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지혜는 지난 17일(월), 18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5, 6회에서 ‘스포츠은성’의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완벽히 분해 안방극장의 눈길을 단단히 붙잡았다. 이날 화영은 회사에서 위정신(임지연 분)과 이재형(김지훈 분)이 나란히 걸어오는 모습을 발견하고, 두 사람이 친해져 보이는 분위기에 질투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서지혜는 재형과 정신이 가까워진 모습에 신경이 곤두선 화영의 감정을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 말투로 극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화영은 지도력과 통찰력 등 무엇 하나 빠짐없이 주변을 리드하는 ‘본투비 리더’의 모습으로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녀는 권세나(오연서 분)의 열애설을 취재하려는 정신의 행보에 만족스러워하면서도, 정치부로 돌아가려는 정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며 따뜻한 면모를 드러냈다. 서지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초능력 다큐’로 불리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 텔레파시 같은 BCI 기술의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사례가 소개된다. 11월 19일(수) 방송될 KBS 대기획 '트랜스휴먼' 2부 '뇌 임플란트'에서는 일론 머스크, 젠슨 황 등 빅테크 기업이 주목하고 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다양한 사례자와 만난다. BCI 기술은 뇌 신호를 읽어 컴퓨터 속 화면, 로봇 팔 등의 원격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사지마비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의료 분야에서 시작됐다. 2부에서는 일론 머스크의 BCI 회사 '뉴럴링크' 최초 임상 시험자에 이어, 또 한 명의 BCI 임상 시험자 스캇 임브리의 극적인 삶을 담는다. 스캇 임브리는 끔찍했던 교통사고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깨어났을 때 의료진이 처음 한 말은 당신은 사지마비 환자이고, 앞으로 걸을 수도 손을 움직일 수도 없을 겁니다'였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의료진들의 예상과 달리, 그는 일주일에 세 번 직접 운전해 미국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11월 24일(월)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KBO 심판상 시상으로 이어진다. 이후 각 포지션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발휘한 9명에게 수여되는 KBO 수비상 시상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2025 KBO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 및 선수에게 수여되는 신인상과 KBO MVP 주인공을 발표하며 시상식을 마칠 예정이다. KBO는 MVP와 신인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정규시즌 종료 후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 기자 및 각 지역 언론 담당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진행했다. MVP에는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및 KBO와 한국야구기자회에서 선정한 선수 총 18명이 후보로 등록됐다(LG 박해민, 한화 와이스, 폰세, 노시환, SSG 노경은, 앤더슨, 삼성 원태인, 후라도, 구자욱, 김성윤, 디아즈, NC 라일리, KT 박영현, 안현민, 롯데 레이예스, KIA 최형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총 6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캠프는 지난 11월 3일(월)부터 17일(월)까지 15일간 진행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권 캠프를 끝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프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했으며,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정진호 수비코치 등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 외에도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과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부상방지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Next-Level Training Camp는 기존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하여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KBO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BO 수비상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KBO 수비상은 정규시즌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준 각 포지션별 선수 1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 구단 감독·코치 9명, 단장 등 구단당 총 11명(총 110명)의 투표 점수 75%와 수비 기록 점수 25%를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투수 부문에서는 고영표(KT)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영표는 투표인단 점수 66.67점을 획득했으며, 번트 타구 처리견제와 공식기록 등 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23.96점을 받아 총점 90.63점으로 KBO 수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6.23점의 후라도(삼성)와 86점의 원태인(삼성)이 각각 2, 3위로 고영표의 뒤를 이었다. 포수 부문에서는 김형준(NC)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준은 투표 점수 70점을 획득했으며, 포수 무관 도루를 제외한 도루 저지율, 블로킹과 공식기록 등 포수 수비 기록 점수에서 16.25점을 받아 총점 86.25점으로 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77.92점을 받은 양의지(두산)가 2위, 75.83점을 받은 조형우(SSG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2025 시즌 KPGA 투어가 지난 12일 ‘2025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개막전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부터 최종전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까지 20개 대회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2025년은 ‘옥태훈 천하’… 옥태훈,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 2025 시즌 KPGA 투어는 ‘옥태훈 천하’였다. 올해로 ‘투어 8년차’를 맞이한 옥태훈(27.금강주택)은 20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포함 18개 대회서 컷통과하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총 7,203.87포인트로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했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옥태훈에게는 보너스 상금 2억 원과 제네시스 GV70가 부상으로 제공됐다. 또한 DP월드투어와 PGA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과 더불어 KPGA 투어 시드 5년과 DP월드투어 시드 1년,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옥태훈은 1,077,274,161원의 상금을 쌓아 상금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김희선이 표정만 봐도 서사가 읽히는 열연으로 ‘퀸희선 클라스’를 제대로 증명했다. TV CHOSUN 월화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김정민 / 극본 신이원 / 제작 티엠이그룹·퍼스트맨스튜디오·메가폰) 3회에서는 김희선(조나정 역)이 홈쇼핑 3차 면접까지 통과하며 인턴십 합격을 확정짓는 과정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김희선은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맘포티의 현실 감정을 담은 내면 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폭풍 공감과 호평을 이끌었다. 과거 억대 연봉을 기록하던 ‘전설의 쇼호스트’였던 나정은 결혼, 출산, 육아로 6년의 경력 단절을 겪었다. 다시 꿈을 찾기 위해 전 직장인 스위트 홈쇼핑의 재취업 프로그램에 도전했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남편 원빈(윤박 분)은 나정의 복귀를 끝까지 반대했고, 워킹맘인 새언니 역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유치원 벼룩시장에서 나정의 잠재력이 본격적으로 깨어났다. 친구 딸이 만든 뜨개 수세미가 팔리지 않자 나정은 자연스럽게 판매를 도왔고, 과거 ‘분당 4천 찍던 쇼호스트 조나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판사 이한영’의 시작을 알리는 강렬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오늘(18일)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작품의 분위기를 단번에 보여주는 상징적 이미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피가 묻은 칼이 두꺼운 법전에 깊게 꽂혀 있는 모습은 강렬한 충격과 함께, 법을 무기로 삼아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판사 이한영의 단단한 의지를 직관적으로 드러낸다. 