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022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9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앞서 후보로 발표된 89명의 선수 중 단 10명만이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되는 이번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각 부문에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곳은 투수 부문이다. 총 32명의 후보 가운데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균자책점, 승률 2위, 승리 공동 4위 등을 기록하며 SSG의 통합 우승을 이끈 김광현, 최동원(전 롯데, `84-223탈삼진)을 넘어 역대 국내 투수 한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을 작성하며 탈삼진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차지한 안우진(키움), 세이브 1위 고우석(LG), 홀드 1위 정우영(LG) 등 후보가 쟁쟁하다. 2017년 양현종(KIA) 이후 5년 만에 국내 투수가 골든글러브를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후보에 오른 선수 중 골든글러브 최다 수상자는 최정(SSG)과 양의지(두산)다. 총 7번의 영광을 안았던 두 선수가 올해도 골든글러브를 받게 되면 8번 수상한 한대화(전 쌍방울), 양준혁(전 삼성)과 함께 통산 최다 수상 공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개관했다. 수원시는 1일 센터 로비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광교호수공원 내(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원)에 건립된 광교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 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2018년 3월 착공해 2022년 9월 준공했다. 광교개발이익금 50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550억 원을 투입했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 등이, 2층에는 1500석 규모 관람석(아이스링크·수영장)이 있다. 아이스링크(30m*60m)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을 갖췄다. 2023년 4월, 광교복합체육센터 아이스링크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가 열리는데, 한국에서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 50m*10레인 규모 수영장에는 샤워실·탈의실·보관함 등이 있다. 수영장은 공인 3급 시설로 시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 도민체전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의원(수원시정), 수원시의원, 경기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023년 1차 김천상무프로축구단 합격자 명단에 윤종규, 박민규, 조영욱 등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병무청은 1일 오전 10시, ‘23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남자축구 부문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91명의 서류 합격자 중 18명이 최종합격하며 역대급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국가대표 윤종규, 박민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이상민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포함됐다.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 중인 윤종규(서울)는 U17, U20, U23, 국가대표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선수다. 같은 팀 소속인 조영욱(서울) 또한 2022년 EAFF E-1 챔피언십, 카타르 월드컵 예선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2022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김동현(강원)도 이름을 올렸다. 올해 국가대표로 깜짝 발탁됐던 박민규(수원F)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도쿄올림픽 멤버인 원두재(울산), 김진규(전북), 이상민(서울), 김재우(대전)도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U22 자원에는 강현묵(수원), 김준홍(전북), 이영준(수원F)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현묵은 U23 대표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충남도는 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체육 유공자 표창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장애인체육 선수·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체전 결과 보고, 유공자 표창 및 포상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올해 브라질 데플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뒀던 탁구 이지연 선수를 비롯해 총 10명에게 수여했다. 이어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태안군장애인체육회,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충남장애인배구협회 등 도내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5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입상자 개인 포상금은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윤여근 선수 등이 대표로 수상했으며, 종합 입상 및 성취상 포상은 충남장애인골볼협회 등 7개 단체가 받았다. 특히 역도 한국 신기록을 달성한 신동희 선수와 한국 타이기록을 달성한 백수현 선수, 수영 대회 신기록의 이준서 선수, 육상 대회 신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의 ‘달빛동맹’ 강화와 장애인체육회 간 우호증진을 위한 ‘2022 영·호남 장애인체육 교류전’이 1일부터 이틀간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교류전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동맹’ 강화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영·호남 화합과 상생 발전을 장애인체육을 통해 실천하기 위해 대구장애인체육회 임직원 40여 명이 광주를 방문해 탁구·배드민턴·조정 3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2일에는 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문화마을을 찾아 문화체험 시간을 갖는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교류전을 계기로 양 장애인체육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달빛동맹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을 함께 유치하고 달빛 고속철도가 빨리 착공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고성군이 12월 3일, 4일 주말 이틀간 5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먼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는 3일, 4일까지 이틀간 ‘제4회 고룡이배 경남오픈탁구대회’가 열린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이왕근)가 주최·주관하고 240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남자 10개부, 여자 7개부 및 단체전 남·여 각각 3개부 경기로 진행된다. 