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디지털 융합인재 교육”을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광기업들이 생성형 AI, 빅데이터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세부내용은 ▲AI를 활용한 브랜딩 전략 ▲관광데이터 기반 제안서 작성법 ▲실무형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생성형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 ▲Notion을 활용한 관광업무 관리 등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4일부터 교육 회차별로 진행되며, 지역 내 관광기업 종사자, 취업 준비생, 시민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전체 프로그램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인천관광공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천관광공사 김태현 관광산업실장은“급변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AI 기술의 활용 역량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필수요소가 됐다”라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준비한 만큼, 생성형 AI 시대 업무 대응을 고민하는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공지능(AI)이 경제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국가 경쟁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AI 역량 갖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해 영상・웹툰과 같은 콘텐츠 분야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창작자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 창작자 취·창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영상·웹툰 등 콘텐츠 분야에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그간 K-콘텐츠의 국제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콘텐츠 산업에 대한 취업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콘텐츠 분야 기업 10곳 중 7곳은 원하는 인력을 제때 채용하지 못하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다. 콘텐츠 업체의 66.9%가 평소 원하는 인력을 채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이유로 58.7%의 기업이 ‘원하는 직무를 수행 가능한 인력이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해당 응답 비율이 높아져 50인 이상 기업이 가장 높았고(75.6%),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 공모사업에 사천시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산콩 가공산업화 지원사업은 국산 콩의 대규모 저장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올해 신규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총 190억 원을 확보하여, 사천시 곤명면 일원에 국산콩 첨단저장시설과 두유가공시설을 구축하여 경남권역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정곤 농정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국산 콩의 생산·가공·소비 기반을 조성하여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과 연계한 도내 콩 재배면적 확대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2025 올댓 트래블'에 참가해 화순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이데일리·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한국스마트관광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한국관광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총 188개 기관과 기업에서 286개 전시 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열렸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박람회에는 관광·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으로 지방 소멸 대응, DMO(지역관광조직)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으며, 정책·기술·컨텐츠가 한자리에 모인 시장 확대와 산업 활성화에 꼭 필요한‘연결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로컬여행에 특화된 다양한 여행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화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새로운 기획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을 타진하고, 서울 도심에서 화순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화순군이 '2025년 춘란 재배온실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난 재배 온실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해 춘란 산업 활성화와 도시농업 기반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화순군이 12일 발표한 ‘2025년 화순춘란 재배온실 임대 공고’에 따르면, 임대 대상 온실은 능주면 만수리 556-8번지에 소재한 총 36개소(각 32.4㎡)로 스마트팜 제어시설과 차광시설 등 최신 설비가 갖춰져 있다. 임대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며, 1인당 1실로 제한된다. 연간 임대료는 110만 원이며, 별도의 월간 운영비 2만 원이 부과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 마감일 기준 화순군 관내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춘란 재배 및 관련 활동을 위한 사용 목적으로만 허용된다. 임대 신청은 5월 14일부터 6월 2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처는 화순군 한국난산업화단지추진TF이다. 임대 대상자는 제출 서류와 면담을 바탕으로 한 평가표 기준 점수에 따라 선정되며, 동점자 발생 시 난 재배 경험, 교육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남 화순 미생물실증지원센터는 지난 5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BIO KOREA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행사에서 2017년 설립 이후 미생물 기반 공공 CDMO로서의 주요 성과와 함께, mRNA CDMO로의 사업 확장 계획을 소개했다. 2019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센터는 지난 5년간 총 130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FDA IND 승인 및 임상 3상 시료 생산 등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100종 이상의 시험법, 300건 이상의 제조 이력을 기록하며, 업계 내 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 센터는 최대 1,000L 배양기를 기반으로 pDNA부터 mRNA 및 LNP까지 제조가 가능한 mRNA 제조동을 올해 3분기 가동할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작용 부피(Working Volume) 기준 0.2L부터 25L까지 mRNA 원액 생산이 가능하며, 이는 연간 기준으로 전국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1회분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또한, 본 mRNA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천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산콩가공산업화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대규모 저장시설 및 산업화와 연계할 수 있는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수급 관리와 함께 농가의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총 190억원(국비 76, 도비 22.8, 시비 53.2, 자부담 38)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사업수행주체인 콩사랑영농조합법인은 곤명면 추천리 일원에 첨단저온저장시설, 두유가공시설 등을 구축하여 경상남도의 핵심 콩 거점단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콩 재배면적 확대, 콩 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편, 시는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 추경예산 편성 후 사업에 착수하여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콩 생산‧가공‧유통의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콩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가 더욱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조달청은 1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중소기업 대표 23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입·성장에 장애가 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여건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면서 23개의 현장애로를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과 조달청의 조치계획은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조달청 위탁 확대 건의에 대해 물가상승 등을 고려하여 위탁 대상 범위를 현행 10억원 미만에서 20억원 미만으로 두 배 확대한다. 