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현장 경험이 다소 부족한 신진 디자이너에게 대한민국 유수 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디자인 커리어업 프로젝트(Design Career Up Project)’에 참여할 젊은 디자이너를 찾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서울 디자인산업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청년들은 실무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쌓고 기업은 젊은 디자인 인재와 일할 수 있는 윈-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2025~2029년)'의 일환이다. 시는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 ▴디자인기업 ‘자생력’ 강화 ▴기업간 ‘융합’ ▴서울디자인 국제적 ‘확산’을 주요 내용으로 5년간 1,723억 원을 투입해 4,089억 원의 생산 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마트 ▴YG엔터테인먼트 ▴클리오 ▴파라다이스 ▴제리백 등 5개 기업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디자인 관련학과 졸업 후 5년 이내 미취업 신진 디자이너 20명을 모집한다. 앞서 서울시는 디자이너와 협업할 기업을 모집했고 총 11개 신청 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로컬푸드) 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 검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금치, 대파, 마늘쫑, 냉이, 상추 등 시민들이 자주 소비하는 농산물과 최근 3년 이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이력이 있는 부추, 쪽파 등을 포함해 총 72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는 공주시 관내 4곳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대상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7건을 제외한 모든 농산물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7건의 농산물에 대해서는 관계 기관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으며, 해당 농가에는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약의 올바른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했다. 공주시는 2023년부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오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이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한국전력이 한국전파진흥협회(부회장 정흥보)와 손잡고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전파분야 기술 선도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전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5월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한전), 정흥보 부회장(한국전파진흥협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AI 및 전파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전파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무선 신사업, 신기술, 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①전파통신기술 활용 재난·안전 공익서비스 발굴, ②‘ICT+무선통신’융합 신기술 실증, ③전력망 전파환경 기술협력 및 민원대응, ④AX(인공지능 전환)시대의 ICT신기술 활용 교육 추진 등 총 4대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이다. 특히, 산불조기감지시스템과 전력설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 발굴을 비롯하여 AI, 저궤도 위성, 6G 등 ‘ICT+무선통신’ 융합 신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전남테크노파크에서 소상공인과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소상공인 지식재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남도가 추진하는 지식재산 관련 지원사업을 소개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올해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권리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소상공인 브랜드·디자인개발 지원사업 18개사 ▲소상공인 상표출원 지원사업 184개사 ▲소상공인 지식재산 창출 종합패키지 지원사업 7개사 등이다. 소상공인이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올해도 소상공인이 지식재산 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가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로봇(AI), 바이오, 수소차,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핵심 소재를 공급할 국가 전략거점으로서 필요성과 경제성, 타당성을 확인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용역 결과 산업단지 조성 시 약 3조 5천177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조 2천684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1만 4천100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순현재가치는 1천25억 원, 내부수익률(IRR)은 4.88%, 비용편익비율(B/C)은 1.055로 국가사업으로서 추진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가 순천 해룡면과 광양읍 일원 약 396만㎡ 부지에 들어서면, 지형이 평탄하고 접근성이 뛰어나 개발 여건도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근 광양만권 산업벨트와 석유화학·철강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육성하면, 기존 세풍·율촌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에 입주 의향을 밝힌 기업은 총 117개 사다. 유치 업종은 이차전지, 금속가공, 전기·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 기관이 주최한 ‘2025년 상반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2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려 900만 달러 수출MOU와 152만 달러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 수출상담회에선 전남 농수산식품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해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수출국은 물론, 카자흐스탄·뉴질랜드 등 신규 시장을 포함한 12개국의 바이어 30명과 GS홈쇼핑, NS홈쇼핑 등 국내 유통기업 MD 38명, 수출기업 100개 사가 대거 참여해 활발한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특히 김, 쌀·곡류 가공품, 떡류, 건나물, 해조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수산 가공식품이 선보였으며,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들은 제품 품평회와 1대1 맞춤형 수출상담을 통해 현장서 900만 달러 규모 수출 MOU를 했다. 해외 바이어는 전남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버섯, 김, 전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152만 달러의 현장 수출 계약을 하며,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신시장 진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울산스타트업허브’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에 준공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 4~6층을 창업중심(허브)공간으로 조성하고, 울산 창업생태계의 새로운 중심지인 ‘울산스타트업허브’로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공간 및 시설 이용을 무료로 진행해 온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7월부터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예비)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를 새롭게 모집해 공간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투자사이며, 새싹기업(스타트업) 회원(멤버십)을 희망할 경우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6월 12일까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스타트업허브 누리집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입주기업은 △입주실 규모별 월 12만 원(2인실)~33만 원(6인실)의 관리 비용이 책정된 독립 사무공간 사용 △회의실(미팅룸) 등 월 5회 무료 이용 △운영기관인 (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9일, 일본 고베국제의료교류재단과 의료기기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내 기업 ‘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의 일본 수출계약 성과를 함께 발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도와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민간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이뤄낸 첫 수출 성공모델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네오에이블은 일본 닛신메디칼그룹과 3년간 총 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네오에이블은 2019년 춘천에서 창업해 2023년 원주 지역혁신클러스터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으로, 의료기반 사물인터넷(IoMT) 기술을 활용한 욕창 예방 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출 성과는 2024년 9월 개최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와 ‘한-일 기술교류회’ 참가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도·원주시·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공공지원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5월 28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주택 세입자의 전세보증금 보호를 위해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세입자가 전세사기 피해를 받았을 경우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사업 대상자는 자격 기준 검증을 거쳐 반환보증의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면서 소득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소득기준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경우 연소득 5000만 원, 일반 시민은 6000만 원, 혼인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7500만 원 이하다. 사업 지원은 정부24 주택도시보증공사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관련 서류를 시 주택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성시근 주택과장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보험 가입을 유도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세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이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명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을 대당 최대 270만 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구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한 것으로, 소음이 적은 전기이륜차를 보급해 조용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총 25대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면 제조사 대리점에서 전기이륜차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대리점을 통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신청처를 광명시로 두고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자 중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된다. 보조금 지원액은 최대 270만 원으로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소상공인, 취약계층(차상위 이하), 농업인이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배달 목적으로 구매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시는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한다. 차량 1대당 최대 지원액은 전기승용차 980만 원(국비 580만 원, 시비 400만 원), 전기화물차 1천650만 원(국비 1천50만 원, 시비 600만 원), 수소차 3천250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