같은 날 스포츠타운 1구장에서는 전국 족구대회가 열린다. 고성군족구협회(회장 이동철)가 주최하고 대한족구협회(회장 홍기용)와 경남족구협회(회장 이재현), 고성군족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제1회 다이노스배 전국초청 족구대회’에 전국의 7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또한, 스포츠 2·3·4구장에서는 ‘2022 KYFA컵 한국유소년축구클럽 왕중왕전’이 열린다. 유소년축구 저변확대 및 한국축구의 유망주 육성을 위해 한국유소년축구협회(회장 김명우)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유소년 축구클럽팀 중 총 4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경기로 대한민국 최고의 유소년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지난 27일, 경북 군위군 군위종합운동장에서 2022년 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KNFL) 결승전인 광개토볼이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리그를 거쳐 진출한 대망의 결승전에는 4강에서 부산그리폰즈를 격파한 대구피닉스와 서울바이킹스를 격파한 삼성블루스톰이 격돌했다. 결승전이 치러진 군위종합운동장에는 각팀 선수단, 관계자들과 동호인 등 약 300여 명의 미식축구인들이 함께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개회식에서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에서 제27회 사회인리그 미식축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리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음의 열기 가득한 이곳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멋진 결승전을 치를 수 있도록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힘써주신 미식축구 관계자 및 동호인분들과 선수들께 감사드리며, 군위군 방문을 뜨겁게 환영한다”고 전했다. 군위군수의 시축으로 시작한 결승전 경기는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21:15로 삼성블루스톰이 우승, 대구피닉스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회 MVP는 김형곤 선수(삼성블루스톰), 지도자 상 조찬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1월 30일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참가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광양시 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종목단체 관계자와 전국장애인체전 참가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적 보고, 입상선수 소개, 선수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가 되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광양시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신 점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장애인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인이 'track by YOON'에 두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미스틱스토리는 30일 0시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 (트랙 바이 윤)'의 공식 SNS를 통해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자인 정인의 라인업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 정인은 인형을 손에 끼고 마이크 앞에 서 있는 모습으로 새 프로젝트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정인이 프로듀서인 윤종신과 선보이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스테디 명곡 ‘오르막길’ 발매 10주년에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정인이 또 한 번 윤종신과 특급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track by YOON'은 윤종신 프로듀서와 다른 아티스트들의 협업을 통해 1979~1990년대 트위스티드, 레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미스틱스토리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존 방향성과는 또 다른 결을 담아낸 프로듀서 윤종신만의 실험적인 의도와 리프레시한 느낌의 기획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7월 'track by YOON'의 론칭을 알리는 첫 앨범으로 빌리의 '팥빙수'가 공개됐다. 빌리는 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가수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프리리스닝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9일 정동원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공식SNS 채널을 통해 내달 1일 발매 예정인 정동원의 새 미니앨범 ‘사내’의 전곡을 미리 들어 볼 수 있는 프리리스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앞서 공개된 바 있는 다양한 컨셉의 티저 사진처럼, 여러 분위기의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검은색 바탕에 전통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문양과 글씨체를 활용한 영상은 새 앨범의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상에서는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사내’의 타이틀곡인 ‘뱃놀이’를 포함하여 5곡을 미리 들어볼 수 있다. 트랙 2번에 수록된 ‘사내’의 타이틀곡 ‘뱃놀이’는 빠르고 신나는 템포가 강조됐다. 민요와 트로트, 댄스 곡의 느낌이 고루 조화된 ‘민요 트롯 댄스’ 장르의 곡으로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담아낸 재치 있고 중독성 있는 가사와 신선한 멜로디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트랙인 허세 가득한 남자의 남성미를 재미있게 표현한 세미 트로트 곡 ‘진짜 사나이’를 시작으로 유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용산구 반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함께 뛰는 반장! 