산불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직접생산 확인 의무 한시적 유예 건의에 대해 산불피해 관련 직접생산 예외 특례를 받은 기업에 대해 타업체 협력 생산을 통한 납품을 허용하는 한편, 산불피해기업의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적용을 올해말까지 면제하기로 했다. 또한, 융복합제품과 기존 제품과의 구분이 어렵다는 현장 애로에 대해 일반품명과 융복합품명의 구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5월 13일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에서'한-우즈벡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포럼은 양국 간 협력 중인 사업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양국 간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로서 상호 협력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며, 상호 교역 및 투자 확대뿐만 아니라 공급망·에너지·인프라·첨단기술 등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국내외 통상 여건이 격변하고 있는 만큼 그간의 경제협력 관계를 점검하고, 실질적 성과 달성을 위해 양국의 미래지향적인 협력 기반을 지속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는“첨단기술 및 혁신 파트너십을 위한 장기 전략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망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우즈베키스탄 ODA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이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최근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 속에서 유망 시장과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간 FTA 체결을 위한 제9차 공식협상이 5월 13일~15일 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말레이시아 측 수마디 발라크리쉬난(Sumathi Balakrishnan) 투자통상산업부(MITI) 협상전략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양국 협상단 약 70여 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해 3월 한-말련 FTA 협상재개 선언 이후, 지난해 8월 4차 협상부터 올해 4월 8차 협상까지 총 5차례의 공식협상과 회기간 회의를 통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루어왔다. 이번 제9차 협상에서는 상품·서비스 등 양허협상을 포함하여 원산지, 경제협력 등 총 8개 분야에서 논의 진전을 위한 밀도있는 협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미국의 관세조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우리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세안 지역 유망시
박정훈 의원, 배경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 병역특례 ‘부실복무’ 의혹 제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정훈 의원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과정에 부실과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전문연구요원으로 병역을 대체했지만, 같은 기간 박사학위 취득과 더불어 미국에서 MBA 학위, 스탠퍼드대 고급 프로젝트 과정까지 이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연구요원 제도는 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연구에 전념토록 지원하는 제도지만, 배 후보자가 이 기간 중 경영·행정 중심의 학위와 프로그램까지 병행한 것은 제도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박 의원은 “국가가 특별히 선발한 전문연구요원 제도를 개인 커리어 관리 수단으로 활용했다면 제도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병역의무를 이행한 국민의 입장에서 볼 때, 복무 중 경력 쌓기는 형평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눈높이에 맞게 사실관계를 투명히 밝히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 후보자가 근무한 삼성탈레스(현 한화시스템) 측에서 배 후보자의 실제 근무 시간과 해외 프로그램 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동작구에 전국 최초로 자율주행 마을버스가 달린다. 이번 운행은 동작구가 관내 숭실대학교와 3년간 다져온 협력의 결실이자, 자율주행 기술을 마을버스에까지 상용화하며 새로운 교통 기술 개발의 길을 열어준 상징적인 성과다. 자율주행 마을버스는 구가 2022년 11월 숭실대학교에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듬해 1월부터 숭실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주행 차량의 제작과 개발 등 기술적 검토를 진행할 업체를 물색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긴밀한 업무협의도 거쳤다. 이어 지난해 1월 동작구-숭실대-업체 간 MOU를 체결한 후, 업체의 사업 중도 포기, 법적 규제에 따른 구간 선정의 난점 등 여러 시행착오로 위기에 봉착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6월경 실제 운행구간을 반영한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8월 ‘서울시 자율주행버스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12월에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면서 그간 준비해온 사업이 현실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6월에는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5일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훈장 대상자인 故 임영모 병장은 8사단 소속으로 1951년부터 1953년까지 참여한 강원지구 전투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1954년 서훈됐다. 그러나 당시의 긴박한 상황으로 인해 지금까지 훈장을 전달하지 못했다가,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활동을 통해 71년 만에 유가족을 찾아 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성동구는 정부를 대신해 관내에 거주하는 유가족 임문규 씨에게 훈장과 훈장증을 전달했고, 임문규 씨는 "늦게나마 아버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훈장을 전달해 주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여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오늘날 우리가 평화와 번영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덕분임을 다시 한번 되새긴다"라며 "유공자와 그 가족 모두가 존경과 배려를 받는 사회가 되도록 예우와 지원을 확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지역 경계 주요 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인 7개 코스의 성남 누비길 62.1㎞를 모바일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스탬프 여권 앱’ 연동을 통해 성남 누비길 경로 안내와 7개 지점별 인증 도장 찍기, 완주 인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인증받을 수 있는 지점은 △남한산성 남문(해발 370m 지점) △검단산 갈마치고개 연리지 나무 앞(해발 305m 지점) △영장산 정상(해발 413.5m) △불곡산 정상(해발 335m) △태봉산 둔지봉 정상(해발 318m) △청계산 이수봉 정상(해발 545m) △인릉산 정상(해발 327m) 이다. 각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해 해당 앱에 올리면 위치 파악 시스템(GPS)이 가동해 자동으로 인증도장을 찍는다. 모든 코스 완주 땐 ‘모바일 완주 인증서’도 자동 발급한다. 원하면 기존의 종이(A4 크기) 인증서도 성남시청 5층 녹지과 사무실에서 발급해 준다. 성남 누비길 7개 코스는 쉬지 않고 계속 걸으면 꼬박 29시간가량 걸리는 순환형 도보길이다. 보통 여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래형 과학고’ 설립을 위한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 6월 30일 시청 4층 제2 회의실에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용역사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한 단계별 일정이 구체화됐다. 성남시는 2026년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시작으로, 2028년에는 본관 리모델링에 앞서 모듈러교실을 설치하고, 2029년까지 생활관 및 탐구관 증축 설계·공사를 완료 한 뒤, 같은 해 하반기까지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시유지 부지비와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한 예비비를 제외한 순수 사업비를 약 722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로 2027년 3월 개교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일정은 용역사의 사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도출된 안으로, 성남시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