더불어 어두운 배경 위에 새겨진 문구 ‘칼을 막는 정의’는 거악에 맞서는 이들의 굳은 신념을 상징하며, 권력의 날카로운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정의의 힘을 대변하는 법전의 존재감을 한층 더 부각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판사 이한영’ 1차 티저 포스터는 목숨 걸고 정의를 실현하는 판사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스피릿 핑거스’가 K-청춘 힐링 로맨스의 저력을 보여주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 / 극본 정윤정·권이지 / 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가운데, 국내 방영과 동시에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스피릿 핑거스’는 방영 첫 주 만에 유럽·중동·오세아니아·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준 주간 순위 Top 10에 진입했으며,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주간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예감케 했다. 그리고 상승세가 방영 2주차에도 이어졌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선 정상을 굳건히 지켰고, 미주를 포함해 유럽·오세아니아·중동 및 인도 전 지역에서 주간 순위 10위권으로 올라서며 본격적인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와 같은 ‘스피릿 핑거스’의 해외 인기는 원작 웹툰의 탄탄한 글로벌 팬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 정재광, 최희진, 김현진이 색다른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한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 분)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 분)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도 최수영과 김재영을 비롯해 정재광, 최희진, 김현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도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군위군은 1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예술단체들과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을 연이어 개최하며 2025년의 끝자락을 예술로 풍성하게 장식했다. 미술, 서예, 문학,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올해 연말 릴레이의 시작은 ‘군위군미술협회 작품전(11.17.~11.28.)’이 열어주었다. 군위생활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 40여 점의 작품은 각기 다른 화풍과 표현기법으로 관람객들에게 미술의 폭넓은 매력을 전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같은 공간에서 ‘2025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12.1.~12.12.)’이 열리며 전시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군위를 고향으로 둔 ‘미공회(미술을 사랑하는 군위 팔공인의 모임)’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예술적 성찰을 담은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여운 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12월 중순에는 전시 분위기가 서예의 세계로 이어졌다. ‘(사)한국서예협회 군위지부전(12.15.~12.26.)’이 개최되어 전통 서체의 힘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정갈하면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는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 콘텐츠 부문 VP(Vice President)를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에서 김민영 VP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16일 전국 광역지자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제주 문화관광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문화 콘텐츠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는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을 비롯해 한석규, 윤계상, 추자현, 유재명, 김종수를 주연으로 한 시리즈 ‘괸당(가제)’의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에 돌입했다. 이 시리즈는 제주 특유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세 가문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또한, 넷플릭스는 ‘킹덤: 아신전’, ‘수리남’과 같은 작품들을 제주에서 촬영했으며, 제주어를 제목으로 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제주문화 콘텐츠 세계화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 오영훈 지사는 “넷플릭스와의 협력은 제주문화와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 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도내 대표적인 민간 레지던시(창작공간)인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의 예술인 창작지원 성과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제주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 100호전 : 곳에서, 곶으로》를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2018년 예술인 창작지원을 위해 설립된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를 거쳐 간 도내·외 작가 37명이 참여해 서양화·한국화·판화·조각·설치 등 다양한 분야의 100호 이상 대형 작품 37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곳에서, 곶으로’는 물리적 장소인 ‘곳’에서 제주어로 숲을 의미하는 ‘곶’으로의 확장을 뜻한다. 담소미술창작스튜디오라는 공간에서 작가들이 제주의 시간과 감각을 공유하며 형성해 온 창작의 집합적 풍경을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민간 레지던시가 축적해 온 예술적 실험과 공공 전시 공간이 만나는 자리로, 예술인 창작지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과 민간이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해 지역 예술생태계를 확장하는 사례로, 창작의 자율성과 공공성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시는 12월 18일부터 내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서귀포시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2025 한일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NEAR) 청소년문화예술교류 in 제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제주도가 주최·주관했으며,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NEAR) 교류도시인 제주와 일본 오키나와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제주 교류도시인 동아시아문화도시 도쿄 지역 청소년들도 함께 참가하면서 도내 청소년과의 문화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교류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5 동아시아 제주문화클래스’ 청소년과 학교 추천 청소년 등 총 17명과 오키나와 지역 대학생 7명, 도쿄 지역 대학생 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케이(K)팝과 서예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예술을 배우며, 차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예를 전공한 도쿄 지역 학생들이 한글과 한자를 함께 써보는 서예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주와 오키나와 청소년들로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이 올해 관람객 2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제주도는 해녀박물관 관람객이 2025년 11월 말 기준 18만9,293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9,771명보다 35.4%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지난해 11월 말 3만 835명이던 외국인 관람객이 올해는 4만 8,997명으로 58.9% 늘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도가 세계 각국 문화기관과 협력해 해녀문화를 꾸준히 알려온 성과로 분석된다. 올해 박물관은 전·현직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힘을 쏟았다. ‘해녀를 만나다’, ‘불턱 토크쇼’, ‘해녀바당 작품전’, ‘제주해녀축제’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해녀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학여행단, 외국인 단체, 크루즈 관광객 등 단체 방문이 크게 늘었다. 고경호 제주도 해녀문화유산과장은 “해녀문화의 가치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온 결과”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