지와 지극정성을 쏟는 양어머니의 곁에서 불우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이 상상 그 이상의 거대한 비밀이 숨어 있는 판도라의 상자를 연다. 오는 11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크리에이터 김순옥, 연출 최영훈, 극본 현지민,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인생을 사는 여성이 잃어버렸던 과거의 기억을 회복하면서 자신의 운명을 멋대로 조작한 세력을 응징하기 위해 펼치는 복수극이다. 양면적 인물들이 빚어낼 반전과 예측불허의 서스펜스,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미로 차원이 다른 복수극을 완성할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제작진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두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김순옥 사단 전매특허 빠른 속도감과 반전! 양면적 인물들이 만들 관계성 맛집!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펜트하우스’ ‘황후의 품격’ ‘아내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든든한 중심축을 잡고, 탄탄한 필력의 현지민 작가가 집필하는 김순옥 사단의 신작이다. 휘몰아치는 사건 속 양면적 캐릭터들이 만들어낼 변화무쌍한 관계성과 휘몰아치는 서사가 매회 뒤통수가 얼얼하고 짜릿한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동원의 콘서트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18일과 19일 경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정동원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수원 공연의 비하인드 사진을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개했다. 비하인드 사진들 속 정동원은 부쩍 성숙해진 모습과 눈부신 비주얼로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각 무대의 컨셉에 맞춘 블랙 수트, 한복, 웨스턴 재킷 등 다채로운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 보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특히, 이날 정동원은 팬들을 위해 직접 작사한 팬송 ‘영원(Forever)’을 첫 공개하며 관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포스트에는 팬들로 가득 찬 관객석 앞에서 정동원이 함께 찍은 훈훈한 단체 사진들 역시 게시되어 있어 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동원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했으며, 성탄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비롯하여 방송, 라디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2월 19일 팬들을 위한 디지털 싱글 '영원(Forever)'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신인배우 정예서가 배우 백일섭, 고주원이 소속돼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네모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9일 네모이엔티 측은 “트렌디한 이미지로 사랑 받으며 활동해 온 신인 배우 정예서와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순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정예서가 더 좋은 연기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네모이엔티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사 드릴 정예서 배우를 향한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예서 역시 소속사 네모이엔티를 통해 “네모이엔티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둥지인 네모이엔티에서 좋은 배우로 성장해 하는 나갈 테니 지켜봐주시길 바란다” 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이번에 네모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은 정예서는 연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빠르게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신인 배우다. 연기를 대하는 열정적이면서도 진지한 태도가 매력적인 배우로 정평이 나있다. 정예서는 유튜브 내 인기 채널 ‘짧은 대본’, ‘치즈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니콜(Nicole)이 ‘Mysterious’로 올해 첫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니콜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Mysterious (미스테리어스)’를 발매한다. ‘Mysterious’는 신비롭고 아슬아슬한 사랑의 감정을 풀어낸 미디움 템포의 디스코 팝 댄스곡이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절제된 80년대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사운드, 크런치한 그루브의 드럼 라인이 이루는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이번 신곡을 위해 니콜의 싱글 ‘YOU.F.O (유에프오)’와 카라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의 수록곡 ‘Shout It Out (샤우트 잇 아웃)’을 작사, 작곡, 편곡한 스티븐 리(STEVEN LEE)를 비롯해 영국 싱어송라이터 다운 이렉트라(Dawn Elektra), 프로듀서 조 로렌스(Joe Lawrence)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Mysterious’의 뮤직비디오와 퍼포먼스를 통해 니콜의 강렬한 변신을 확인할 수 있다. 니콜은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짙게 녹여낸 안무와 당당하면서도 발칙한 매력으로 매혹적인 사랑의 속삭임을 전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 국가대표팀 신임 감독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다짐했다. 더불어 장기적으로는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하겠다는 당찬 목표도 제시했다. 지난 8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클린스만 감독이 이튿날인 9일 오후 2시 파주NFC 대강당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린스만 감독은 “팀에게 트로피와 우승은 매우 중요하다. 단기적인 목표는 아시안컵 우승”이라며 “한국은 2002년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바 있다.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야 한다. 월드컵 4강이 대표팀의 중장기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달 27일 축구 국가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독일 출신의 클린스만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과의 계약기간은 3월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이며, 재임 중 한국에 거주하는 것을 계약 조건으로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도자로서 독일 대표팀(2004~2006)과 미국 대표팀(2011~2016) 감독을 역임했다.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는 독일 대표팀을 3위에 올렸다. 미국 대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크래프톤이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결승전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9일 '배틀그라운드'게임을 소유한 국내 유명 게임기업인 ㈜크래프톤과 대전 이스포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민호 크래프톤 이스포츠 총괄,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하여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크래프톤은 연간 3개 시즌으로 진행되는 이스포츠 프로대회인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시리즈 2023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또한 크래프톤은 대회 중계방송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전시를 적극 홍보한다. 