함께 만드는 용산!’을 주제로 반장들의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 내 소속감과 책임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16개 동 소속 반장 300명이며, 이들은 반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직무교육과 함께 위기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용산 CCTV 통합관제센터, 치매안심센터, 한남빗물펌프장, 용산역사박물관 등 관내 주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이해와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태원제2동의 한 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장이라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며, “현장 탐방을 통해 용산구 행정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앞으로 동네 주민들을 도울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nb
“서울교육청, 학교자율시간 본격 추진…교사 주도 과목 개발 지원” (교과서 도서 -인공지능과 (학습자료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미래사회)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7월부터 ‘학교자율시간’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와 교사가 주도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의 삶과 연결된 과목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학교자율시간은 국가교육과정 이외에 학교가 지역과 학생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학생 선택권을 넓히고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키우기 위한 취지다. 이미 서울시교육청 승인으로 운영 중인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모두의 학교 공간 디자인’, ‘우리 학교 탐구생활’, ‘짝 토론과 사회 참여’, ‘나를 알고 함께하는 성장’ 등은 학생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담아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임휘 신도봉중 교사는 “과목 개발은 우리 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만드는 좋은 기회였다”며, 더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시도로 자율적 교육과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7월 12일부터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를 통해 교사의 과목 개발 역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일 직원 격려 행사로 민선 8기 4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행복지수 1위 도시’의 위상을 만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한 박일하 구청장은 “전봇대 뽑기, 도로 열선 설치 등 지난 3년간 1,093건에 달하는 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소회를 밝혔다. 실제 구는 최근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에서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 등 총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그 밖에 12개 항목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특히,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미래를 대비한 선도적인 정책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먼저 어르신 정책 분야에서는 서울 최초 ‘효도콜센터’를 비롯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효도패키지 10종이 단연 돋보였다. 공적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민선 8기 4년 차 첫날인 7월 1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서울 강남구 소재)을 방문해 ‘자수장(刺繡匠)’ 보유자인 강동구민 김영이 장인을 만났다. 이번 방문은 강동구민이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오랜 기간 전통 기술의 계승에 힘써 온 장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자수장’은 다양한 색의 실을 바늘에 꿰어 천 위에 정교한 무늬를 수놓는 기능을 가진 장인을 말한다. 김영이 장인은 1970년 故한상수 보유자에게 기술을 전수받은 뒤 55년간 장인 활동에 힘써왔으며, 지난 6월 9일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 분야에서 보유자 인정은 1996년 이후 29년 만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자수장 공방을 둘러보며 김 장인의 활동들을 직접 듣고, 국가무형유산의 의미와 그 계승의 가치를 되새겼다. 아울러, 전시작품을 감상한 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자수 시연에도 직접 참여하며 장인정신을 체험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여러 색실이 바늘을 따라 천 위에 섬세한 무늬를 그려가듯, 민선 8기의 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마포구가 구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답을 찾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운영해온 ‘현장구청장실’이 어느덧 500회를 맞았다. 구청장이 직접 발로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이 사업은, 민선 8기 대표 소통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발로 뛰는 행정’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1회 ‘현장구청장실’은 2022년 7월 28일, 성산1동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서 출발했다. 주민들은 월드컵천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고, 이에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를 확인하고, 월드컵천 보행데크를 신속시 설치함으로써 주민의 불편을 해소했다. 이를 시작으로 ‘현장구청장실’은 단순한 민원 청취를 넘어, 마포 전역을 누비며 레드로드, 실뿌리복지센터, 침수취약지역, 어린이 통학로, 효도숙식경로당 등 다양한 현장을 찾아 구민의 목소리를 수렴해 체감도 높은 정책으로 반영해왔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평균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는 밀착형 행정이 이뤄졌으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와 한파 속에서도 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