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산청군은 16일부터 18일까지 ‘제7회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설운동장, 생초체육공원, 오부가마실권역축구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산청군이 후원하고 산청군체육회, 산청축구스포츠클럽이 주관한다. 대회는 5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 후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축구 꿈나무 육성과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되고 있는 산청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는 해마다 전국 40개 팀 이상이 참여해 명실상부 전국대회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50여 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팀들이 축구대회에 참가하면서 산청의 우수한 체육시설의 홍보와 겨울철 비수기인 숙박업과 외식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 없는 대회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국민가수 김동현,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하동연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동현,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하동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굿씨어터에서 '국민가수 6인의 산타 Christmas 30cm 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민가수 6인의 산타 Christmas 30cm 콘서트'는 김동현, 손진욱, 조연호, 김희석, 김영흠, 하동연이 일상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자 30cm 근접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는 공연이다. 호소력 짙은 감성과 강력한 퍼포먼스, 달콤한 세레나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총 5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2명씩 출연해 멤버별 각기 다른 감성과 매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노래와 화려한 무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민가수 6인의 산타 Christmas 30cm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한편 국민가수는 현재 T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K3리그 창원시청에 우승을 안긴 공격수 이강욱이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고 군에 입대한다. 이강욱은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다며 얼떨떨해하면서도 자신을 믿고 기용해준 코칭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이강욱은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 K3, K4리그 시상식에서 팀 동료이자 이날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한 루안과 함께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욱은 24경기 출전해 4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욱은 “연락받기 전까지 베스트11에 뽑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 올해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작년 시즌 부산교통공사에서 뛸 때 경기력이 좋아 수상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마음을 내려놓은 올 시즌에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훌륭한 공격수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심사위원 분들께서 도전적이고 저돌적인 제 플레이를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 이 부분이 내 장점이다. 공격수가 수비에 가담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2022 K3, K4리그 시상식이 개최됐다. 외국인선수 루안(창원시청)이 K3리그 MVP를, 김운(고양KH)이 K4리그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컨벤션홀에서 2022 K3, K4리그 시상식을 열었다. K3, K4리그 시상식은 2020년 통합 K3, K4리그가 출범한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두 차례 약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시즌을 마친 뒤 수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식으로 열리게 됐다. 영광스러운 MVP는 각각 K3, K4리그 우승을 이끈 루안과 김운에게 돌아갔다. K3리그 MVP 루안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해시청에서 창원시청으로 이적해, 13골 4도움으로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루안은 K3리그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도 뽑혀 2관왕에 올랐다. 창원시청은 올 시즌 승점 57점(17승 6무 7패)으로 파주시민축구단(승점 56점, 15승 11무 4패)을 승점 1점차로 제치고 2020년 내셔널리그와 K3리그가 통합돼 출범한 통합 K3리그에서 첫 우승했다. K4리그 MVP 김운은 올 시즌 17골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구미시가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아시아육상연맹(Asia Athletics Association)은 12월 14일 16시(한국시간 12월 14일 17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한 이사회 투표를 통해 대한민국 구미시를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지로 확정, 발표했다. 구미시는 아시아육상연맹 투표권 이사회 18명 중, 불참 위원 2명을 제외한 전체 16표 가운데 10표를 받아 경쟁 후보도시인 중국 샤먼시를 제치고 국내에서 세 번째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에 극적으로 성공했다. 197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아시아권 육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이자 권위있는 대회로서, 우리나라에서는 1975년 서울(제2회 대회), 2005년 인천(제16회 대회)대회 이후 20년 만인 2025년에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유치전에서 구미시는 인구 528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하여 자본 및 인프라 등 대회개최 여건이 상대적으로 불리했을뿐만 아니라, 중국은 이사회 내 투표권이 있는 위원이 있고, 한국은 부재한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경상남도는 14일 ‘2022년 경상남도 스포츠 인권 실태조사’ 결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및 지도자 97.4% 이상이 인권침해 경험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도내 직장운동경기부(지자체, 체육회, 공공기관, 기업 등) 선수 및 지도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대우, 물질적 요구, 언어폭력, 신체폭력, 따돌림, 성적 폭력, 사생활 침해, 건강권 침해 경험 등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선수 및 지도자 353명(선수 306명, 지도자 47명)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올 한해 인권 침해 경험이 없다(97.4% 이상)고 답했다. 