대전시는 프로대회 개최를 위한 장소 및 방송시스템 활용에 협력하고, 대회에 참가하는 16개 이스포츠팀들에게 지역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2018년 5월 공개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게임은 다수의 인원이 배틀로얄 형태로 참여하는 게임으로, 2022년 기준 모바일게임 세계 2위의 서바이벌 슈터 게임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스포츠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 유도인 1,200명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유도 경북선발 대표를 뽑는 1차 대회가 10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지고, 바로 다음날인 11일 제23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7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진다. 12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심판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2023년도 제1차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유도회에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 시설규격과 두 시설이 인접해 있어 대회 진행의 편의성은 물론 숙련된 노하우를 통한 시설운영 능력으로 매년 전국소년체전 경북선발대회와 경북회장기대회를 치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 참가로 김천을 찾는 도내의 유도인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00여명의 방문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GGN 글로벌광주방송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 〈소년, 광장에 서다〉를 제작·방송한다. 이번 특집은 한국문학의 세계적 확산과 광주의 인문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기획으로, 프랑스에서 한강 작품을 꾸준히 번역해 온 출판·번역가 피에르 비지우(Pierre Bisiou)가 광주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중심적 역할을 맡았다. 비지우는 GGN 라디오 ‘JD’s Culture Club’ 출연을 통해 한강 문학이 해외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제 문학계의 변화와 반향을 번역가의 관점에서 전한다. 또한 GGN이 제작 중인 영상 다큐멘터리 ‘한강과 번역가들’ 촬영에도 참여해,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해외 독자들에게 전달한 의미와 한국 현대사와 인권 담론이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심도있게 설명했다. 이번 영상 특집 다큐멘터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1주년 기념 국제포럼 현장, 국내·외 전문가 인터뷰 등 광주가 세계 문학 담론의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한다. GGN 글로벌광주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지난 12월 1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백남준아트센터 자원봉사자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을 하는 ‘도슨트’를 말한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아트센터를 위해 활동한 도슨트의 노고를 기리고, 봉사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도슨트 활동 주요 성과 보고와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체험 등으로 참여자들과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백남준아트센터의 ‘자원봉사자의 날’은 플리마켓, 트리허그 퍼포먼스, 축하 공연,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의 자체 기획으로 운영, 나눔의 의미를 전파해 왔다. 백남준아트센터 2011년 이후 도슨트 자원봉사자 교육 과정 운영과 도슨트 전시 해설을 운영 중이며, 올해 총 800회의 전시 도슨트 투어 해설을 운영했으며, 6,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백남준 작가의 전문 연구기관이자, 미술관인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은 관람객이 작품과 전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양성, 배치해 운영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올해 23기 신규 도슨트 15명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초록이 아니어도 괜찮아!〉를 운영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고정관념이나 획일성을 벗어나 다양성과 다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았다. 지난 10월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에 참여한 송혜승 그림책 작가가 진행하며, 특히 수원시 및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다문화가족 어린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과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알록달록 솔방울 꾸미기〉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초등 3~6학년 어린이들이 친환경 박스지 종이 트리에 물감으로 색을 칠하고, 박스지를 트리 모양으로 오려내고 남은 자투리 종이를 활용하여 트리 장식품을 만든다. 어린이들은 반드시 녹색 물감이 아니더라도 본인만의 개성있는 색깔로 트리를 칠할 수 있으며, 장식품은 각국 국기나 전통, 또는 나 자신을 드러낼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커뮤니티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흐와 낭만’을 주제로 한 2025년 하반기 도시인문학 특강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음악 감상과 해설을 결합해 시민들이 예술적 표현을 더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강연은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학과장이자 지휘자인 조대명 교수가 맡아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다양한 연주 및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이 삶을 성찰하는 인문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대별 대표 작품을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히로키 타카하시의 현대 음악을 시작으로 슈만의 작품을 소개했고, 바흐-부소니 샤콘느와 첼로 모음곡을 통해 바로크 음악의 재해석을 조명했다. 또한 푸치니 아리아, 한국 가곡 ‘마중’,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 등 다양한 시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흐름 속에 담긴 인간의 감정과 사유를 풀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도시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경험의 폭을 확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15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생활문화 활성화와 전통·전문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표창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표창 대상자는 용인문화재단과 문화원, 예총, 민예총, 생활문화예술협회, 향교·서원, 박물관·미술관, 각종 문화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았으며, 공연과 전시, 예술교육, 문화유산 보존 등에서 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 관계자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용인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 인사 드린다”며 “세계 최대규모의 첨단 반도체 산업 발전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은 결국 문화예술에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 예술의 지평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