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시청에서 미국 센트럴미시간대학교의 Eugene Y. Roh 교수 및 Michael Pisani 교수와 만나 한·미 청소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8년 12월 아산시가 교육 교류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CMU를 방문한 이래 6년여 만에 다시 성사됐다. 오 시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감각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Roh 교수는 “아산시는 교육도시로서 잠재력이 크며,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훌륭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센트럴미시간대 또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적극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화답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양시는 6월 5일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1기 팜파티반’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농특산물과 농가공품의 효과적인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농업인의 디지털 영농능력 강화를 지원하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추진 중이며, 이번 ‘1기 팜파티반’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팜파티’는 농장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식사, 체험, 문화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소비자와 교류하는 농촌형 이벤트다. 1기 교육은 팜파티에 대한 이해와 운영 역량을 갖춘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하며, 6월 5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창농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2회, 실습 3회로 구성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19명의 교육생은 실제 팜파티 기획 실습을 통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종수 광양시 기술보급과 기술지원팀장은 “팜파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 신뢰를 쌓고, 농촌을 체험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는 기회의 장”이라며 “특히 이번 개강식은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결하는 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은행은 6월 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끼리끼리 모임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시작일 기준으로 ‘모임주(개설자)’가 처음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입출금 통장을 새로 개설하고 새로운 모임을 만든 후, 모임원 1명 이상이 초대를 수락하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으로는 ▲첫째, 모임원 1명 이상이 초대 수락 시 5천 원 지급 ▲둘째, 모든 모임원(모임주 포함)이 1회 1만 원 이상 입금 시 5천 원 지급 ▲셋째, 모든 모임원이 월 1회씩 3개월 연속 입금하고, 3회차 월 말일 기준 잔액이 5만 원 이상일 경우 1만 원을 지급하며, 모든 조건 충족 시 최대 2만 원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모임주 기준 1인당 최대 3개 계좌까지 참여 가능하며, 이미 응모한 모임과 모임원 중복(1인 이상)이 있을 경우 참여 불가능하다. 또한, 선착순 500좌에 한해 지급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광주은행의 ‘모임 서비스’는 광주은행 모바일 앱 ‘광주Wa뱅크’ 내 기능으로, 모임을 개설한 후 구성원을 초대하여 회비 입출금 내역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익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신속한 재정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6월 한 달을 '신속집행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사업의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자 5일 '2분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19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집행 부진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재정이 경기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하고, 정기적인 대책 보고회와 실적 점검을 통해 집행률을 관리해 왔다. 적극적인 재정 운용 노력의 결과로 행정안전부의 1분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분기에도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효과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목표를 신속집행 대상 예산(기준액)의 60.5%인 5,238억 원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수군은 5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미래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 농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오는 7일 입주를 앞두고 일정 안내와 스마트팜 운영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사전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초기 투자 비용 부담으로 첨단 농업 도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들을 위해 첨단 유리온실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장수군은 입주 청년 농업인들이 스마트팜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첨단 농업 기술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정·기술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후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석희 경상북도 국제관계대사는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베트남(하노이․타이응우옌성)과 중국(랴오닝성)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경상북도와 타이응우옌성 간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교육․문화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하고, 도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국 랴오닝성에서는 동북아시아지방정부연합 총회, 랴오닝 국제우호도시 대회에 참석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대할 예정이다. 9일 하노이에서는 유학생 유치설명회에 참석해 ‘Come to Korea, Study in Gyeongbuk’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경북의 정신문화와 산업 기반, 교육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비전과 가능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하노이국립외국어대에서 열리는 경북학당 개소식에 참석해 대학 관계자들과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어 교육 공간을 둘러보며 향후 운영 방향도 점검할 예정이다. 경북학당은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도내 2개소, 경주 모곡권역(오류 2 ~ 4리)과 영덕 경정권역(경정 1,3리)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97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어촌마을의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4월 도 평가를 거쳐 5월 해양수산부 현장과 종합평가를 통해 2026년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모곡권역’은 ▴해변활력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마을 연계 환경정비 등 총사업비 63억원(국비44, 시비19)을, ‘영덕 경정권역’은 ▴워라벨센터 ▴안전한 마을회관 조성 ▴삶터 환경 개선 ▴SAFETY 해안 로드 조성 등 총사업비 76억원(국비 53, 군비 23)을 각각 투자해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낙후된 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년 농업기술박람회’를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경상북도에서 유치해 경주에서 열리게 됐다. 첫날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APEC 성공 기원과 국내 농업기술혁신을 위한 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기술혁신을 주제로 농업 R·D 주요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다. 특히,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스마트농업, K-Food, 지속가능한 농업 기술 등 미래 농업의 핵심 동력이 될 핵심 기술들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대한민국 농업의 혁신적인 가능성을 제시한다. 