특히, 물질적 요구를 받은 경험은 선수 99%, 지도자 100%가 없는 것으로 답했고, 신체폭력 경험은 선수, 지도자 모두 100% 없다고 답했다. 그밖에 불공정한 대우, 언어폭력, 따돌림, 성적 폭력, 사생활 침해, 건강권 침해에서도 대부분 경험이 없는 것으로 응답했으나, 일부 피해 경험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재동 경상남도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스포츠 인권 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등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KBO 허구연 총재와 경남 고성군은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들의 동계전지훈련과 대회 및 야구관련 다양한 행사 개최 등 야구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남해안벨트 MOU’를 체결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8월 고성군을 방문해 올해 조성한 고성군 야구장 1면 및 주변 스포츠시설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군 군수는 국비, 도비, 군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여 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장 추가 건립 등 ‘스포츠빌리지’ 조성을 결정했고, 총 투자 규모 350억여원의 남해안벨트 조성에 동참했다. 고성군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동계훈련지로서 적합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남해안벨트 MOU체결을 통한 최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근에 위치한 진주시와 함께 KBO 남해안벨트 동계전지훈련캠프의 중심축이 될 전망이다. KBO 총재는 “고성군의 남해안벨트 사업 참여를 통한 국내 야구팀 동계전지훈련 집중 유치로 야구산업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한국야구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이상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전라북도가 스포츠 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14일 전북도는 익산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사회통합형 ‘반다비체육센터‧펜싱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반다비체육센터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생활밀착형 장애인 체육센터 명칭으로 사용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162억원(국비 59, 도비 25, 시비 78)의 예산을 투입해 건축됐고, 이날 펜싱아카데미와 함께 첫선을 보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 10월 부안에 처음 개관했고, 그 뒤를 이어 전주, 완주, 진안, 임실, 부안에서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년 문체부 공모사업에는 고창이 선정되어 도내 지역 곳곳에 공공체육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순창 세대 통합형 실내놀이 문화체육센터(5월), 남원 실내수영장(7월), 고창 탁구‧배드민턴 전용구장(7월), 무주 국민체육센터(’9월), 임실 국민체육센터(12월 예정) 등이 준공되어 체육복지 사각지대가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PGA)가 DP월드투어, PGA투어와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14일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2023 시즌 DP월드투어 시드 1년 지급 ▲ KPGA 코리안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에게 DP월드투어 큐스쿨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KPGA와 DP월드투어, PGA투어는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선수들의 글로벌 투어 진출 경로 확대, 중계권에 대한 공동 전략 수립, 상업적인 성장 등 여러 핵심적인 사업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DP월드투어 키스 펠리 대표는 “KPGA와 협력을 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이 DP월드투어와 PGA투어에서 그들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DP월드투어는 PGA투어와 함께 한국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PGA투어 제이 모나한 커미셔너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 등 KPGA는 매년 ‘월드 클래스’ 급의 재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고성군과 KBO(총재 허구연)는 12월 14일 프로와 아마추어 야구팀의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를 위한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MOU를 체결했다. 고성군과 KBO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성군 야구장 활용 방안과 각종 야구대회 공동 개최, 나아가 한국야구 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등 각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연중 온화한 기후로 이미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 개최지이자 동계 전지훈련지로써 주목받아 온 고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훈련 시설과 인프라를 조성할 수 있게 돼 다시금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게 됐다. 군은 업무 협약 이전부터 야구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고성읍 기월리 일원에 85억 원을 투입해 ‘고성군 야구장’을 준공했으며, 사회인 야구장 1면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실내연습장 등 남해안 야구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자 KBO와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허구연 총재는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을 통해 국내 야구팀 동계 전지훈련 집중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