주요 전시관으로는 농촌진흥청 R·D 스트리트, 농생명 체험교실, R·D 충전소 및 지역 특화작목 연구 성과를 볼 수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이 5일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과 대성농협(조합장 박윤규)에서 각각 2025년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돌입했다. 출하식은 지리적표시제 등록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행사로, 고창수박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고창군은 청정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 화산암반층에서 유래한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최고 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선운산농협과 대성농협 등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선별과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고창수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지리적표시제 116호로 공식등록되어, 지역고유의 자연환경과 재배 전통에 기반한 품질과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지리적표시제 고창 명품수박은 현대백화점 명품관 및 신세계백화점 식품관 등에서 1통에 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지난 5월31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 고창군의 명품수박(무장면 박형남 농가)이 1통에 500만원에 낙찰되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 ‘웹써밋 밴쿠버(Web Summit Vancouver 2025)’ 연계 해외투자유치단을 파견해 투자유치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웹써밋 밴쿠버는 전 세계 테크 전문가, 기업, 투자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술 산업, 혁신기술(AI, 블록체인, 헬스테크, 스마트 시티 등)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북미 최대 기술 전시회이다. 올해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 밴쿠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전세계 투자자 681사, 연사 345명, 참가기업 1,108사, 파트너 167개사 등 총 1만5,727명이 참가했다. 경기도가 파견한 해외투자유치단에는 ‘2025년 인베스트 경기’ 사업에서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뉴라바디(AI·성남) ▲인베랩(AI·시흥) ▲메디아이플러스(바이오·성남) ▲어썸랩(산업/모빌리티·성남) ▲가윤(AI·용인) ▲리펀디(AI·성남)가 동행했다. 경기도는 경기도관을 운영하고 ‘인베스트 경기’ 해외투자유치 유망기업 6개사의 투자상담 부스를 설치해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그 결과 3,870만 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1일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사진 가운데)가 3년 연속 최고 한도액을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레가축약품은 나주시 세지면에서 동물의약품, 동물용 의료기기 등의 도소매 및 수출입을 통해 축산 의료 환경 개선에 힘쓰는 유수 기업이다. 김영국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과 2024년 나주시에 당시 한도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부한 바 있으며, 한도액이 2천만 원으로 늘어난 올해에도 최고 한도액인 2천만 원을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하는 등 3년 동안 총 3천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김영국 대표의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열정은 비단 나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지난 7월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나눔을 실천했고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2월 해남군에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찬사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국 대표와 배우자인 황은선 이사가 참석하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콜로라도주 오로라시의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에 힘을 보내기로 했다. 시는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영현 국제로타리3600지구 성남모란로타리클럽 회장, 이승우 미국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통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업무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과 역사적 가치 계승 △국제 교류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기념비 건립을 위한 모금 활동과 시민 참여 확대 △행정적 지원 및 교류 행사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지난해 1월 미국 오로라시 방문 때 교민 사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소식을 들은 것이 계기가 됐다. 시는 최근 1년 8개월간 6.25참전유공자회 등을 통해 모은 성금 1940만원을 지난 9월 오로라시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건립위원회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협력해 왔다. 오로라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현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식품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하며 K-푸드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한다. 나주시는 오는 10월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2025 월드 아그리 푸드테크(Agri-FoodTech) 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시대, 농업과 푸드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과 혁신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필리핀 아그리-푸드산업 동향,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의 지속가능성 활동사례, 식품업사이클링을 통한 기능성 소재 연구 등 8개의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주제 발표에는 마누엘 마다니(네덜란드), 곽중기(롯데중앙연구소) 등 8명이 토론에는 신맹호(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한국 대표), 강호진(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관) 등 6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품산업의 글로벌 흐름을 폭넓게 조망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25 사회적경제 전주 박람회, 지역과 연대하는 경제의 새 길을 열다 개최 배경과 의미 2025년 가을, 전북 전주시가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연대의 장으로 기획됐다. 전주시는 사회적경제 중심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행사 개요와 일정 박람회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슬로건은 ‘사회연대경제로 세상을 이롭게’로 정해졌으며, 기념행사, 전시·판매관, 정책홍보관, 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온라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함께 운영돼 오프라인과 디지털을 결합한 열린 축제로 기획됐다.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이번 박람회는 민간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모델이 특징이다.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단체가 주도하고 전주시가 행정적 지원을 맡았다. 민관공동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 학계, 지역사회가 연대하여 실질적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가 행정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이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명세빈과 이세희가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찐 자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오는 25일(토)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박하진(명세빈 분)은 서울 자가에 대기업을 다니는 부장 남편 김낙수(류승룡 분)와 명문대 다니는 아들 김수겸(차강윤 분)을 둔 알뜰한 가정주부. 카드사 영업왕 출신으로 김낙수와 결혼 후 겉으로 보기에는 남 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듯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좁아지는 남편의 입지와 불투명한 가족의 노후 준비를 고민하는 중이다. 반면 박하진이 업어 키운 늦둥이 동생 박하영(이세희 분)은 박하진이 벌어온 학비로 대학을 나와 아나운서 준비한다고 몇 년간 돈만 낭비하는 듯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